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간식] 부드럽고 부드러운 소알사탕.. 응?? 우유사탕?? 오늘 소개할 간식은 부드럽디 부드러운 우유 사탕. 중국어로는 牛轧糖 (우알탕) 응? 우유사탕이 아니었어? 그렇다. 나는 저 가운데 있는 글자가 우유 할 때 "유" 의 간자체인 줄 알았더니 사전검색 결과 "알" 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으잉? 우알탕이 뭐야? 뭔가 소알.. 같아서 느낌이 더럽자나.. ㅋㅋ 걱정하지 말라. 중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우알탕은 "누가(Nougat)" 로 번역된다. 그럼 누가는 뭔가? 바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누가바" 할 때의 그 누가이다. 그래도 누가가 뭔지 잘 모르겠지? 그래서 준비했다. 누가란? ( Nougat ) 프랑스어로 흰 빛깔의 무른 사탕을 말한다. 설탕, 물엿, 녹말, 엿 따위를 끓여 땅콩, 밤, 살구 따위를 굳혀 만든 사탕. 자 뭔지 대충 감이 오는가? 자 그럼 어찌.. 2013. 1. 3. [중국/간식] 이걸 왜 줄을 서서 먹는거야? 오늘 소개할 간식은 바로 파이! 이 녀석은 성지엔을 먹으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서 무엇인가를 사길래 "저건 뭐지? 나도 한번 사봐야지" 하는 우연한 계기로 사게 된 녀석이다. 이 녀석은 내 맛집 조사에는 없던 녀석인데... [중국/상해/맛집] Yang's Fry-Dumpling 생전!! 샤오롱바오의 육즙과 군만두의 바삭함을 한번에! 우선 사람들이 열심히 줄을 서던 곳은 바로, 빵집! Park Hotel Deli 라는 이름을 가진 빵집으로, 인민광장역 주변의 큰 호텔인 국제주점 ( 国際酒店 ) 의 부속 베이커리이다. 자 그럼 이 큰 호텔의 베이커리에서 무엇을 파는지 보자. 호텔 베이커리 치고는 아주 소박한 것들을 판다. 화려하게 장식된 케익과 디저트보다는 파이와 마들렌, 크로와상 .. 2013. 1. 3. [간식] 중국판 프링글스 & 쌀과자 오늘 소개할 중국 간식들은 중국판 프링글스 & 쌀과자들이야. 중국애들은 복사 모방의 달인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100% 완전 배끼지는 않고, 그래도 조금은 변형을 해서 배끼더라구 한번 볼까? 먼저, 모양은 프링글스이지만, 주재료는 쌀이야. 감자가 아닌 쌀 프링글스지. 사실 이 녀석 무지 맛있어. 프링글스는 너무 짜고 너무 얇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녀석은 쌀로 되서 조금 더 건강한 느낌도 들고, 질감도 좀 오돌톨하고 조금 더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지. 함께 상해 생활했던 '녈'님도 이 녀석에 fall in love 해버리셨지. 이 녀석에 살짝살짝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 안주느낌이 배가 되지. 야호~ 맛있다~ 위에 소개한 쌀 프링글스 녀석에 이어, 이번엔 현미 프링글스. 중국 친구들이 .. 2013. 1. 3. [중국/간식] 중국 아이들은 치실도 먹는다는 사실을 너는 아는가? -- 빠르고 재미난 글쓰기를 위해 반말을 사용한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자, 바로 시작이다. ㅋ 중국인들은 치실도 맛나게 와구와구 먹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필자도 궁금해서 사다 먹어봤다. 중국인들이 먹는 그 치실의 이름은 바로 Floss. 자, 사전을 찾아보라. floss [명사] 치실 [동사] 치실질을 하다. 자 이 치실을 어디서 파는지 보자. 응? 빵가게에서 팔어? 나는 Bread Talk 에서 구입했는데, 다른 빵가게에서도 "종종" 판다. 모든 빵가게에서 파는 것은 아니다. 나는 상해 정대광장 지하의 Bread Talk 를 방문했다. 바로 이 녀석이 치실 floss 의 정체이다. 응? 치실이라메 임마. 응? 그래 floss 가 치실이란 의미가 있지만... candy floss 하면 솜사탕.. 2013. 1. 3. [중국] 컴퓨터 앞에서 중국의 편의점 투어를 떠나보자. 자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함께 중국의 편의점 투어를 떠나봅시다. 물론.. 편의점 투어를 기획하고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열대를 일일히 찍지는 못했지만, ( 중국애들한테 혼날것도 같아서 ㅠ ) 간단하게 함께 보자구요~ 요 녀석은 희사다 ( 喜士多 ) 라고 불리는 편의점으로, 상해 전역에 살살 널려 있습니다. 사실 한국의 편의점들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편의점들 역시 파는 물품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 녀석은 호텔 앞에 있던 가장 애용했던 Family Mart ( 全家 ). 요 녀석은 편의점이라기 보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대형 마트 체인인듯 싶습니다. 24시간 운영은 안 하지만, 가격은 좀 싸게 파는 지 싶습니다. 