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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미국 출장으로 한 동안 블로깅을 못 했다보니..이제는 친구에게 설명하듯 반말로 쓰는게 좀 어색해졌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일기처럼 다시 써볼께요.혹시 반말이 그리운 분들은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ㅎㅎ 물놀이라고 하기엔 너무 활동량이 없었던 튜빙.그런데도 꼴에 물놀이라고 + 밥시간이 되어서 배가 고팠다. 호텔에 가서 샤워 한판 때리고 어제 밤에 눈여겨보았던,쏭강의 생선구이 요리를 목표로 출발한다. 가게는 오라라 ( Oh La La )배고파서 가게 간판을 점심에 못 찍었던 관계로, 저녁에 찍은 사진. 숯불에 생선구이를 비롯한 각종 꼬치를 굽고 있다. Beer Lao 330 ml. 10,000Kip ( 한화 약 1,400원 ) 주.. 2016. 12. 16.
[명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 명동교자 [명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 명동교자 어머니와 명동교자에 갔습니다. 서울에 오셨는데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여쭈어보니, 그냥 제가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하십니다. 이런 어려운 주문을? 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메뉴를 댔는데, 그 중 어머니께서 칼국수를 고르셔서 명동교자로 왔습죠. 명동교자는 앉자마자 인원수에 맞게 이 사탕(?)같은 녀석을 줍니다. 나중에 먹어보고 알았지만, 이 녀석 사탕처럼 생긴 껌이었습니다. 깜놀!! ㅋㅋ 명동교자 가시게 되면, 이녀석 꼭 챙겨서 드셔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박하사탕인줄 알았는데 껌인걸 알게 되니 괜히 더 맛있는것 같고 신기하더라구요 ㅋ 저 사탕을 주면서 바로 계산에 들어갑니다. 선불시스템이라 퇴장할 때 참 좋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이렇게 4가지만.. 2016. 9. 14.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파트원들 & 팀장님과 함께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는 명동의 함흠면옥집을 방문했습니다. #간판에는 "명동 함흥 면옥 본점" 이라고 써 있네요. #점심시간을 좀 지난 12시 30분쯤 갔는데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그러나 냉면이라 로테이션이 빠른지 금방 들어가서 먹었습니당. #메뉴는 회냉, 물냉, 만두국이 있고,가격은 대략 8~9,000원이에요. #고기냉면, 수라국수, 손만두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뜨끈한 사골육수가 든 주전자를 줘요.국물이 참 뽀얗습니다. #짭쪼름하면서 단맛도 있습니다.맛이 진하니 좋습니다.다만, 맛이 진해서인지 조미료가 들어간 기분이 듭니다. #메뉴는 위와 같구요.아래쪽에 원산지 표시도 있는데, 국내산, 원양산, 중국산이 골고루.. 2016. 8. 17.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 이사하고 뭐 먹을가 돌아다니다가, 이사를 도와주신 김스타님께서 마땅히 생각 안 나니 미소야를 먹자고 해서 미소야를 갔다. # 나에게 있어 미소야는 뭔가 허접꾸리하게 일식을 제공하는 체인이었는데.. 요즘 새로 생기는 미소야들은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들도 예전과 달리 전문화되는 느낌이어서 좀 놀랐다. # 이것이 미소야의 메뉴. 예전에는 뭔가 허접꾸리해보였는데 이제는 뭔가 일본느낌 물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깔끔하게 일본음식을 흉내내 내놓는 느낌까지는 준다. # 김스타님은 상단의 "카츠모밀 알밥정식" 을 주문한다. 가격은 8,000원. 메뉴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돈가스, 모밀, 그리고 알밥이 나오는 정식이다. # 여기서 주문한 메뉴는 없지만, 뭔가 레.. 2016. 7. 17.
[미아사거리 맛집] 대중만두 - 대중적인 만두를 파는 곳인가? [미아사거리 맛집] 대중만두 - 대중적인 만두를 파는 곳인가? #내 원룸 계약이 만료가 되어 간다.그래서 집을 구하러 다닌다. #오늘 돌아본 곳은 미아사거리의 원룸들..열심히 돌아보면서 한 7~8집은 본 것 같은데,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집은 딱 하나 발견,,, 나중에 집에 와서 등기부등본 뗘보니 무슨 압류가 걸려 있는 집이다.. 제길...무슨 부동산이 등기부등본도 제대로 안 뗘보고 이런 집을 소개시켜주는지... #여튼 지친 몸을 이끌고,미아사거리 온 김에 맛난 것 좀 먹고 가자며 로로님과 함께 검색해서대중만두 집을 간다. #내 생각에 로로님은 사실 이 집이 처음에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던듯? 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것은로로님이 7,000원 마파두부덮밥. 나는 7,000원 짬뽕. #뭔가 블로그는 빙화만두.. 2016. 6. 13.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구경을 하고 나니 약간 비가 올 기색이 보인다.날씨가 꾸물꾸물한데, 지난 밤 블로그로 찾아본 특이한 음식, "니신소바" 를 먹으러 간다. #위치는 가와라마치역과 기온 사이에 있다. #150년이 된 전통 있는 니신소바를 파는 집이라 한다.사진에 있는 건물이 니신소바를 파는 "마츠바" 이다.150년된 건물은 아닌 것 같지만 오래 되 보이기는 하다. #니신소바의 니신은 "청어"를 이야기한다.청어가 통으로 들어간 소바를 판다. #판매하는 메뉴의 디스플레이다.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리가 먹을 "니신소바" 이다.가격은 1,300엔. 한화로 약 13,000원이다. #대부분 어묵과 같은 생선류가 들어간 소바를 판.. 2015. 12. 10.
[몽골 맛집] 초이왕 - 몽골식 볶음 국수 [몽골 맛집] 초이왕 - 몽골식 볶음 국수 =동대문의 몽골 맛집 울란바타르에서 섭취. =초이왕은 몽골식 볶음 국수러프하게 이야기해서 칼국수를 짧게 썬 것 + 고기( 양 또는 소 ) + 약간의 야채 를 기름에 둘둘 볶은 음식 =나는 포장해서 먹었다.저런식으로 1회용 용기에 포장하고, 보온을 위해 & 양념이 세지 않기 위해 랩으로 돌돌 말아준다. =1회용 물수건은 센스! =요것이 초이왕의 비쥬얼 =양고기를 넣기도 하고 소고기를 넣기도 한다.이 가게는 양고기! =면발과 야채 전체에 고기맛이 베어 있는 것이 특징.전반적으로 느끼하지만 그래도 술술 계속 들어간다. =초이왕은 몽골 사람들이 주말에 가정식으로 즐겨먹는 요리이다.남자들이 참 좋아해서, 남자들은 초이왕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 2015. 11. 18.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 오가와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1편만 툭 던져놓고 2편을 이제야 쓰네요.1편을 보고 "아.. 어떤 초밥들의 향연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하셨던 분들. 자 이제 2편 ( 완결 ) 을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자 나머지 코스에 대한 설명 이어집니다. 오가와에 대한 소개 1편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1 지난번 마지막으로 소개해준 초밥이 성게알 군함이었는데, 짜잔. 이어지는 초밥은 바로 장어 초밥. 이 장어는 민물장어가 아닌 바다장어인 붕장어 ( 우리가 소위 부르는 아나고 ) 로 만든 초밥이다. 초밥 요리사님( 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너무 맛난 걸 잘 만들어주시니 )이사삭 초밥을 쥔 다음에 ..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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