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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스낵&디저트 이야기

[KFC] 닭똥집 튀김 레알 후기 - 신메뉴 도전은 늘 유쾌한 건 아냐..

by 돼지왕 왕돼지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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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신메뉴로 닭똥집 튀김이 나왔다고 해서 먹어보았다.

가격은 2,800원.



비쥬얼은 이렇게 생겼다.

똥집 튀김 약 8조각정도에,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와 고추 가루들이 뿌려져 있다.



반 잘라먹어보았다.

정말 안쪽에는 닭똥집(모래주머니)이 들어있었다.


튀김의 크기가 한입사이즈이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잘라 먹지 않아도 된다.

질겅질겅하는 닭똥집의 식감은 잘 살아있다.


문제는...

나의 닭똥집 튀김 한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 짜다.

안쪽 염지가 문제인지 튀김이 문제인지 너무너무 짜다.

다시는 먹을 생각 하지도 말라는 듯한 메세지를 보내는 듯 너무너무 짰다.


결론.. 닭똥집 식감은 잘 살렸지만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 재도전 의사는 없다.

역시 신메뉴 도전은 늘상 쉬운 것만은 아니다..

(KFC 에서 맥주를 팔기 떄문에 맥주 안주로는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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