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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책 정리]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 ( 자연의 섭리를 알기 때문에.. ) - 1cm+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내일도 태양이 뜨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흩어지는 씨앗 앞에 불안해하지 않는 것은곳곳에서 꽃피우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거센 소나기 앞에 평온을 잃지 않는 것은그것이 곧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며, 사라지는 무지개 앞에 아쉬워하지 않는 것은언젠가 다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쉽게 화내거나, 불안해하거나,평온을 잃고,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것은단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회가 오리라는 것을.더 좋은 것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을.모든 문제는 곧 해결되리라는 것을.이것은 끝이 아니라는 것을. 2015. 6. 28.
[책 정리] 행복의 기준 ( 비교하는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을 찾자 ) - 1cm+ 행복의 기준 인공적인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 많다. 내가 많이 가지고 있어도 더 많이 가진 누군가가 나타나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된다. 행복 자체도 경쟁인 것이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행복의 요소들 또한 존재한다. 마음 통하는 친구의 숫자, 꽃과 풀과 나무, 가족의 관심과 애정, 건강한 몸, 맛있는 식탁, 위의 것들은 인간의 본성에 닿아있는 자연적인 행복으로, 상대적이기보다 절대적이므로 일단 충족되면 남과 비교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거나 덜 행복해지지 않는다. 2015. 5. 30.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사양꿀 이야기. 우리가 대중적으로 접하는 꿀은 아카시아꿀, 잡화꿀, 밤꿀, 그리고 사양꿀이 있다.뭐 제주도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밀감꿀, 그리고 뉴질랜드의 특산품인 마누카 꿀 등도 있지만,여튼 한국에서 생산되는 대중적인 꿀들은 저것들이다. 그런데 다른것들은 한자를 조금만 안다면 무슨 꿀인지 알 것 같은데...저 사양꿀은 뭐하는 녀석일까? 사양꿀 넌 누구냐? 어제 이영돈 PD 를 유명하게 만든 먹거리 X 파일을 보았는데, 그곳에서 사양꿀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사양꿀은 벌들이 "꽃으로부터" 꿀을 따와서 생산한 꿀이 아니라벌들에게 "설탕"을 먹여서 생산한 꿀을 이야기한다. 이 사양꿀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인간이 양봉을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사실 벌꿀.. 2013. 7. 24.
대전 데이트 코스 한밭수목원. 대전 데이트 코스 한밭수목원. 친구와 한밭수목원에 다녀왔다.한밭수목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그만큼 관광지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다른 의미로는 도심에서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다는 것이다. 한밭 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전시(?) 하는 나무의 형태와 종류가 다르다.운영도 다른데, 동원의 경우 월요일 휴원, 서원의 경우 화요일 휴원이다. 서원의 경우는 나무들이 주를 이루고, 황토길이 있으며, 연꽃이 있는 작은 못이 있고,동원의 경우는 큰~ 호수가 있고, 나무보다는 꽃과 작은 크기의 식물들이 주를 이룬다. 한밭 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사이에 대전엑스포 남문광장을 끼고 있어, 그곳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좋다.대전의 데이트 코스 한밭 수목원 방문해보길. 꽃, 나무, 남문광장, 대전.. 2013. 7. 23.
은행동 맛집 검색하면 로보쿡만 나오는 이유. 은행동 맛집 검색하면 로보쿡만 나오는 이유. 이번에 정말정말 오랫만에 만나게 된 친구가 있었다. 약속장소는 대전 중고딩들의 허브인 은행동. 그런데 은행동에서 밥 먹은 적은 거의 없어서.. ( 있긴 하지만, 오랜만 약속에 가기엔 쫌 + 얻어먹는거라 ) 은행동 맛집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로보쿡 일색이었다. 이것들이 알바를 풀어놨나? 대체 로보쿡이 대체 뭐여?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여. 응?.. ㅋㅋ 여튼 오히려 너무 인기가 있으니 거부감이 드는 그런 기분에 로보쿡은 제외하기로 맘먹고.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도 은행동에서 로보쿡 말고는 안 가봐서 잘 모른다고.. 그래서 그냥 로보쿡을 향했다. 자 그럼 왜 로보쿡만 은행동 맛집으로 나오냐구? 그 이유를 알겠드라. 우선 로보쿡 위치도 너무 .. 2013. 6. 16.
[인도] 아그라는 타지마할 인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카레"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카레는 그들의 주식이다. 카레는 재료에 따라 요리 방법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름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대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들로 모아진다. 간디, 힌두교, 그리고 타지마할. 그렇다. 건축물로써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은 바로 타지마할. Taj Mahal. 현지인들은 타지마할보다는 타즈 마할로 발음하곤 한다. - 누구나 다 아는 타지마할의 대표 모습. 나도 찍어봤다 - 이 타지마할이 유명한 이유는 그 자체가 건축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로맨스가 있기 때문. 이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왕이자, 건축광.. 2013. 3. 28.
[SBS/다큐] 최후의 제국 1부 - 프롤로그, 최후의 경고. 최후의 제국 1부 - 프롤로그, 최후의 경고. 세계 제 2의 경제대국 중국. 중국 호화사치품 구매 세계 1위. 전세계 사치품 시장 28% 소비.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중국 대졸자 평균임금 우리돈 50만원. 금요일 저녁 푸얼다이(富二代, 부모의 부를 대물림 받은 2세들) 들의 클럽 파티. 10억원대의 차들이 엄청나게 모인다. 중국상위 1%가 전체부의 41%.. 상하이 산후조리원, 한달 약 5000만원. 이도 몇 달 전 예약해야만 한다. @ 인력시장. 가짜분유 사건 이후 모유를 찾는 가정이 늘었다. 대리수유모 등장.. 자식을 키우기 위해 젖을 파는 엄마 vs. 자식을 키우기 위해 젖을 사는 엄마. 히말라야 브록파 마을. 꽃이 가장 소중하다. 모든 것을 신에게 감사하며 산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201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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