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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잠실 카페] 숲 카페 티숨 - 숲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는 살짝 힐링 카페

by 돼지왕 왕돼지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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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인 친구가 잠실쪽에 볼일이 종종 있어 잠실에 간다.

잠실에 간 김에 그 곳 카페에서 작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 친구가 새롭게 찾은 숲 느낌이 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카페 이름은 "숲 카페 티:숨" 이다.

카페 이름 자체에 "숲 카페"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1층으로 들어서면 카운터는 이와 같은 모양이다.

층고가 높아 답답함이 없다.

 

1층은 카운터와 몇 개의 테이블과 룸 공간이 있고, 윗층으로 가면 그곳에 또 테이블이 잔뜩 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아메리카노가 3,300원임을 참조하여 전체적인 가격대를 가늠해보길 바란다.

 

다른 곳엔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거나 그렇진 않다.

이곳은 특별한 메뉴보다는 공간이 더 좋은 카페였다.

 

 

1층에 있는 몇 개의 테이블.

바깥 배경도 그렇고, 자리 위에 있는 식물들이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혀준다.

뭔가 산소가 풍부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식물들로 꾸며놓았다. 

 

 

 

나름 자연친화적 느낌을 더 내고 싶었는지..

여러가지 동물들과 벌레 모형들을 가져다 놓았다.

(거미는 싫어하는데.. 거미 무엇... ㅠ)

 

 

2층에 올라오면 이런 공간이 있다.

가운데쪽은 수다떠는 테이블 느낌이고, 주변으로는 공부하는 테이블 느낌이다.

 

주변 테이블에는 콘센트들도 있어 노트북 하기 좋다.

 

 

스터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특정 인원 이상 혹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섹션 구분은 해 놓았지만 벽 형태가 아니라 답답하지 않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커피 맛은 그냥 노말하다.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 카페로 정리하면 되겠다.

 

1. 자연 친화적 느낌이 조금 더 있는 카페.

2. 공간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는 카페.

3. 콘센트도 많고, 대화용 좌석, 공부용 좌석, 스터디룸 등 다양한 니즈를 맞춰주는 카페

 

 

혹 다음에 재방문하게 되면, 숲 느낌이 더 나는 1층에서 머물러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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