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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맛있는 음식들

[강남 맛집] 프리모 바치오 바치 (Primo Bacio Baci) -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by 돼지왕 왕돼지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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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 강남역에 가성비 좋은 맛있는 파스타집이 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따라가보았다.



그랬더니 그 녀석의 정체는 프리모 바치오 바치 (Primo Bacio Baci).

프리모 바치오 바치는 이탈리아어로 "첫키스" 라는 의미란다.


약간 뻥졌다.

사실 프리모 바치오 바치는 체인점이고..

나는 홍대점을 가본 적이 있었고..

심지어 집 앞에도 프리모 바치오 바치 혜화점(대학로점)이 있는데, 이거 먹으러 강남까지 간 것이다 ㅋㅋ


여튼 벙은 졌지만 그래도 지점마다 맛이 다를 수도 있고,

나 맛있는 거 소개해주고 싶어 데려온 것이므로 따라 들어간다.



메뉴판.

오늘의 메뉴, 에피타이저, 스프.




샐러드, 리조또, 피자, 스파게티



토마토 파스타, 크림 소스 파스타



음료



가게 재료가 좋다는 소개글.





인테리어.

체인점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는 거의 비슷하다.


그치만 지점마다 느낌이 조금씩은 다르다.

홍대점이 조금 더 엔틱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친구가 입에 침을 바르며 칭찬한

"바질 페스토 감베로니".

가격은 15,000원.



새우를 비롯한 다른 재료들도 많이 들어갔지만,

파스타 자체의 양도 훌륭하게 많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빠네" 파스타.

14,000원.



양이 진짜 어마무시하다.

안쪽에는 소라모양의 파스타 "콘킬리에" 도 들어있다.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여기의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크림 소스를 무료 리필도 가능하다는 것...


세명이 와서 파스타 2개에 사이드 메뉴 하나 정도 먹으면 정말 맘에 들게 배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집..

식전빵으로 마늘빵도 주는데..

마늘향도 향긋하고, 따땃하게 데워주어 온도도 좋고, 단짠맛도 잘 살렸다.

게다가 더 달라면 더도 준다... 

(이런 욕심쟁이)



또 하나의 장점은 후식까지 준다는것.

망고 셔벗(일명 샤베트)와 딸기 셔벗 중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아주 가성비 측면에서는 따라갈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없다고 할 정도로 괜찮은 구성이다.


친구는 강남과 혜화점 두군데를 가봤는데,

강남점이 훨씬 맛있다고 그랬다. ㅎㅎ


여튼, 좋은 음식 있으면 소개시켜 줘서 고맙수다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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