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추천] 비밀의 숲 (조승우, 배두나 주연) - 빠른 전개, 배신, 공작, 반전, 사랑이 주가 아닌, 교훈 있음 -내용에 스포가 있을 수 있다. (심하진 않을 것이다.) -이전에 첫 화를 봤을 때, 주인공인 조승우가 너무 막무가내 & 먼치킨 느낌의 검사로 나와서 노잼일거라 생각하고 중단했었다. 썬제로형이 추천해줘서 참고 한번 보게 되었다.결과는 성공적. -빠른 전개, 배신, 공작, 사랑이 주가 아님, 교훈 있음 등으로 꽤 맘에 드는 드라마였다.작가가 누군가 궁금해서 봤더니 "이수연" 이라는 작가분인데 데뷔작이란다. -스포를 많이 하지 않기 위해 키워드들만 쭉 나열해 보겠다.관심 있으면 한번 봐보시길. 먼치킨 검사 (뇌 수술로 감정은 못 느끼지만 지능은 높아짐)검사장검찰총장검사들 스폰서그 스폰서 살인 사건한국 비리 그룹 회장 이경영 ( ㅋㅋㅋㅋ )미성년자 성매매경찰서장청와대 수석비서관싸이코 패스아주 살짝 꽁냥함은 있.. 2020. 7. 8.
[영화 리뷰] 베테랑 - 유아인, 황정민 열연에 류승완 특유의 액션! -영화에 대한 스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화끈하고 세련된 액션 영화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주인공은 "유아인"과 "황정민".황정민의 연기야 이미 검증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유아인의 연기는 아직도 살짝 어색함이 있다고 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연기 중에는 최고로 평가할만함. -재벌가들의 악행에 대한 실화"들"을 적절히 버무려 각색한 영화. -나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너무 액션으로만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너무 진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다는 점.빠른 전개와 적절한 스토리 전개까지 웰 메이드 영화라 부를 수 있겠다. -특히나 주인공인 유아인과 황정민 캐릭터의 성격을 너무 잘 묘사했다.그 부분을 느낀 것은 황정민은 잠복 근무 작전 개시할 때 춤추는 모습과 함께 .. 2020. 4. 5.
[영화 리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기욤 뮈소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글은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를 읽고 난 후 본 영화에 대한 평으로..스포는 "조금"만 있다고 말하겠습니다.책과 영화에 대한 비교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본 다음 실망하지 않은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던 듯 하다.이 영화도 마찬가지다.소설을 읽고 재미있었어서, 영화로 잘 표현된 작품이 있다면 한번 더 그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으로 찾아서 보게 되었다.그러나... 안 봤어야 했다.... -약간 다른 길로 빠져서... 만화"책"이 원작이고 애니로 후속 제작한 경우에는 애니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있었다.일본 애니들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 예가 "원펀맨" 이다.책에 비해 작화도 좋아지고, 액션감도 잘 살리고, 배경음도 잘 설정.. 2020. 3. 31.
[영화 리뷰] 데니쉬 걸 (The Danish Girl ) - 실화바탕 트렌스 젠더 이야기 -일단 약간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준다.아무런 스포를 당하지 않고 영화를 보고 싶다면 다음 키워드만 보고 뒤로가기 후 영화를 감상하기 바란다. 실화 바탕, 유부남, 화가, 트렌스젠더 -자 그럼 이제 뒤로가기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키워드 위주로 간단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 -일단 주연배우는 "신비한 동물사전" 으로 얼굴을 알린 "에디 레드메인" 이다.이름보다는 얼굴로 친숙할 것이라 생각한다. -제목이 데니쉬 걸인 이유는...영화의 배경이 덴마크이며.. 트렌스젠더로 여성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떄문인 듯하다.( The Danish Girl 이라는 영어가 다른 숨겨진 의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남자는 유부남이다.부인과 주인공 남자 모두 화가이다.주인공 남자의 그림은 잘 나가는 편이었고, 주인.. 2020. 3. 28.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비추에용!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비추에용! - 우선 필자의 이 영화 시청 백그라운드부터.. 필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하 너췌) 소설을 먼저 읽었다.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영화로 어떻게 그려냈는지 보고 싶어 영화를 이어서 보았다. 책 리뷰 보기 -> [책 추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추가로 영화와의 비교 - 간단하게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굳이 실망감을 한껏 느끼고 싶은 변태가 아니라면 영화를 보지 말길.. 가장 크게 실망스럽게 다가온 부분을 얘기해보자면... 1. 여주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2. 어린 친구들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지루해 죽을 지경이었다. ( 어색해 지루해 죽는 감정이 뭐냐고? 봐 보면 알 것이다. ) 3. 소설.. 2020. 2. 5.
