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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박선생의 메인 목적이었던 활자 박물관으로 이동한다.
입장료는 3,000원 / 1인.
그림까지 있는 활판과, 그것을 인쇄한 샘플.
체험을 신청하면, 활판을 만들고, 인쇄도 해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영어 활판.
반대로 쓰여진 이 활판을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지능 발달이 많이 될 것 같다.
항상 너의 결에서
변함없이 지켜줄께
내 손을 잡아.
- SHINHWA 별 -
신화 팬이 와서 체험했나보다 ㅋㅋ
주조공, 문선공, 석자공, 인쇄공에 대한 설명
주조공 : 활자를 만드는 사람
문선공 : 신문사나 인쇄소에서 원고대로 활자를 고르는 사람.
석자공 : 문선공이 고른 활자를 원고대로 판에 꽂는 사람
인쇄공 : 석자공이 만든 활판을 기반으로 인쇄하는 사람
지형이라는 출판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설명.
출판사 부도시 지형이 압류대상 1호가 되었다는 것은 뭔가 슬프게 읽힌다.
다른 문자 종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새끼줄의 수, 굴기, 매듭을 통해 언어를 표현하는 것은 처음 알아 신기했다.
직접 인쇄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 이 녀석은 어떻게 작동하나 궁금했다.
카운터를 지키는 분에게 문의했더니 시범을 보여주셨다.
3개의 룰러가 활판 위에 잉크를 바르는 역할을 하고,
기계가 돌면서 종이 위에 활판을 찍어 인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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