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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놀이터/인도 역사(이야기)

[인도 이야기] 찬란한 역사 무굴제국

by 돼지왕왕돼지 2020. 2. 21.

무굴 제국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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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역사의 가장 화려한 전성기는 무굴(Mughul)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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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제국은 티무르(Timur, 14~16세기 초까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전한 왕조로 몽골제국 칭기스칸의 후에민족) 왕조의 바부르(Babur)에 의해 건국.
델리술탄시대의 마지막 왕조인 로디왕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1526년 무굴제국의 초대황제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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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르를 시작으로 18세기 초 무굴제국의 6대왕인 아우랑제브(Aurangzeb)까지 200년 가까이 남인도 일부를 제외한 인도 대부분 지역과 현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까지 영토 확장해서 아시아 대국으로 전성기를 맞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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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아우랑제브가 사망하고 서구 열강들의 인도진출과 그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앙집권적 정치가 붕괴.
힌두와 무슬림 간의 전쟁과 정치적인 혼란기를 겪으며 무굴제국은 쇠퇴.
1857년 인도의 반영 민족항거인 세포이항쟁(Sepoy Mutiny)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영국령 인도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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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왕 바부르가 무굴제국을 수립한 지 4년이 지나 병으로 사망. 그의 아들 후마윤(Humayun)이 무굴의 두번째 왕위.
불안한 정치, 경제적 요소와 반란의 무리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
후마윤은 현명했지만, 이런 혼란기에 어린나이로 왕의 자리에 오른 것이 불행이었음.

아프간계 이슬람의 부활을 꿈꾸던 수르(Sur)왕조의 셰르샤(Sher Shah)와의 전쟁에 패하고 수도인 아그라를 내준 후 1540년부터 아프가니스탄과 페르시아 지역에서 망명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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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제국을 무너뜨린 수르왕조의 쉐르샤는 5년여의 짧은 통치기간동안 국가의 기강을 세우고 많은 정치, 경제적 제도를 확립하며 국가를 발전.
중앙집권적 정치제도로 군사력을 중앙에 집중. 정비된 토지세 제도 추진. (후에 인도에서 높게 평가)
정치, 경제적 제도와 노력은 후세와 무굴제국의 제도정비에 크게 기여.

그가 죽고 왕위 계승권 다툼으로 인한 아들들의 싸움이 수르왕조를 약화시켰고, 그 틈을 타 페르시아의 도움을 받은 후마윤이 다시 수르왕조를 몰아내며 무굴제국을 부활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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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생활 도중 후마윤이 아들을 얻는데, 그가 무굴제국의 3대 왕이자 무굴의 위대한 왕 악바르(Akbar) 대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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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윤은 무굴제국을 다시 부활시키고 얼마 후 갑작스런 사고로 죽는다.
악바르는 14살의 어린 나이로 왕이에 오른다.
장군 바이람 칸(Bairam Khan)의 도움을 받아 아프간 잔존세력들과의 전투에서 차례로 승리. 무굴제국의 위기를 여러 번 넘긴다.
( 바이람 칸은 어린 악바르를 대신하여 섭정을 하였는데, 추후 그의 권력이 악바르를 능가하였고 악바르는 그를 숙청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와 자식을 자신의 아내와 자식으로 맞아들여 잘 대해줬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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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르가 어렵게 얻은 아들 자항기르(Jahangir)는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름. 자항기르의 아내 누르자한(Nur Jahan)의 시대로 불릴 만큼 그녀의 정치적 영향력이 컸음.
그 뒤를 건축 왕으로 유명한 샤자한이 왕위를 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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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자한은 타지마할(Taj Mahal)을 비롯해 델리의 붉은 성(Lal Quila)와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등 건축사에 길이남을 업적을 쌓음. 당시에는 광적인 대규모 건축공사들로 인해 국고가 바닥나 국력이 쇠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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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계에는 장자세습 원칙이 없어 항상 왕위를 계승할 때마다 형제들 간의 왕위 쟁탈전은 물론 아버지에게 도전하는 반란이 반복.
샤자한의 뒤를 이은 아우랑제브(Aurangzeb)도 예외는 아니었음.
형제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최종 승리자가 되어 아버지 샤자한까지 아그라성에 유폐하고 왕위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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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랑제브는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의 특성이 강하여, 동맹관계로 지내오던 라지푸트(Rajput)왕국과 시바지(Shivaji)의 마라타(Marata) 같은 힌두왕국들을 적대국으로 여기며 끊임없는 전쟁을 치름.

이로써 국력이 나날이 쇠약해져갔으며, 그의 사망 이후 급격히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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