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 Japan Town ) |
시작 : 11:19
끝 : 11:33
Grace Cathedral ( 대성당 ) 투어를 마치고 이제 재팬타운으로 이동한다.
가는 길에 또 한번 샌프란시스코의 언덕형 지형의 매력을 체감한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런 언덕형 지형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었을꺼라는 누군가의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지나는 길에 일반적인 집의 멋진 기둥.
외국은 이렇게 조각을 한 기둥들이 많아 멋지다.
무슨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집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현지 친구의 말에 따르면 샌프란은 그냥 맛집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줄을 막 선단다.
조금만 맛있어도 그렇단다.
버스타고 재팬타운에 도착했다.
도리이( ㅠ 모양 구조물 ) 이 재팬타운이 왔음을 알려준다.
중간중간 한자 간판들도 보인다.
아주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에 온 것만 같다.
이곳에서 나는 "탄뽀뽀" 라는 라면집에 가서 점심을 해결한다.
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ㅋ
재팬타운에는 "Japan Center(재팬 센터)" 가 있다.
저 안에는 각종 일본 관련 가게들이 있다.
음식점, 기념품 가게, 다이소 느낌의 가게 등등
무슨 의미를 가진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랜드마크인가보다.
재팬 센터 내부.
일본느낌의 우산들이 벽면에 가득하다.
계단을 다리처럼 구성해놓은 센스가 맘에 든다.
인상쓰고 있는 귀여운 일본 인형도 있다.
여자 인형은 뭔가 무서운데, 이 남자 인형은 뭔가 귀엽다 ㅋㅋ
재팬 센터인데 안쪽에 "서울 가든" 이라는 한국 식당이 있었다.
메뉴가 궁금한 사람을 위해 메뉴를 찍어 올려보았다.
가격대를 알려주기 위해 제육볶음이라고 할 수 있는
"Spicy Pork Bokkum" 의 가격은 $ 20.95. ( 약 23,000원 ).
샌프란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한식.. 비싸다 ㅋㅋ
일본 느낌의 벽화와 인테리어.
재팬 타운의 거리.
재팬센터는 동관과 서관으로 나뉘어있다.
처음에 동관을 구경했으므로 서관으로 넘어간다.
서관은 조금 더 컸다.
그리고 음식점보다는 다른 가게들이 더 많이 있었다.
옷 가게, 책방 등등
기모노가 있다.
일본느낌의 도시락 통들.
그때당시에는 그냥 일본느낌이군?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보니.. 왜 이렇게 중국스러운지.. ㅋㅋ
오사카성을 약 2m 정도 높이로 축소해놓은 녀석.
맘에 든다.
멋지다.
일본의 성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공주, 왕자가 살 것같은 느낌은 아니고 확실히 쇼군이라는 장군이 살 것 같은 느낌을 확 준다.
선입견인가?
재팬타운은 매우 작았고 볼 거리가 많지 않았다.
재팬 센터를 구경하면 다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재팬타운을 벗어나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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