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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청계천 쪽에서 중랑천을 타고 의정부를 가기로 했다.
약 1시간 30분정도를 달려 도봉구에 들어왔는데.. 따릉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거라..
의정부에는 따릉이 정거장이 없었다.
그래서.. 의정부까지는 전 마지막 따릉이 정거장에 따릉이를 정차시키고 주변 산책을 하기로 한다.
그 마지막 정거장이 우연찮게도 '창포원' 정거장이었다.
그래서 알게 된 괜찮은 정원 '창포원'
아무런 정보 없이 방문한 곳이라 그런지..
더 멋진 정원으로 다가왔다.
산과 어울어지는 밥 아저씨 그린 것 같은 나무들..
그리고 그와 어울어지는 푸르디 푸른 수중 생물들이 베트남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정말 깨끗하게 잘 가꿔진 정원이라, 야외 프로필 사진을 찍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문 했을 당시에는 연꽃이 필 시기가 아니었는데..
연꽃 필 시기에 방문하면 이 다리 부분도 더 화려하니 멋질 것 같다.
뜻밖의 발견이라 더 힐링되고 좋았던 창포원.
5~6월에 방문하면 보라색 붓꽃(Iris)이 만개한다고 하니..
다음 5월 중순에서 6월 초쯤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참고로 연꽃도 6월쯤 핀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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