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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카페] 니르코브(nyrkov) - 러시아 디저트 카페 성신여대에서 안암 넘어가는 길에 있는, 러시아 디저트 카페, 니르코브(nyrkov). 사람들에게 그나마 잘 알려진, 꿀 케이크로 유명한 '메도빅' 으로 홍보중. 음료는 커피, 라떼, 블렌딩 티, 에이드 류를 팔고 있음. 블랜딩 티에 자신이 있는지 향 맡아보라고 준비도 해 놓음. 음료는 아메리카노 주문함. 4000원. 첫 방문이라 오리지날 메도빅을 먹고 싶었는데.. 방문 당시 다 나갔음. 그래서 스메다나 & 베리 메도빅으로 먹었음. '새콤달콤 월드' 라는 부재가 써 있었음. 가격은 6500원. 메도빅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케이크들을 팔고 있었음. 디스플레이를 인스타 감성으로 아주 잘 해놨음. 스콘들. 조명이 영롱했음. 아직 홍보가 잘 안 되서인지 방문당시에는 나 혼자였음. 커피 맛났음. 메도빅은 좀 실망.. 2023. 1. 29.
도산근린공원 산책 (feat. 도산 안창호 기념관) 압구정에 있는 '도산근린공원' 도산은 '안창호' 선생의 호. 공원 안에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있음. 무료 전시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볼 수 있음. 규모는 꽤 작은 편. 대부분 사진과 글이 주임. 재미는 없음.. 안창호 선생 동상. 특별한 건 없음. 그냥 공원이며,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공간이라 박물관도 있음. 한바퀴 돌고 나옴. 끝! 2023. 1. 28.
[전시] Fresh Buns (프레시 번즈) - 신인 작가들의 합동 전시회 #2 회화 중심의 전시 내용은 1편을 참고하시길. 팜플렛. 2층은 NFT ART. 3층은 FINE ART. 나는 3층을 먼저 보고 2층으로 이동. 2층은 설치미술과 NFT Art 들이 주였음. 확실히 설치미술은 회화 대비 좀 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 '오혁진' 작가 작품들. 표정이 없는데도 표정이 느껴지는듯한.. 질감도 상당히 독특. 모래 느낌. 만지면 푸석푸석 부서질 것만 같음.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품. 아이를 머리로 기른다는 걸까? NFT 작품들. Animated 작품들. 트렌스포머 생각나며, 멋지긴 함. 거..미? 진..드기..? 어려움.. 'LOWQUAL THETA' 작품들. 이런 작품들을 팝 아트라고 하나? 2층 NFT ART 쪽은.. 상당히 기괴하면서 오묘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음. .. 2023. 1. 27.
[전시] Fresh Buns (프레시 번즈) - 신인 작가들의 합동 전시회 #1 압구정에서 열렸던 전시회. 이름은 'Fresh Buns'. 갓 구운 빵이라는 의미. 신인 작가들의 합동 전시회인데, 그들을 갓 구운 빵과 같다고 표현한 것이 센스있다고 생각. 왜 전시회 이름이 'Fresh Buns' 인지 알려주는 글귀. 직원들이 친절했고, 공간도 깔끔했음. 무료 전시였음. '전예진' 작가 작품들. 두건을 쓴 커플(?)과 강아지. 저들이 그림마다 등장하는데 배경을 비롯한 설정이 조금씩 다름. 신인작가들의 작품은 현대의 니즈를 아는듯한 느낌을 줌. '원희수' 작가 작품들 눈으로 봤을땐 별론데 사진 찍으면 색감이나 느낌이 좋은 독특한 작품이었음. '우아영' 작가 작품들. '신 다니엘' 작가 작품들. '손릴리' 작가 작품들. 적정한 수준의 해석을 요하는 느낌의 작품들도 있어 좋았음. '오혁진'.. 2023. 1. 26.
[압구정 맛집] 얼 오브 샌드위치 (Earl of sandwich) 후기 Earl of sandwich (얼 오브 샌드위치) 압구정 점 방문. 외관이 상당히 영국 또는 아일랜드 스타일임.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하다고 함. 그에 반해 실내는 그냥 조금 고급진 패스트 푸드점 느낌. 메뉴는 위와 같음. 가격대가 상당히 있음. 다들 고기가 들어가긴 하지만 대충 9천원~1만원 이상임. 내가 선택한 것은 'The Full Montagu(폴 몬태규) 샌드위치'. 로스트 비프, 치킨, 스위스 체다, 상추, 토마토, 머스타드 소스 조합임. 10900원. 그리고 커피 레귤러 사이즈. 2000원. 포장과 컵 용기에서 영국 느낌 물씬 전달해줌. 커피는 셀프 서비스로 보온통에서 받아오면 되는데, 아주 연한 드립 느낌으로 노맛.. 1회 리필 가능으로 두번째는 커피 대신 '얼그레이 레몬티' 를 받아옴. 이.. 2023. 1. 25.
