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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의 도비가트에 있는 도비(Dhobi)들은 불가촉천민으로 평생 빨래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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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은 인도사회에서 가장 지저분한 일만 하며 산다. 도비들처럼 더럽고 오염된 옷들을 빨고, 오염된 쓰레기들을 치우거나 가축을 도살하는 일 또는 죽은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 인간의 혐오하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학교에 갈 수도 없고 책을 볼 수고, 상위 카스트들과 밥을 먹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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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카스트 중에서는 최하위 계층인 수드라 계급이 인도에서 제일 핍박을 받고 험한 일을 한다. 주로 노예같이 일을 하거나 쓰레기를 치우며 살고 있다.
하지만 수드라 계급보다 훨씬, 혹은 그들이 기르는 동물보다도 더 하찮게 여겨지는 사람들이 불가촉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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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은 카스트에도 들지 못한다. 그들과 접촉만 해도 더러워지고 오염된다고 여겨지는 자들이다.
그들은 힌두인 아닌 힌두인이며 사원에 들어갈 수도 없다.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은 또 다시 불가촉천민이 되고 부모가 해온 더러운 일들을 해야만 한다.
신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이라고도 여겨지는 그들의 인구는 20% 가 넘는 2억 명 이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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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의 기원은 역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없다.
아리아인들이 침입 후 정착을 하면서 카스트 계급 사회를 만들었고 그 계급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미개인들이 불가촉천민이었을 것이며, 드라비다인계 원주민들이 불가촉천민의 시조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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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성인이라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는 그들을 하리잔(Harijan, 신의 아들)이라 부르며 그들의 지위향상과 피착취 계급에서의 해방에 힘 썼으며, 불가촉천민 가족을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불가촉천민 가족의 딸을 양녀로 삼기도 했다. 간디는 적극적으로 그들에 대한 불평등과 착취를 중지할 것을 전국을 돌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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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인도독립 후 초대 법무장관까지 오른 사람이 있는데 암베드카르(Bhimarao Ramji Ambedkar) 박사였다.
그는 아직도 불가촉천민의 아버지이자 우상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불가촉천민의 지위향상과 카스트폐지 운동에 일생을 바쳤다.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카스트가 없고, 평등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불교로 개종하면서까지 카스트와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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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역시 해방 후 1950년대 중반 불가촉천민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그들에 대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대학 입학이나 공공기관의 취업 등에 불가촉천민을 위한 일정 쿼터를 주어 그들을 수용하고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게 노력 중이다. 그러며 그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지정 카스트(Scheduled Cast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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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력이 또 하나의 문제를 낳는데, 역차별을 낳는다는 것이다.
2006년 초 델리의 인도 의과 대학생들의 과격시위가 있었는데, 불가촉천민들에 대한 쿼터를 늘리려는 정부의 시도에 대한 반대 시위였다.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표를 끌어 모으려는 수단이라며 비난했다.
뭄바이의 도비가트에 있는 도비(Dhobi)들은 불가촉천민으로 평생 빨래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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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은 인도사회에서 가장 지저분한 일만 하며 산다. 도비들처럼 더럽고 오염된 옷들을 빨고, 오염된 쓰레기들을 치우거나 가축을 도살하는 일 또는 죽은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 인간의 혐오하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학교에 갈 수도 없고 책을 볼 수고, 상위 카스트들과 밥을 먹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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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카스트 중에서는 최하위 계층인 수드라 계급이 인도에서 제일 핍박을 받고 험한 일을 한다. 주로 노예같이 일을 하거나 쓰레기를 치우며 살고 있다.
하지만 수드라 계급보다 훨씬, 혹은 그들이 기르는 동물보다도 더 하찮게 여겨지는 사람들이 불가촉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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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은 카스트에도 들지 못한다. 그들과 접촉만 해도 더러워지고 오염된다고 여겨지는 자들이다.
그들은 힌두인 아닌 힌두인이며 사원에 들어갈 수도 없다.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은 또 다시 불가촉천민이 되고 부모가 해온 더러운 일들을 해야만 한다.
신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이라고도 여겨지는 그들의 인구는 20% 가 넘는 2억 명 이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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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의 기원은 역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없다.
아리아인들이 침입 후 정착을 하면서 카스트 계급 사회를 만들었고 그 계급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미개인들이 불가촉천민이었을 것이며, 드라비다인계 원주민들이 불가촉천민의 시조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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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성인이라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는 그들을 하리잔(Harijan, 신의 아들)이라 부르며 그들의 지위향상과 피착취 계급에서의 해방에 힘 썼으며, 불가촉천민 가족을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불가촉천민 가족의 딸을 양녀로 삼기도 했다. 간디는 적극적으로 그들에 대한 불평등과 착취를 중지할 것을 전국을 돌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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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인도독립 후 초대 법무장관까지 오른 사람이 있는데 암베드카르(Bhimarao Ramji Ambedkar) 박사였다.
그는 아직도 불가촉천민의 아버지이자 우상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불가촉천민의 지위향상과 카스트폐지 운동에 일생을 바쳤다.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카스트가 없고, 평등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불교로 개종하면서까지 카스트와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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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역시 해방 후 1950년대 중반 불가촉천민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그들에 대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대학 입학이나 공공기관의 취업 등에 불가촉천민을 위한 일정 쿼터를 주어 그들을 수용하고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게 노력 중이다. 그러며 그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지정 카스트(Scheduled Cast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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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력이 또 하나의 문제를 낳는데, 역차별을 낳는다는 것이다.
2006년 초 델리의 인도 의과 대학생들의 과격시위가 있었는데, 불가촉천민들에 대한 쿼터를 늘리려는 정부의 시도에 대한 반대 시위였다.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표를 끌어 모으려는 수단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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