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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성북천 상류.
벚꽃이 흐드러진다.
노을의 붉은빛을 받아 더욱 더 분홍색으로 변한다.
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날려
누군가가 쓸어놓은듯 가장자리 자리잡은 귀여운 꽃잎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미친듯이 꽃 폈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꽃.
벚꽃과 비슷한 씨즌에 피는 이 꽃.
이름 아시는 분들은 제보를..
분홍색 꽃이 만발하는 봄이 벌써 그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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