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라이딩을 하면서 서울숲을 들려서 산책을 즐겼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한 포스팅에 사진이 너무 난무할 것 같아 이렇게 따로 포스팅한다.
사슴 우리가 있다.
사진을 이렇게 찍었지만 사실 이 녀석은 철창 안에 있는 녀석으로 직접 만지거나 할 수 없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먹이 판매도 중지 상태이다.
고라니도 있다고 하는데, 이 녀석만 따로 사육되는 것을 보아 저 녀석이 고라니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 무늬는 동일해보이는데.. )
귀를 핥아주는 어미와 새끼 사슴인듯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호숫가로 간다.
날씨가 좋으니 & 친구와 함께 오니 얼마전 왔을 때보다 더 좋다.
물에 비친 세상.
날씨가 열일해줬다.
정말 누르는데로 너무 멋진 사진들이 찍혔다.
내가 좋아하는 식물.
이름은 모름. 누군가 댓글 달아주고 가격이 괜찮으면 집에서 조금 길러볼까 싶음 ㅋㅋ
함께한 친구.
잎이 노란 친구.
바람이 불면 정말 황금물결을 이룰 것 같은 진한 노란색.
한 나무에서 다양한 색이 나는 독특한 녀석들.
"나비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 나비는 하나도 없었던...
그냥 작은 온실 같은 곳.
오히려 옆의 "곤충 식물원"이라는 곳에서는 박제된 나비들은 볼 수 있었다.
"메니페 노랑나비" 라는 이름을 가진 소박하게 이쁜 녀석들.
"율리세스 제비나비" 라는 이름의 독특한 파란색을 지닌 나비.
뭔가를 연상시키는 선인장... ㅎㄷㄷ
거북이도 있고..
푸른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디디우스 몰포나비".
친구가 동물의 숲(동숲)에서 나오는 나비라며 좋아한 나비.
징그럽게 생겨서 찍을까 말까 고민했던 전갈..
그래도 기억을 위해서는 찍어야 하지 않겠냐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찍어본다.
윽 무셔.. 뒤에 독침봐..
그리고 전갈 보고 놀란 가슴,
나와서 느릿느릿 고개를 빼꼼빼꼼 내미는 자라보고 힐링한다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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