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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란하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그러나 그 아름다운 풍경도 슬슬 지겨워지려는 참에..
새로운 컨텐츠가 등장한다.
아따, 사장님 프로그램 잘 짜셨네.
그 컨텐츠는 바로 바다위 카약!
구명조끼 장착하고!
2인 1조가 되어 카약을 탄다.
노를 더 잘 젓는 사람이 뒤에 타야 한다고 해서 내가 뒤에 탔다.
엄니 사진도 찍어드릴겸 겸사겸사로!
이 사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투어 하는 사람들인데,
왼쪽편 카약에 있는 두 사람이 부부로 뉴질랜드 사람들이다.
그리고 오른쪽 카약에 있는 사람은 뒤쪽은 보조 가이드, 앞쪽은 콜롬비아 사람이다.
카약 타고 이런 동굴들도 통과하는데 살짝 무섭기도 하다.
란하베이는 파도가 거의 없어서 카약타기 참 좋고, 재밌다.
동굴 통과
엄니는 힘드신지 어느 순간부터 촬영만 열심히 하시고 노를 잘 안 저으셨다. ㅋㅋ
내 입장에서는 사진 많이 남으니 좋긴 했지만 ㅋㅋ
이 날 저녁 덕분에 꿀잠 잤다.
에메랄드 빛의 파란 바다.
잘 보면 동물을 찾을 수 있다.
일부 큰 동물은 각도 조절을 잘 해야해서 운전하기 좀 어렵다.
그래서 여성 2명으로 짝을 지은 카약은 크게 추천하지 않고 싶다.
약 2시간정도의 신나는 카약 끝!
또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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