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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괜찮은 파리바게트 카페를 찾아서 종종 갔다.
보통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쓴 게 안 땡기더라.
그래서 뭔가 달달하면서 괜찮은 메뉴가 뭐가 있을까 검색해봤는데..
한 블로그에서 파바 알바생이 추천하는 가성비 최고의 음료라면서 "딸기 라떼" 를 추천하드라.
달달한 딸기 시럽이 옴팡지게 들어가서 재료값만 따져도 개이득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이거닷 하고 가서 시켰다.
가격은 3,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딸기잼 크게 한스푼 + 얼음잔뜩 + 우유를 마시고 왔다.
물론 지점에 따라 넣는 재료의 양이 다르긴 하겠지만, 이 집 딸기라떼는 정말 너무했다.
일단 얼음이 컵을 가득 채워서.. 우유조차도 별로 없었다.
휘휘 저어 준 후 한번 훅 빠니.. 바닥이 보일 정도였다...
딸기잼 우유 한모금에 3,500원 플렉스 해버렸지 모야?
역시 파바에서 음료는 먹는게 아니다.
파바에서는 오직 아메리카노만!!!
p.s. 그 블로그 쓴 알바생 미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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