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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15:30


[영화 리뷰] 컨택트 - 이런 상상력을 가진 작가가 대단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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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언제 봤음?

2018. 09. 14.


Q : 누구랑 봄?

김스타랑.


Q : 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음?

김스타는 자기가 보고 재미있었던 영화를 나한테 추천하면서 꼭 한번씩 더 보는 성향을 가졌어.

이 영화는 스타의 Netflix 계정을 통해서 봤는데, 스타는 영화관에 상영중인 것도 여러번 보곤 하지.


Q : 뭔 내용이야?

스포가 있으니 스포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 질문은 그냥 넘어가.

한 여자가 나와.

그 여자는 언어학자인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능력 있는 언어 학자로 나오지.

어느 날 UFO 가 세계 곳곳에 착륙을 해.

그런데 그 UFO 들은 공격하지는 않고 사람들과 어떤 형태든 교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군관계자들이 UFO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들의 "꾸잉꾸잉~" 하는 소리를 알아듣지 못해서 그 언어학자를 찾아가.

그 언어학자를 내리고 올 때 헬기에 이론 물리학자 (빅뱅이론의 쉘든 같은) 도 타고 있지.

이론 물리학자는 결론적으로는 언어학자의 옆에서 쩌리짱 같은 역할만 하고, 언어학자가 어쩌쿵 저쩌쿵 해서 결국 외계인이랑 커뮤니케이션을 해.

그리고, 그 외계인이 교류하려 했던, 더 엄밀히 말하면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지구인들에게 시간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3000년 후인가? 그 때 자신들이 도움을 받으려는 그런 거였어.. 좀 뜬금없지?

대충 저런 내용인데 설명하기 어려우니깐 자세한 건 영화를 직접 봐봐


Q : 무슨 스토리가 저렇지?

스토리가 이상하다는 거야? 아니면 놀랍다는 거야?

개인적으로 혹자는 너무 엉뚱하고 이상하다고 느낄 것 같고, 혹자는 놀랍다고 할 것 같은데..

나는 놀란 쪽에 가까워.

그 안에는 몇 가지 약간 곱씹어볼만한 대사들이 몇몇 나오는데..

사람이 "언어를 쓰는 방식에 따라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이 그 중 하나야.

얼마 전에 어떤 페이스북 글을 봤는데..

어항 사진을 보여주고 동양인과 서양인이 그 그림을 어떻게 기억하는지를 물어봤어.

대부분의 동양인은 어항 전체를 기억했고, 서양인은 어항의 일부, 자신에게 impressive 했던 부분만을 기억한 거지. 

그리고 그 글에서는 이런 차이가 바로 언어의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이야기를 해.

여튼.. 나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해서 이렇게 시나리오를 썼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몇 번 했어.


Q : 평점을 주면 몇 점 줄꺼야?

영화가 사실 좀 졸려..

그 "우주" 관련된 영화들의 특징 있자나..

뭔가 좀 고요하고, UFO 나오면 웅웡워우웡~ 울리는 소리 나고..

그런 것 때문에 한번 자다가 깨서 나머지를 봤는데..

이렇게 졸린 것 빼고는 전체적 구성이나 스토리의 흥미진진함, 예상하기 어려운 시나리오 등등이 참 괜찮았어.

그래서 10점 만점에 별점 7.5 ~ 8 개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아, UFO 나 외계인이 나오면 보통 뿅뿅 레이저 총 쏘면서 싸우는 게 일반적인데, UFO 와 외계인을 이런 식으로 접근했다는 것도 참 참신하게 다가왔었지!


Q : 뭐 더 할말은?

특별히 할 말은 없고..

언어학자가 그 시간을 넘나드는 방법을 알게 된 후 보여주는 그 감정선..

그 감정선이 너무나 따뜻하면서도 약간의 따가운(뭔가 불편한) 느낌을 주었는데, 그 감정선이 참 괜찮았어.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정신 멀쩡할 때(졸지 않기 위해) 함 봐봐~


+

참고로 영화의 영어 이름은 "Arrival" 이야.

왜 한국에서 "컨택트" 라는 이름을 썼는지는 잘 모르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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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돼지왕왕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