[영화] 무뢰한 - 그들은 과연 사랑했을까?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영화] 무뢰한 - 그들은 과연 사랑했을까?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스포 있음!! Intro 감독 : 오승욱"킬리만자로" 로 유명한 감독이라 함주연 : 전도연(김혜경 역), 김남길(정재곤 역)상영시간 : 118분개봉 : 2015. 05 시놉시스형사, 살인자의 여자를 만나다.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扮).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扮)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扮).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 2019. 10. 24.
[영화] 알라딘 - 에니메이션 알라딘에 비해 어떤가? [영화] 알라딘 - 에니메이션 알라딘에 비해 어떤가? 어릴 때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엄청 좋아하고 엄청 많이 보았다. 내가 초딩학생 때의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수단은 테레비전과 비디오였다. 어디에서 얻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우리집에는 알라딘 비디오가 있었다.왜 알라딘 비디오가 있었는지는... 망하는 비디오 가게에서 싸게 구입했지 않을까 싶긴 하다. 여튼 알라딘 비디오가 우리집에 있었기 때문에..학교 방과후에 집에 와서 따로 할 게 없다면 무조건 알라딘을 틀었다.비디오 테이프였기 때문에 감아야 했는데, 맨날 봤음에도 그 감는 시간을 못 기다릴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런 나의 최애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었던 알라딘의 실사판이 나왔다.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나의 환상을 실사로 .. 2019. 8. 25.
[영화] 기생충. 두 번 봤다. (스포 좀 있음) [영화] 기생충. 두 번 봤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 (최고 상이라지?) 을 수상했다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두번이나 봤다. 첫번째는 김스타랑 보고, 두번째는 엄니랑 봤다. 나는 영화를 볼 때 아무 내용도 모른 상태로 보곤 하는데,제목과 포스터 모습만 보고.. 한 가족이 엄청 발암적인 존재로 어딘가에 기생해 살아가는 내용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영화를 두번 봤음에도 나는 영화의 제목이 왜 "기생충" 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다. 글을 쓰면서 어거지로 추측을 해본다면...보통 기생충은 몸 안에 있어 잘 모르지만,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에겐 죽여야만 하는 존재이다.그런 측면에서 나는 송강호네 가족이 아닌, 이선균을 기생충으로 보았는데, 클라이막스에 가기까지 사람들은 그가 죽어야 하는 이유를 몰랐.. 2019. 8. 24.
[드라마 추천] 왕가네 식구들 - 끝도 없는 사건 사고로 50회까지 [드라마 추천] 왕가네 식구들 - 끝도 없는 사건 사고로 50회까지! - 김스타님이 너무 재미있다며 강추해서 보게 된 드라마. -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발암 드라마이다. 완전 막장은 아니지만, 발암 수준을 보면 막장이라고 불러야만 할 것 같다. - 왕가네 식구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어릴 때부터 귀하게 자라온 첫째 딸 왕수박. 자수성가한 사업가 남편을 얻어 호화롭게 살아가지만, 남편의 사업이 망해면서 발암 인생에 들어선다. 자신밖에 모르고 남의 이목이 아주 중요한 쌈닭이다. 발암 오브 더 발암 케릭터이다. - 수박이 남편 고민중.. 이 친구는 부인의 발암에 암이 걸리는(실제 암에 걸린건 아니고) 역할이다. 그녀의 발암에 계속 울부짖는다. 그의 울부짖음은 거의 아침 드라마에서 오랜지를 컵에 .. 2019. 8.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