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의 의식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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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무기력을 방치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무기력한 사람들은 무기력을 이겨내고자 부지런히 운동을 하고 소일거리를 찾는다.
하지만 무기력은 무턱대고 바쁘게 살고 몸을 고단하게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정신을 단련하는 일이다.
정신 수준을 무기력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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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 박사는 인간 정신의 가장 높은 레벨을 깨달음으로 설정했다.
깨달음 아래 평화, 기쁨, 사랑, 이성, 포용, 자발성, 중용, 용기, 자존심, 분노, 욕망, 두려움, 슬픔, 무기력, 죄의식, 수치심의 정신 단계를 차례로 분포시켰다.
그는 무기력을 죄의식, 수치심과 함께 인간 의식의 아주 낮은 레벨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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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식을 수치화하며 200 이하의 수준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삶의 태도가 “살아남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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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중간 수준에서 조금 숙련된 노동자가 나타나고, 높은 수준에서는 숙력된 노동자, 상인, 소매업자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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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에는 기술자, 숙련공, 경영인, 소박한 사업가, 300대 중간 레벨에는 전문 경영인, 기능공, 교육자가 해당되는데, 가족이나 이웃을 초월해 국가와 국가의 복지를 생각할 줄 아는 세계관이 형성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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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대 수준에서는 지성이 중요해진다.
전문가, 과학자, 고급 행정 관리 등이 이 레벨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이들은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가 깊고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며 대법원 판사나 정치가, 발명가, 산업계 지도자 등의 직업으로 사회에 기여한다.
400대의 높은 수준에는 각 분야의 지도자가 해당된다.
아인슈타인과 뉴턴, 프로이트가 500대로 도약하지 못한 이유를 두고 호킨스는 그들 이론이 사랑에 기반한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편협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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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사랑’의 단계에 이르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고려하게 되어, 그것이 그 사람을 움직이는 필수적은 요소로 자리 잡는다고 한다.
이들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지지로 지도자가 되며 음악, 미술, 건축 등에서 걸작을 남겨 많은 사람이 이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의기가 고양된다.
500대 높은 단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적 지도자가 속한 레벨로,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관점과 이해를 창조해 인류 전체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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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에 가까워지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눈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인간의 선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기본적인 목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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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1000에 이른 사람은 모든 인간의 구원을 추구하는데 부처, 예수, 크리슈나와 같은 종교 지도자가 이 단계에 해당한다고 그는 말한다.
모든 고통은 위장된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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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 박사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인류의 평균치가 ‘용기’ (200) 를 넘어선 207 정도라고 한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78% 가량은 200 이하로 측정된다.
그럼에도 평균치가 207인 이유는 의식이 강력한 한 사람이 수십만 명의 수치를 상쇄해 평균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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