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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니훈을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산책도 했다.
이태원역 3번출구에 있는 '앙카라 피크닉' 이라는 케밥집.
9900원 하는 '램 케밥 덮밥' (양고기 케밥 덮밥)이다. 매운맛과 보통맛을 결정할 수 있는데 나는 매운맛.
양고기도 적당히 많이 주고, 이국적인 소스맛과 조화가 좋다.
맛있게 잘 먹었고, 후니훈이 대접해주었다.
녹사평역쪽 골목으로 산책하는데, 노을지면서 만들어낸 그림자와 풍광이 멋져서 한 컷.
가끔 지나가다 골목을 바라보면 이렇게 이쁜 풍경이 눈 안에 프레임으로 확 들어오는 순간들이 있다.
후니훈과 찾아간 '팬케이크샵' 카페의 루프탑에서 찍은 저녁 노을.
'팬케이크 샵' 루프탑 모습 #1
언덕을 쭉 따라 올라가서 한남동의 고급저택들을 구경한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는 맛이 있었고, 이태원역쪽으로 내려오는 길쪽에는 이렇게 롯데타워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좋은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익숙하지 않은 곳을 산책하는 것은 소소한듯 큰 재미를 선사해주는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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