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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남아에는 이런 형태의 관광지가 더러 있기 때문에,
MUST VISIT 관광지까지는 아니지만..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철도들이 생활공간과 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곳이라 하겠다.
실제 기차가 운행되는 곳이며,
기차길과 아주 근접한 상가들이 있다.
기찻길 양쪽으로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맛보라며 꽈배기를 가지고 다니는 아주머니들도 많은데..
괜히 맛 한번 봤다가 강매스러운 압박이 들어올까봐 먹지 않았다.
이렇게 철도 옆으로 가게들이 성업할 수 있는 이유는..
베트남의 철도는 운행 횟수가 상당히 적고, 완행열차이기 때문이다.
이 길로 지나는 기차들은 이른 아침과, 저녁무렵의 오후에만 운행한다고 한다.
열차 시간표는 나중에 사진으로 나온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고 다니기도 하고,
카페에 들어가 다리를 쉬게 하기도 한다.
대단한 건 없지만..
그리고 우리는 이미 이런 형태의 관광지를 몇 차례 갔음에도..
신난다!
기차 시간표.
기차가 운행하는 시간에는 암만 완행열차라도 조심해서 다녀야한다.
관광객들이 좋아하게 잘 꾸며놨다.
큰 길을 중심으로 기차길 한쪽이 관광지였다면,
반대편은 베트남 서민들의 일상 생활을 하는 집들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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