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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소양 카페] O's Galley (오's 갤러리) - 소양 호수를 보며 커피 한잔하기 괜찮겠네요.

by 돼지왕 왕돼지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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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서 전주에 갔다가 미니미와 후니훈을 만난다.

 

미니미는 전주에서 대학원을 나왔기 때문에 이곳에 대해 좀 알고 있었는데,

전주 근교에 이쁜 카페 밀집촌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보기로 한다.

 

 

전주시내에서 꽤나 거리가 있었는데, 가는 길이 이뻐서 드라이브겸 종종 갔었다고 한다.

벚꽃길이라고 하는데 봄이 아니라 벚꽃은 볼 수 없었다.

그치만 벚꽃나무가 터널의 형태를 이루어 여름인데도 좋았다.

가는 길에 천도 있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기도 해서 가는 길이 이쁘다는 의미를 알게 해주는 도로였다.

 

 

소양호수에 도착한다.

 

 

미니미가 이 곳 카페 거리에서 유일하게 방문해봤다는 O's Gallery 카페.

 

 

카페 초입부터 전원적인 느낌이 너무 좋다.

전주 근교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참 좋겠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겸 차 한 잔 하려고 했는데...

가격을 보고 기겁을 하고 포기한다..

아메리카노 Hot 이 8,000원..

 

 

게다가 앉을 공간이 여유롭지 않고,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대서 제대로 쉴 수 없을 것 같아..

결론적으로는 다른 카페를 이용했고, 이 카페는 구경만 했다. ㅎ

 

 

커피를 만드는 카운터.

 

 

그리고 한쪽으로는 갤러리가 있었다.

몇 개의 집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갤러리만 구경하고 나오니

이런 넓은 잔디밭과 소양호수 전경이 뙇!

 

 

마지막으로 V 자 모양을 내는 산세와 소양호수를 한 컷 더 찍고,

다른 카페로 이동해본다.

 

카페 메뉴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차 한 잔 하기에 괜찮은 카페로 보인다.

데이트나 전주 교외 드라이브 겸사해서 방문하기도 괜찮아 보인다.

 

미니미 말로는 이곳에는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카페 투어를 다니다가 맘에 드는 카페를 가면 된다고 한다. ㅎ

 

카페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운전자들이 피곤해해서 "투어" 까지는 하지 못하고,

그 다음 카페가 괜찮아서 다음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 카페 이름은 "DUBHE 카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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