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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벌레 색소, 코치닐의 진실 (110화) |
방송 날짜 :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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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닐 색소는 천연 색소로 분리된다.
붉은 색을 내는 음식에 많이 첨가된다.
사탕, 젤리, 젓갈, 훈제오리, 음료, 영양제, 라면, 소스, 소세지, 햄 등 붉은 색 내는 대부분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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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닐 색소는 카민이라고도 불리며,
중남미 사막의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인 깍지벌레(연지벌레)의 암컷에서 뽑아 정제한 붉은 색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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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스트레스를 주어야 더 붉은 색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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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된 천연색소
식물성 색소 : 치자황색소, 베리류색소, 심황색소 등
동물성 색소 : 락 색소, 오징어먹물색소, 코치닐추출색소
미생물성 색소 : 홍국색소, 홍국황색소
광물성 색소 : 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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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색소에도 코치닐이 들어가곤 한다.
백년초는 갈변으로 빨간색이 안 나온다.
50% 를 코치닐로 넣는다.
딸기 시럽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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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닐 색소 자체는 잘 안 판다.
유해 성분 문제 때문에 팔지 않는다고..
비싸서도 식용으로는 잘 안 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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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재료로 코치닐을 팔기도 한다.
염색재료 코치닐은 벌레를 그대로 말려 판다.
물에 넣으면 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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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닐은 PH 에 따라 색이 다르게 나온다.
중성에서는 붉은색, 산성에서는 오렌지색, 염기성에서는 보라색이 난다.
보라색과 주황색 색소로도 잘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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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색소들은 빛과 열에 약하다.
코치닐 색소는 보통 다른 화학처리를 해서 빛과 열에 강하게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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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닐 색소는..
에탄올과 같은 유기용매로 곤충이 가진 여러 가지 성분과 단백질을 포함해 모두 추출 후,
거기서 색소를 추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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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단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민성 경향을 보이는 어린아이나 어른에게는
알 수 없는 발진, 알러지 등을 초레할 수 있다.
각종 사례가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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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는 코치닐 색소 논란이 있은 후 딸기음료에 코치닐 색소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토마토 색소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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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딸기우유들도 코치닐 색소를 뺀 버전을 내놓고 있다. 하얀 딸기 우유도 있고, 파프리카 색소 등으로 교체한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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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식재료들이 토마토와 파프리카 색소를 쓰고 코치닐을 넣지 않는다는 홍보를 많이 한다.
그러나 같은 제조사임에도 저가용 제품은 코치닐 색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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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락 색소를 사용하곤 한다.
코치닐 색소 문제가 발생한 후 많은 제품들이 바로 락 색소로 교체했다.
락 색소는 락크패각충의 유충이 분비하는 물질을 추출해서 얻는 색소이다.
발색력이 코치닐만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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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사용 기준이 없는 것도 문제이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은 있다고 함.
내가 내린 결론
색이 이쁜 것은 보통 몸에 안 좋기 마련이다. 보통 색소를 넣기 때문이다.
자연적인 색깔이 아닌 것의 섭취는 피하자.
식품을 먹을 때 가급적 "색소" 가 들어간 것은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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