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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영화, 드라마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비추에용!

by 돼지왕 왕돼지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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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비추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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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자의 이 영화 시청 백그라운드부터..
필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하 너췌) 소설을 먼저 읽었다.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영화로 어떻게 그려냈는지 보고 싶어 영화를 이어서 보았다.

책 리뷰 보기 -> [책 추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추가로 영화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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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굳이 실망감을 한껏 느끼고 싶은 변태가 아니라면 영화를 보지 말길..

가장 크게 실망스럽게 다가온 부분을 얘기해보자면...
1. 여주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2. 어린 친구들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지루해 죽을 지경이었다. ( 어색해 지루해 죽는 감정이 뭐냐고? 봐 보면 알 것이다. )
3. 소설에서 곱씹어 볼 수 있는 포인트들을 영화에서는 정말 너무 가볍게 그렸다. 곱씹기는 커녕 혀에만 살짝 대고, 입에 넣을 틈도 주지 않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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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너췌가 인기가 좋아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는데..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작가가 개입을 많이 하면서 원하는 그림으로 잘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애니메 나오면 보고 그에 대한 리뷰도 한번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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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안 보고 바로 이 영화를 접한 사람들에게 내가 예상하는 반응은 "이게 왜 베스트 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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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간단하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혹시 책을 먼저 읽으셨는지 여부도요.
여러분이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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