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양키즈 버거 - 적당한 가격대의 퀄리티 있는 수제 버거. 익선동 골목 내부는 아니고 바깥쪽 테두리 쪽에 있음. 가게 상당히 작고, 테이블 수 많이 없어 웨이팅이 빈번. 내부 인테리어는 살짝 엔틱 느낌. 나는 클래식 버거 단품 주문. 가격은 8400원. 단품인데도 후라이가 있는 이유는, 친구가 세트로 시켰는데.. 센스있게 친구의 후라이를 내 접시에 나눠주심. 굳굳. 적당한 두께의 패티. 녹아내리는 치즈. 그리고 파릇한 야채 적당히. 비쥬얼만으로도 일단 합격. 친구는 문래 버거 8900원 + 세트 5500원 (후렌치 후라이 반 + 제로 콜라). 친구가 선택한 문래 버거가 더 맛이 괜찮았음. 맛이 좋아서 왜 웨이팅해서 먹는지 알 것 같은 곳. 웨이팅이 적다면 재방문 의사 많음. 끝! 2022. 7. 26. [대전 은행동 맛집] 발리 레스토(BALI RESTO) - 인도네시아 음식을 맛보자 대전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인지.. 외국 식당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음. 대전 은행동의 한 골목에 '발리 레스토(Bali Resto)' 라는 이름의 인도네시아 음식이 있다고 하여 찾아감.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조악한 편. 청결은 보통수준. 인도네시아 간식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음. 알파벳으로 써 있긴 하지만, 영어는 아니라서 검색해서 주문함. NASI GORENG KAMBING (나시고랭 캄빙(양고기)) 8000원. RENDANG SAPI (렌당 사피) 8000원. 가격은 대전이라 그런지 상당히 착한편.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새우칩 먹고 있으라며 주심. 왼쪽이 나시고랭. 오른쪽이 렌당. 나시고랭은 알다시피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은 먹어본 사람에게는 익숙한 그 맛. 양고기가 따로 많아 .. 2022. 7. 23. [대학로 맛집] 서양집 - 꽤 괜찮은 수준의 이탈리안 음식들 대학로 골목 구석 2층에 위치한 곳. 6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장사가 잘 되는 곳. 적당히 작은 사이즈 가게인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 자리에서 스마트 패드로 주문할 수 있음. 여기서는 '스테이크 샐러드' 주문. 15900원 여기서는 '새우 오일 파스타' 주문. 13900원 여기서는 '고르곤 크림 리조또' 주문 13900원 요리들이 간이 세지 않고, 재료들의 맛을 꽤 잘 살렸음. 전반적으로 다 만족도가 높음. 양은 좀 적은 편이라 이렇게 3개정도 메뉴를 시켜야 함. 남녀 커플이면 딱 좋은 배부름이 될 것이라 추측하며, 우리처럼 고추 둘이 방문하면 메뉴 3개로도 부족할 듯. 가성비는 조금 안 좋은 편이지만, 음식의 맛이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끝! 2022. 7. 20. [방이 맛집] 홈수끼 - 프리미엄 샤브샤브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곳! 친구가 먼저 먹어본 경험으로 너무 맛있었어서 나도 먹이고 싶다며 데려감. 아주아주 고마운 친구일세.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음. 살~짝 유럽 시골에 있는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듦. 주말에는 디너 가격을 받음. '디너 B 코스' 를 주문. 1인 33800원. A 와 비교하면 B에는 해산물이 나오고, 가격은 8000원 비싸다. 기본 상차림과 샐러드. 소스의 맛 훌륭. 특히 땅콩소스 아주 훌륭함. 우리가 직접 샤브샤브하는게 아니라, 전문 점원이 요리해서 그릇에 담아주는 형태. 처음 상차림시 제공되는 '토마토 랍스터 스프' 와 '야채 샤브샤브' 토마토 랍스터 스프는 녹진한 랍스터의 고소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맛. 야채 -> 고기 -> 해물 순으로 요리해서 그릇에 담아줌. 재료가 정말 신선하고,.. 2022. 7. 13. [미사리 맛집] 밀빛 초계국수 - 라이딩 후 먹는 시원한 꿀맛. 오늘도 라이딩. 스마트 워치로 라이딩 설정하고 달리니 평균 속도, 시간, 거리, 심박수를 보여준다. 안장통 때문에 쉬었다 달렸다 하니 평균 속도 19 밖에 안 나온다. 한강변을 따라 달린다. 미사리 근처에 오니 꽤 한적하다. 서울의 경계선쯤 가니 확실히 도시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친화적 풍경이 된다. 그리고 도착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초계국수 9000원. 처음 접했던 것은 코엑스점이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기대감을 안고 한입 후루룩. 