이름은 Lianhua ( 联华, 련화 ). 자 이제 본격적으로 편의점에서.. 2013. 1. 1. [중국/간식] 중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 밀가루 튀김 과자!! 오늘 소개해 드릴 식품은, 중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들! (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들다는 뉘앙스 ) 밀가루 튀김 과자들 입니다. 요녀석은 정품작대배(精品炸大排)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으로, 기름에 튀긴 커다란 정품 파이라는 뜻입니다. 검은 깨가 오돌톨 박혀 있고, 바삭노릇하게 튀겨 정말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물론 밀가루에 깨를 넣어 반죽한 녀석을 그냥 튀긴 형태이기 때문에 느끼한 편입니다. 걸어다니면서 간식하기에도 괜찮은 편입니다. 짭짤한 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긴 하지만, 느끼함 때문에 맥주와 함께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정말이지 정말이지 최고의 맥주안주!! 포사( 泡丝 ) 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기포가 있는 실이라는 뜻인데.. 질감과 맛이 "알새우 칩" 입니다.. 2013. 1. 1. [중국/간식] 이 소세지 한국에는 없나?? 이 소세지 한국에는 없나? 중국에서 가장 즐겨먹었던 간식.. "옥수수 소세지" 를 소개합니다. 요렇게 뚱뚱한 성인남성의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소세지. 그 맛은 고소함의 극치. 질감은 고기지만, 맛은 옥수수라는 ㅎㅎ 어떻게 옥수수를 이용하여 소세지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한국에 올 때 몇개 가져왔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한번에 약 5개 이상을 하루에 약 10개를 폭풍 흡입하셨다는.. 덧붙여 이 녀석은 소고기맛 소세지.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육미(牛肉味) 의 맛이 나는 소세지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녈" 님이 맥주안주로 참 좋아하셨다는 ㅋㅋ 중국에는 이 두 소세지 말고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세지들이 있는데, 한국은 왜 천하장사류밖에 없을까요?? ㅠ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 2013. 1. 1. [중국/간식] 꾸렁내 나는 사탕과 과자. 한번 먹어보실라우? 중국 친구들은 "네 다리 달린 것은 책상과 의자 빼곤 다 먹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못 먹는 것이 없다고 알려진 엄청난 친구들이죠. 오늘 소개할 간식은 바로 꾸렁내 나는 사탕과 과자입니다. 바로 이 녀석이 꾸렁내 나는 사탕의 정체입니다. 생긴 것은 노리끼리 한 것이 아주 달달하고 맛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두리안 사탕 ( Durian Candy, 榴莲糖 ). 두리안에 대해 혐오감이 있으신 분들은 "두리안 사탕" 의 정체를 알고 깜놀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과일] 과일의 왕자! 두리안!! 냄새는 구리지만, 그 맛에 빠지면 집도 팔아먹는다는데.. [중국/과일] 방구냄새 나는 과일. 잭푸르트 (Jack Fruit) 와 두리안. 이 두리안 사탕은 우리.. 2013. 1. 1. [중국/간식] 중국 편의점에서 가장 맛있었던 간식! 강추강추! 중국 상해 출장 중 가장 애용했던 편의점 식료품들. 그 중에서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어서 강추합니다. 가격대 성능비 짱. 특히 겨울이라면.. 그녀석은 바로바로 요녀석 요 녀석이 뭔지 감이 오시나요? 퀴즈를 내려면 사실 저 꼬챙이들을 없앴어야 하는데.. 흑.. 꼬챙이가 꽂혀 있어서 눈치 채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을듯한.. 네네.. 이 녀석이 바로 그 주인공. 어묵(오뎅) 입니다. 요 녀석은 문어 모양 오뎅. 귀엽습니다. ㅎ 저렇게 풍성하게 담아주고, 매콤하고 따뜻한 국물도 함께.. 그리고 탱탱하고 다양한 어묵들을 먹을 수 있는데, ( 두부도 들어있습죠 ) 가격은 단돈 5元 ( 한화 약 1,000원 ) 요렇게 동그란 오뎅을 꼬챙이에 푹 찍어서 냠냠..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이녀석은 아껴두고 아껴두었던 녀.. 2013. 1. 1. 반응형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