[대전 카페] 옛날 솜씨 -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옛날 과자점 성심당 맞은편에는 "옛날 솜씨" 라는 이름의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옛날 과자점이 있음. 이곳에서는 빙수도 팔고, 약과와 학과 등을 판매함. 엄니가 "보문산 빙수" 라는 녹차 빙수를 보고 이거 드시고 싶다고 들어가자 하심. '보문산 빙수' 가격은 9000원. 옛날 과자 전문점 답게, 약과와 센베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음. 아래쪽에는 팥이 깔려있는데, 팥은 실하고 맛있긴 하지만.. 녹차의 그 풍미가 잘 느껴지는 빙수는 아니었음. 참고로 '보문산'은 대전에 있는 성심당에서 가장 가까운 산 중 하나임. 빙수를 먹기 위해 재방문 의사는 없음. 끝! 2023. 1. 24.
[선화동 카페] 알로하녹 - 신선한 정원과 한옥과 유럽풍 소품의 조합. 우연찮게 발견한 선화동 카페 "알로하녹" 동남아를 연상시키는 정원모습. 한쪽은 소나무로 또 동양의 느낌을 줌. 비누방울 머신을 통해 비누방울이 마구마구 날아다님. 바람 살짝 불면 감성 죽임. 또 건물은 한옥 느낌을 냈음. 안의 소품은 또 유럽풍 소품들임. 오묘한 조화. 구경거리가 많음. 사이드 공간은 또 모던한 느낌을 냈음. 둘러보는 재미가 있음. 구석구석 데코를 참 잘했음. 메뉴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4500원. 나는 뜨아 주문했고, 함께한 엄니는 시그니처 메뉴인 '알로하녹 라떼'를 주문함. 아이스로 주문하면 500원 추가 받아서 6500원. 털실 케이크도 팔고 있었음. (나의 첫 털실 케이크는 르 몽블랑) 알로하녹 라떼는 달달한 라떼였음. 6500원은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긴 했음. 음료 맛은 전반적.. 2023. 1. 23.
[선화동 맛집] 몽골 식당 오담 - 서울 몽골 식당 대비 너무 가성비 좋음 대전 가면 종종 방문하는, 대전 대표 몽골 식당 '오담' 호쇼르 (몽골 튀김 만두) 는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가 있음. 큰 사이즈는 2500원. 작은 사이즈는 1500원임. 위 사진은 큰 사이즈 호쇼르. 이 집은 수태차(우유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음. 자리마다 비치되어 있는 보온통에서 따라 마시면 됨. 육즙이 흘러 넘치는 호쇼르. 이 가게는 소고기밖에 없긴 하지만, 고기 질이 너무 좋음. 또한 크기도 크고, 바로 조리해주어 음식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좋음. 이건 보오즈라고 부르는 물만두. 8조각 주는데 8000원임. 안에 충분히 간이 된 고기와 육즙이 잔뜩 들었는데, 개당 1000원꼴밖에 안 하는 극가성비템. 터져나오는 육즙과 너무나 좋은 고기질. 이 집은 엄니랑 자주 가는데, 둘이 가서 호쇼르 2개 .. 2023. 1. 22.
[은행동 맛집] 발리 레스토 - 대전에서 맛보는 인도네시아의 맛 오랜만에 대전 간 김에 재방문한 발리 레스토 인도네시아 음식을 파는 식당임. 그 사이 메뉴 구성과 가격이 달라졌음. 당연히 가격은 Up... ㅠ 오늘은 Ayam Penyet 을 먹어보기로 함. Ayam Penyet 은 Fried Chicken, 즉 프라이드 치킨이란 의미. 가격은 10000원. 닭 접적다리 큰 거 한점 튀김 + 밥 듬뿍 + 새우칩 + 오이 + 삼발 소스 조합. 닭이 겉바속촉을 너무 잘 해냈고, 삼발 소스와 함께 밥을 먹으면 그 조합이 상당히 좋아 꽤 맛있게 먹음. 치킨이 밥반찬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메뉴라는 생각. 재이용 의사 많음. 가격만 더 이상 오르지 않았으면... 끝!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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