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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는 고양이 동네. 사람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가 많아요. 산책을 하다가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면 괜히 반갑습니다. 집 근처의 항상 함께 하는 세 마리의 고양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동상처럼 문 닫은 햄버거 가게 앞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골목길 안에 도도하게 앉아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고양이. 혜화에는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참 많습니다. 산책하다가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입니다. 끝! 2022. 3. 25.
혜화 동네 풍경.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 제비꽃? 전봇대를 타고 올라간 능소화 휘어진 전봇대 엄청난 전기선들 고양이 3인방. 끝! 2022. 2. 7.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 혜화 동네 및 벽화마을 산책 지인이 찾아와서 혜화 벽화마을쪽을 또 가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영업을 안 하는 가게가 많아서, 이번에는 약간 도전적으로 가게가 없는 골목들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독특한 느낌의 그림. 오른쪽의 여인이 피부색이며, 귀걸이며 아주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고양이에서 나오는 사람은 뭐지? ㅋㅋㅋ 소재와 색상, 구성 모두 뭔가 상당히 재미있는 느낌을 주는 그림이다. 혜화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길냥이들이 많은데.. 노란색 페인트로 벽을 칠하고 이쁜 고양이들을 잘 배치해놓았다. 아래쪽의 고양이 발자국까지 센스가 넘친다. 가게가 있을 거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공간에 가게 3개가 나란히 있었다. 술도 팔고 커피도 파는 집 같은데.. 정말 단골 손님들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골목을 지나 방송도 타면서.. 2020. 12. 12.
낙산공원 저녁산책 낙산공원 저녁산책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그래서 낙산공원 뒤쪽 산책을 다니고 있는데, 이 성벽길이 너무너무 이쁘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잘 대해줘서 그런지 겁이 없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다가가는데로 가만히 있거나, 오히려 간식을 달라고 와서 부비부비 하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해바라기 한 송이. 뭔가 고독해보이지만, 그 고독함 속에 저 진한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가 너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계속 이렇게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다. 간식, 고독한 해바라기, 공원, 낙산공원, 낙산공원 고양이, 낙산공원 산책, 낙산공원 산책로, 낙산공원 저녁산책, 대학로 고양이, 미세먼지, 부비부비, 성벽길, 저녁 산책, 찬란한 해바라기, 혜화 고양이 2019. 6. 19.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날씨가 좋아, 혼자인 주말의 방콕은 못견뎌 탐방 겸 산책에 나선다. 원래는 그냥 대학로만 탐방할 예정이었는데,생각보다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적어 동대문까지 가게 되었다. 마로니에 공원 앞의 솜사탕 아저씨.라이언 솜사탕을 비롯해 캐릭터 솜사탕을 만드는데,가격은 얼마인지, 인기는 좋은지 궁금하지만.. 사먹지도 않는데 말 걸기 죄송해서 그냥 패쓰. 지나가면서 고양이 선생님도 만나고..역시나 겁이 없는 혜화의 고선생님. 머루인지 포도인지 알 수 없지만, 싱그럽게 맺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외관이 인상적인 이쁜 카페.카페 이름은 "모베터블루스" 였던가? 테이블이 2개정도만 있던 인상적인 파스타 가게.왠지 유명한 쉐프가 예약제로 운영할 것만 같은 느낌..나중에 스타랑 한번..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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