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맛집] Pho 10 - 문 대통령이 방문해서 한국사람에게 더 유명한..?

 

하노이의 쌀국수 맛집이라는 Pho 10 에 갔다.

 

 

 

주방은 쌀국수를 빨리 제조할 수 있게 준비해놓은 재료들로 가득하다.

 

 

인기가 좋아 피크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한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적 있다고 해서 한국인들에게 명성이 높다.

그래서 보면 한국인들이 참 많다.

 

 

가격은 60K ~ 85K 까지인데 기본 쌀국수는 똑같고 어떤 고기를 얹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이다.

우리는 가장 위에 있는 Half done beef 로 2개 주문한다.

한 그릇에 60K (약 3300원)

 

 

나는 고수를 일부러 더 많이 달라고 해서 이렇게 듬뿍 얹어서 나왔다.

 

맛은?

소고기 무국 느낌의 살짝 탁한 육수 기반의 베트남 쌀국수이다.

명성에 비해 어메이징한 맛을 내지는 않는다.

명성에 비해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지 맛은 좋다. 

 

 

테이블에는 요우타이와 칠리, 라임 등이 올려져 있어 기호에 맞게 추가해 먹으면 된다.

 

 

요우타이는 8K(440원) 를 따로 받으니 참고.

 

저 녀석은 기름에 튀긴 밀가루라고 보면 되는데..

쌀국수 국물에 적셔 먹으면 맛이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