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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놀이터/인도 역사(이야기)

[인도 이야기] 불평등이 존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와 문화)

by 돼지왕 왕돼지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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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들은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어떤 카스트인지 알 수 있다고 함. 낮은 카스트가 깨끗이 씻은 손으로 건네주는 빵은 안 먹어도 브라만이 화장실에 다녀와서 건네주는 빵은 먹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인도에서의 계급의 힘이 바로 카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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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의 뿌리는 기원전 1,500년경 아리아인(Aryan)들이 인도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선주민인 드라비다인(Dravidian)과 지배계급, 피지배계급을 분리하기 위한 제도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카스트(Caste)는 15세기 이후 인도로 무역 하러 온 포르투갈인의 눈에 비친 인도인들의 사회와 가족 집단을 종, 혈통, 종족 등의 뜻을 지닌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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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의미를 가진 바르나(Varna)는 우리가 카스트라고 알고 있는 사성제도인 브라만(Brahman), 크샤트리아(Ksatriya), 바이샤(Vaisa), 수드라(Sudra)로 나뉘는 계급 체계를 말한다.
리그베다(Reg-Veda) 창조신화에 의하면 뿌르샤(Pursa)신을 제사 지내니 그의 머리는 브라만, 팔은 크샤트리아, 다리는 바이샤, 마지막으로 발에서 수드라가 태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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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을 뜻하는 자띠(Jati)는 사회, 지역 공동체 집단 안에서의 기능적인 분류, 즉 직업적인 분류를 말한다.
3,000여개가 넘는 자띠 중에서 2,000여개 이상이 직업적인 분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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