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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산책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산책, 그리고 돌미끄럼틀!! 때는 후니후니훈을 보러 나주에 간,벚꽃이 한창 피는 어느 날. 나는 하루에 한끼만 먹는..배고프지 않으면 밥을 잘 안 먹는 파라..둘이 가게 가서, 후니훈만 점심을 먹고는.. 빛가람 호수공원으로 향한다. 벚꽃도 피고 봄이 왔는데도...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고 을씨년스러웠다. 저 멀리 보이는 전망대를 호수공원을 삥 둘러 방문할 예정이다. 중간에 전기 관련된 놀이 공원이 작게 있었다. 이 녀석은 페달을 밝으면 전기가 생겨서 모노레일의 원리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란다. 위에 레일이 달려있어 자전거가 전반적으로 덜컹거리고,체인이 있는 자전거에 비해 구르는 효율이 잘 안 나온다.그치만 모노레일의 원리로 움직이는 자전거의 느낌이 오묘하고 재미있어 나.. 2019. 6. 6.
낙산공원에 봄이 오느구낭? 낙산공원에 봄이 오느구낭? 이 글은 봄에 썼지만, 여름에 오픈될 예정이다.여름에 느끼는 낙산공원의 봄.. 약간은 차가운 기운이 아작 한참 감도는 가운데,개나리가 펴 있다. 개나리가 핀 낙산은 처음 접한다.이곳에 이사온 후 처음 접하는 봄이다. 진달래도 곳곳에.. 이전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진달래를 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런 시(?)를 쓴 적이 있다. 하얗고 분홍 벚꽃 뒤로 산속 숨어 핀 진한 분홍의 진달래는 핫핑크를 좋어하면서 나이에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던 우리 어머니 ㅋㅋㅋㅋㅋ 꽃이 피기 전의 봉우리.마치 팝콘을 떠올리는 이 녀석..어여 이쁘게 피어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렴!! 2019. 6. 4.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꼬마 동물관 - 귀여운 동물들이 많았어요!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꼬마 동물관 - 귀여운 동물들이 많았어요! 동물원의 마지막 관람코스는 "꼬마 동물관" 입장하자마자 "왈라비" 가 보인다.왈라비는 꼬마 캥거루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프레리 도그" 님이 나왔다.이전에 이색 동물 카페에 갔을 때 프레리 도그님 때문에 너무나도 신났던 기억이 있어서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홍대 카페] TABLE-A 이색동물 카페 자기가 미어캣인줄 아는지 옆집 미어캣을 따라 서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귀여워 죽겠다. 두마리가 싸우기도 하는데, 너무나도 만지고 싶었다.그래서.. 조만간 위에 소개한 홍대 이색 동물 카페를 한번쯤 더 가지 않을까 싶다.냄새가 많이 나는 여름이 오기전에? 그리고 그 옆집의 프레리 도그. 그리고 그 옆집의 수달들 두 .. 2019. 5. 31.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물새관 - 생각보다 재밌었음.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물새관 - 생각보다 재밌었음. 봄이었지만.. 아직 봄바람이 쌀쌀할 때라서...원숭이와 맹수사를 구경하고 나니 추위를 느꼈다. 그래서 재미는 없어보였지만 추위를 피할 목적으로 겸사겸사해서 "물새관" 으로 들어간다. 물새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일단 진입하면서 조성해놓은 환경에 놀랐다.바위와 돌 나무 등을 이용해서 꽤나 멋들어지게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첫번째로 마주친 물새는 바로 원앙!!너무나 귀엽게 생겨서는 파닥파닥 물갈퀴로 노를 저어대는 모습이 귀여움을 한껏 더하였다. 펠리칸.한국에서 펠리칸을 볼 줄이야!!!저 모습 그대로 대부분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았던 녀석..모형인가 싶었다. 두루미. 관머리(왕관) 두루미.머리 위에 산발되어 있는 털다발이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고개를 들.. 2019. 5. 30.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동물원 원숭이 & 맹수사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동물원 원숭이 & 맹수사 지난 식물원 구경에 이어 동물원으로 이동한다.동물원 역시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데,날씨가 좋으니 아기를 가진 많은 가족들이 놀러나와서 엄청 붐볐다. 동물원 안내도.나는 원숭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원숭이를 먼저 보러 간다. 그 전에...동물원 먹이자판기가 없어진 이유가 나와있었는데.. 뭔가 좀 안타까웠다.