면이 조금 독특한데 식감은 쫄깃하고, 형태는 살짝 넓고 얇은 면. 육수는 추울만큼 시원하다. 마늘 맛 많이 나는 김치가 국수와 맛 조합이 좋다. 닭가슴살이 압권인데 양도 많고, 쫄깃하고, 특유의 고소한 깊은 맛이 있었다. 미사리 초계국수집까지 2시간 20분. 약 36k.. 2022. 4. 16. [고대 맛집] 고래 돈까스 - 이 집은 망할 수 없고, 망해서도 안 된다. 라이딩 하면서 고려대 정문쪽에 있는 "고래 돈까스" 를 재방문했다. 약 2년만의 방문인듯 하다. 동네에 있었다면 꽤 자주 방문했을텐데.... 고려대 정문쪽에는 딱히 놀 거리가 없기 때문에 이것만 먹으러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2년전 방문했을 때 8000원이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방문하기 딱 몇 일 전 1000원 가격을 올려 최종 9000원이 되었다. 가격이 올랐어도! 9000원에 '잔치국수 + (개짱맛) 안심 돈까스 3조각 + 하이라이스' 를 푸짐하게 제공하므로 혜자스럽다고 할 수 있다. 양 뿐만 아니라 맛까지도 너무 훌륭하다. 깔끔히 비웠다. 고래돈까스가 맛있어서인지 아니면 운동으로 인해 더 맛이 있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먹은 고래돈까스는 황홀했다. 끝! 2022. 4. 14. [혜화 맛집] 미스 사이공 - 숯불 냉 쌀국수, 내 최애 메뉴! 개인적으로 쌀국수는 미국식 쌀국수와 베트남식 쌀국수로 나눌 수 있는데, 미스 사이공의 쌀국수 맛은 미국식 쌀국수의 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베트남식 쌀국수의 맛을 좋아하기에 미스 사이공이 가성비가 좋음에도 애용하지 않습니다. 단, 애용하는 기간이 있는데 이는 '숯불 냉 쌀국수' 메뉴가 개시되는 시기입니다. 고기는 살~짝 부족한 양이 제공되지만, 양파와 볶은 불고기식 고기 그리고 살얼음 동동 띄워진 매콤한 쌀국수가 참 잘 어울립니다. 쌉쌀한 새싹 채소가 프레시한 느낌도 더해줍니다. 작년 시즌 이용했던 가격은 5900원인데.. 올해 가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외식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는 요즘이지만, 요 녀석은 가격이 오르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 동일 가격 유지시 올 해 재구매 의사 만땅!.. 2022. 4. 2. [성신여대 맛집] 최고당 돈까스 - 기본 등심돈까스 넘모넘모 사랑해! 성신여대의 최강의 가성비 음식이었던 최고당 돈까스의 기본 메뉴 '생등심 돈까스'. 이 녀석을 먹기 위해 산책겸 혜화에서 30분 이상 걸어서 성신여대까지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격이 1000원이나 올라버렸습니다.. 이전에는 4900원이었던 이 녀석이, 5900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워낙 저렴이 가격이었던 탓에.. % 로 나타내면 20% 의 가격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체감이 확 달라지네요. 이전에는 '아 우리 동네 혜화에도 이 녀석 생겼으면 좋겠다. 그럼 일주일에 3번은 무조건 간다!' 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아 우리 동네 생기면, 일주일에 1번정도는 갈 듯' 정도의 가성비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들 힘들어서 가격을 올리는 건 이해가 가긴 하지만... 뭔가 실제 재.. 2022. 3. 30. [광화문 맛집] 어머니를 '호호호' 웃게 만든 감성 타코 최근 방문한 멕시코 음식점 중 탑으로 꼽을 수 있는 감성 타코. 이전 방문기들을 이곳에서 확인하시길! 이번에는 서울에 볼 일이 있어 방문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서울 오면 항상 새로운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어머니를 자신있게 모시고 감. 일단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고 싶다고 하셔서 '스텔레 생맥주' 를 하나 주문해드림. 가격은 8000원으로, 가격은 쌘 편. 메인 메뉴는 '감성 그릴드 화히타' 로 주문. 가격은 38000원으로. 이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는 도전할 생각도 안 해보았고, 지금까지 방문하면 매번 이 녀석을 먹었음. 밀전병(또띠아)에 소를 가득 넣고 싸 먹는 것이 너무 즐겁고, 맛있어서 더 즐겁다는 어머니. 음 이맛이야를 자주 외치심. 또띠아랑 야채들, 소스들을 여러 차례 리필해서 .. 2022. 2. 24. 반응형 이전 1 2 3 4 5 6 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