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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자신이 원할 때 사냥하고 먹는다.
그리고는 초원에서 며칠씩 휴식을 취한다.
초원에서 사자에게 간섭할 다른 동물은 없다.
사자는 자신이 스스로의 주인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유롭다.
사자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남의 인생이 아닌 자기 인생을 살아간다.
또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책임지며 자신이 기울인 노력의 대가를 모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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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진흙에서 연꽃이 피어나듯 무기력의 절망은 ‘새로운 배움’을 남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무기력의 절망 속에서 깨닫게 되는 가치가 분명히 있다.
인생에서 보장된 것은 별로 없고, 삶은 결코 만만치 않으며,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음을 확실히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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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남을 돌보다 보면 자신을 구할 길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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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를 도우려는 마음이 생기면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눈을 뜬다.
남에게 주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다른 이에게 주는 것을 즐기며 공헌을 즐기고 인생을 관조하기 시작한다.
비로소 니체가 말한 세번째 단계인 ‘어린아이의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천진함과 솔직함, 창조의 상징이다.
아이는 수천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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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함이 아이의 특징이라 생각할 때, 정신의 가장 자유로운 단계는 천진난만함이라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우리가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아무런 한계도, 억압도 없이 어떤 일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는 사자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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