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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게 싫다.
그래서 길을 걸을 때도 한시도 쉬지 않고 두리번거린다.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건물도 보고, 1층에 있는 상가뿐만 아니라 고층에 있는 상가들까지도 본다.
한시도 쉬지 않고 내 몸에 뭔가를 input 을 한다.
그래서 내 코티솔(cortisol,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은가보다.
그래도 그러면서 발견하는 이런 사소한 풍경에 찌릿하는 브레인 쾌감을 느끼고..
자연적으로는 일시적으로만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씬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게 기분이 좋다.
멀리 오로라를 찾으러 가지 않아도,
주변에 사소한 것에서부터.. 일상으로부터 아름다움은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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