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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나 희망, 욕망, 혹은 바람을 지닌 채 계속 앞으로만 달려간다.
이것이 인간 삶의 방식이다.
언제나 달려가지만 최종적인 만족이란 없다.
좌절과 고뇌만이 있을 뿐이다.
소원이나 욕망을 이루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욕망은 이미 조금 더 앞서 간다.
우리는 또 다른 것을 얻으려고 할 것이며, 이런 악순환을 계속된다.
그때 늘 불만족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모든 즐거움에는 하나의 조건이 있다.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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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에 대한 붓다의 말
단지 소문을 듣고서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전통에 의지해서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남의 말에 의해서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자신이 믿는 경전과 비슷하다고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이성으로만 판단해서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추론에 의해서만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겉모습만 보고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자신이 이미 가진 생각과 같다고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받아들일만하다고 받아들이지 말라.
단지 모두가 존경하는 스승이라고 해서 받아들이지 말라.
어떤 것이 건강하지 않고 잘못되고 나쁨을 스스로 안다면, 그것을 버리라.
또한 어떤 것이 건강하고 유익함을 스스로 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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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자신이 믿는 한 가지 종교만 존중해서는 안 되며, 다른 이의 종교를 비난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다른 종교들도 존중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종교가 성장하도록 돕고 다른 종교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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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위대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그 누구도 고귀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그 누구도 천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행위에 따라 고귀하게도 되고 천하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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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
두카(Dukka)
사무다야(Sammudaya)
니로다(Niroda)
마가(Ma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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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Dukka)는 고통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번역이 아니다.
대체되는 번역으로 불만족도 있지만 이 역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
행복의 한 가지 조건은 무상이다.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두카의 원인은 끊임없는 욕망이다.
두카를 멈추는 방법 즉 니르바나(열반)로 가는 여덟 가지 길(팔정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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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 팔정도, 무상, 그리고 모든것이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음이 불교의 핵심 사상이며 불교의 정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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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핵심은 명상이다.
명상이 없는 불교는 불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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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생활 속에서 명상이 가능하다.
채소를 자르거나 다듬을 때, 그런 행위 자체 안에서 존재할 수 있다.
걸을 때, 그냥 온전히 걸으면 된다.
걷는 동안 다른 것들을 생각하면서 걷고, 차를 마시면서 다른 것들을 생각한다.
늘 깨어 있어 무엇이 일어나는가를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 진리를 발견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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