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놀이터/베트남(Vietnam)

[베트남 다낭] 오행산 ( 대리석산, 마블마운틴 )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 - 동굴을 기어다니다

by 돼지왕왕돼지 2020. 6. 3.


오행산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 



천국의 문 같은 곳을 올라가니



이렇게 이국적인 돌벽과 그 위의 늘옆으로 자라는 나무들이 인상적으로 보인다.



동굴로 들어가본다.

지도에 있던 3번 동굴로 탕 촌 동굴(Tang Chon Cave) 이다.



오행산에는 동굴이 여러 개가 있는데, 

동굴의 초입에는 모두 다 이렇게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



동굴 안에서 찍은 어무니.



더 깊숙히 들어가면, 위에 큰 구멍이 뚫린 넓은 공간이 나온다.





저 곳을 통해서 들어왔다.



그리고 이제 엉금 엉금 기어서 동굴을 타고 올라간다.

동굴이 산 정상으로 통해 있다.


참고로 돌들이 미끄러우니 등반에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서 가길 바란다.

동굴을 타고 가로지르는 길도 있지만, 돌아서 계단으로 가는 길도 있다.



동굴을 가로지르면서 이게 가는 길이 맞나 싶어 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영어로,

"여기 올라가면 뭐가 있니? 구경거리나 있니?" 라고 물었는데..

영어를 모르는 베트남 사람들이 알만한 사람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불러모아서..

내가 동굴 구멍을 탈출할 때는 내 영어를 아무도 못 알아듣는 약 10여명의 베트남사람들이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ㅋㅋ



동굴(터널)을 통해 올라온 곳에서 보이는 전경.



더 높은 곳이라 더 멋진 전경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계단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아까 위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한 곳에서 동굴 안을 내려다볼 수 있다.



꽃다발 같이 뭉쳐 있는 귀여운 꽃 뭉치.






멋져 보이는 조형물들 앞에서 사진 계속 찍기 ㅋㅋ



중간에 코코넛 파는 가계들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여전이 닭둘기님들이 코코넛을 자시고 계신다.

나라마다 닭둘기님이 드시는 음식들이 다르네 ㅋㅋ



그리고 이곳이 꼭 가봐야 하는 10번 동굴인 후옌 콩 동굴 (Huyen Kong Cave) 의 입구이다.



역시나 초입에는 부처님을 모셨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공간이 나온다.



이렇게 넓은 공간에 한쪽 벽 중간에 대불이 앉아계시고,

양옆으로는 민간신앙에서 모시는 신들이 모셔져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는 계단 옆으로는 관우운장을 보필하는,

주창의 상과





광편의 상이 있었다.



동굴 위로는 3개의 구멍이.




멋진 대불의 좌상.



광각으로 찍어본 동굴 안의 모습.

바닥은 대리석으로 된 너무 멋진 동굴이었다.


오행산에 왔으면 딴 곳은 몰라도 이곳은 꼭 가시길.

하이라이트이다.



도교신들이 모셔져 있는 한쪽 사이드.



베트남에서는 도교신 중 관우의 비중이 큰 것 같았다.



뭔가 진격의 거인처럼 생긴 신도 있었는데.. 저건 뭐지...?






예전에 있었던 기둥의 일부인가보다.



가공되지 않은 대리석을 벽에서 볼 수 있다.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그리고 이 웅장함을 한 번 더 담고 싶어 뒤돌아 한컷 더!


오행산의 하이라이트는 다 봤다.

아직 오행산의 이야기는 하나 더 남았다. 하이라이트를 봤다고 엔딩을 안 보면 안 되겠지?

다음 화를 기대하시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