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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나도 행복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길 - 법륜 스님의 행복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게 먼저이다)

by 돼지왕 왕돼지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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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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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소유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해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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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그 행복이 욕망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 쏟아 부은 모든 노력이 결국은 불행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기막힌 모순 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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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데 상대는 손해인 것은 상대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이 좋음은 오래 지속이 될 수가 없다.
상대한테는 좋은데 내가 희생하면 내가 오래 참지 못한다.
따라서 나도 좋고 남도 좋고, 나도 행복하고 남도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길만이 이 행복을 지속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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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고 남도 좋은 삶을 살려면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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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불평등 또한 인정해야 한다.
현실의 불평등을 인정하지 않고 평등만을 주장하면 그것은 "이상" 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현실에 발을 못 붙이게 된다.
반대로 현실의 불평등만 인정하고 미래의 평등을 지향하는 노력 없이 현실에 안주하게 되면 우리 인생과 세상은 발전하지 못한다.

그래서 내 두 발은 비록 불평등한 현실일지라도 늘 그곳을 딛고 있어야 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목표는 평등의 세계를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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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해도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게 먼저이다.
그런 다음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을 할 때 파급효과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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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무슨 일을 하든 남을 위하고 사회를 위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나에게는 이 일이 보람이 있고 재미가 있다" 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다.
성공하면 성공해서 좋고, 설사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일하는 동안 즐거웠으니 그 또한 괜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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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실패란 건 없다.

내가 어떤 일을 시작해서 두단을 만들어놓고 죽으면 다음에 내 후배나 후손들이 이어서 또 단을 쌓고, 그 다음에 또 누가 와서 단을 더 올리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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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는 남을 위하는 마음을 "이타심" 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게 평가하지만, 남을 위해 애쓴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반드시 보상심리가 생기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게 된다.
따라서 희생보다 더 좋은 것은 "내가 너를 돕는 것이 나한테 좋다" 는 마음가짐이다.
이것을 "자리이타"라고 부른다.
자기를 이롭게 하는 "자리"와 남을 이롭게 하는 "이타"가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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