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 감독 : 클린트 이스트 우드
- 주연 : 안젤리나 졸리 ( 엄마 역 ) / 존 말코비치 ( 목사 역 )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why? according to 김스타, 마지막쪽 death penalty
시놉시스( Synopsis )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홀로 세상과 맞선 그녀의 '감동 실화'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 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다.
포스터
예고편 ( Trailer )
평가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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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평점부터 이야기하자면 10점 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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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영화화 했다는 데서 더 유명해진 체인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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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인 안면인식장애가 있는데, 저 여성이 안젤리나 졸리인지 몰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에게 그저 섹시한 이미지였는데, 이 곳에서는 그냥 외국인 어머니를 정말 잘 표현해주었다.
연기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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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더러운 놈들이 꼭 있다.
어떻게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를 가지고 저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중간중간 졸리의 엄청난 어머니 연기에 싱크되어 욕도 나오고 눈물도 나올뻔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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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이용해서 사람을 음해하고 정신병동에 쳐 넣는 등의 스토리는 여느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그러나 체인질링에서는 그런 장면의 디테일 강조를 통해 사람들의 분노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인물의 감정묘사와 상황묘사를 더 나이스하게 함으로써 분노를 잘 끌어올렸다.
고차원적인 표현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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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너무 뻔하지 않아서 좋다.
나는 스토리의 흐름 속에 다음 흐름을 예상하고 영화를 보곤 하는데, 나의 그런 기대 흐름을 자주 빗겨나갔다.
큰 반전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튼 그렇게 뻔한 전개는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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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볼 때는 너무 고요한 배경과 전개에 잠이 올 뻔했지만,
기승전결의 승에 들어서면서 눈이 번쩍 떠지고 졸리와 얼마나 감정싱크를 맞추어 보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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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의 이상한 화장법은 영화 내내 약간의 의아함을 불러일으키며, 너무 심한 감정이입이 되지 않도록 하는 좋은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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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지만 약간의 각색은 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신의 재미를 위해 이곳에 적지 않겠다.
체인질링 실화 / Wineville Chicken Coop Murders 로 검색해보면 놀라운 내용들과 실화 사람들의 사진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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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 : 아이를 바꿔치기 한다는 의미의 단어로, 요정, 트롤등이 장난으로 아이를 바꿔친다는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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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He's not my son!!!!!
Did you kill my son?!!!!!
cf) with 김스타, and by his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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