요약하면 먹이 자판기가 있게 되니까 사람들이 먹이를 줘도 된다는 생각에 집에서 가져온 먹이들을 주면서 동물들이 병을 얻었다고 한다......그래서 없애고 그냥 먹이 자체를 안 주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었다고... 원숭이..개체 수가 꽤 적었다.서울대공원에는 원숭이가 훨씬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었는데... 수컷으로 보이는데.. 뭔가 고추로 보이는 빨.. 2019. 5. 29.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봄이 막 찾아오는 시점에 미세먼지가 "아주 좋음" 이라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은 날씨가 춥던 덥던 우선 외출해야 한다. 초입에서 우리를 반겨주던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뭔가 조금 더 귀여웠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긴 했지만..그래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언제나 반갑다. 식물원은 무료로 볼 수 있다.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볼만하다.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았다.광합성을 하며 산소를 뿜고 있겠지? 나뭇가지에서 뻗어나오는 새싹들.튼튼해 보여서 나까지 씩씩한 기운이 전달된다. 함께한 김스타. 휘닉스 야자라는 이름을 가진 야자.나는 "피닉스" 로 알고 있는데 친구가 "이거 포닉스가 원래 발음이라메?" 라고 해서 찾아보았.. 2019. 5. 28.
[광주 데이트] 양림동 산책 - 광주의 삼청동이랄까? [광주 데이트] 양림동 산책 - 광주의 삼청동이랄까? 양림동에 대한 나의 느낌은 광주의 삼청동이었다.지금의 삼청동은 프렌차이즈가 거의 다 꿰차고 있고, 예전의 삼청동의 느낌은 오히려 익선동에서 가져가는 듯하지만.. 여튼 광주에서 삼청동을 느꼈다. 우선 양림동에 가면 펭귄마을을 마딱뜨리게 된다.펭귄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조![광주 데이트]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하기! 펭귄마을은 골목골목 산책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펭귄마을을 지나 사직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 양쪽으로,모던한 느낌, 인싸 느낌의 디저트 가게, 카페,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마당의 홍학 ㅋㅋ잘못하면 엄청 조악할 수 있었던 것을 괜찮게 진열했다. 친구가 개맛있다고 극찬을 한 밀당.이곳에 대한 글은 이곳을 참고.[양림동 카페] 타.. 2019. 5. 26.
[광주 데이트]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하기! [광주 데이트]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하기! 나는 대전사람이다.직장은 분당에서 시작했고, 여러번의 이직은 있었지만 대부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다.그래서 서울에서 사람들이 "대전에는 놀 거 뭐 있어요?" 라고 물으면 "대전 암것두 없어요. 대전 가지 마세요."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사실 광주를 가보니..광주도 정말 놀 게 없음을 느꼈다.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고 그랬나보다. ㅋ 여튼 그 중에서 그나마 관광 요소로 방문할 곳이 "양림동 펭귄마을" 이라는 정보를 주워들었다.그래서 갔다! 양림 커뮤니티 센터 뒤쪽이 펭귄마을이다. 펭귄마을에 대한 이야기.노인들이 많이 살면서, 그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펭귄을 닮아 펭귄마을로 불렸다고 한다.그리고 촌장이었던 김동균씨가 쓰레기처럼 쌓.. 2019. 5. 25.
처음 방문해본 전라도 광주.. 우선 버스 느낌이 신기하네~ 처음 방문해본 전라도 광주.. 우선 버스 느낌이 신기하네~ 친구를 만나러 전라도 광주에 갔다. 고속버스를 타고 갔는데 서울에서 광주까지 버스에서만 4시간을 보냈다. 원래 예정 운행시간은 3시간 30분이었지만, 고속도로 중간 사고때문에 정체되서 30분정도 더 있었다. 광주를 방문하면서 가장 처음 느꼈던 느낌은 "우와 어떻게 높은 건물이 한개도 없지?" 였다. 대부분이 1~2층이었고, 높다고 해봐야 5층정도 되는.. 서울 기준의 꼬마빌딩 수준이었다. 곳곳에 아파트가 있기는 했지만, 그 역시 15층을 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광주의 시내라는 금남로로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버스도 조금 인상적이었다. 우선 버스 번호 앞에 종점인지 버스회사인지 알 수 없는 글자 두글자가 있었다. (나중..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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