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Airtel simcard 의 inactive 현상!?

인도 Airtel simcard의 inactive 현상.

무슨 말이냐?

자.. 다음과 같은 상황을 보자.

나는 작년에 인도여행을 다녀왔다. 그 여행에서 나는 심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했고, 여행을 마치고 심카드를 가지고 귀국했다. 이 심카드를 가지고 내년에 또 여행을 가서 사용할 것이다. 나는 알뜰한 사람이다.

땡! 그럴 수 없다.

왜냐면 airtel 은 simcard 의 inactive 제도가 있다.

출처 : Hindu Business LIne 뉴스

다시 한번 무슨 말이냐?

인도는 현재 인구가 12억을 넘어섰다. ( 공식집계만으로도.. )

예를 들어 이 사람들 중 절반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그럼 벌써 번호가 6억개가 소진된다...

물론 6억명이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핸드폰 사용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은 사실.

그래서 번호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내놓은 정책이, 만약에 심카드를 통한 네트워크가 오랫동안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그 심카드는 이제 사용할 수 없도록 등록해제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Prepaid simcard 를 사용하는데,

에어텔의 공지에 따르면 60일동안 재충전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simcard 는 inactive 된다고 한다.

따라서 여행 가시는 분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심카드에 대해 맹신하지 말고,

심카드 거래할 때도 이를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인도를 떠나올 때 새로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심카드를 무료로 제공하자!

But!!!

최근의 한 기사(2013년 2월)에 따르면, 

출처 : Tech2 기사

TRAI ( 인도통신규정관리국 ) 이 사용자들이 이런 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inactive 당하는 일이 많다며, Rs 20 이상일 경우 inactive 하지 않는다. inactive 하기 전에 사용자에게 알려 15일정도의 번호연장 유예기간을 갖게 하라. 등의 규정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직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심카드를 꼭 재활용해야겠다 하시는 분은,

최근 기사 검색을 꾸준히 하시거나, Airtel simcard 구매할 때 관련규정에 대해 정확히 물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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