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저트] 러시아 케익 - '나폴레옹' 과 '메도빅' 케익을 먹어보자!

 

DDP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근처에는 중앙아시아 거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그곳에는 몽골 식당, 우즈벡 식당, 러시아 식당 들이 있는데,

'러시아 케익' 이라는 상호로 러시아 케이크 전문점이 있다.

 

 

코로나 기간이라 실내 취식은 안 된다.

 

 

내부에 있던 인상적인 그림들.

 

 

초코 와플 케익, 스니커즈 케익, 고슴도치 초코과자, 메도빅 케이크, 나폴레옹 케이크 등을 판다.

 

 

러시아 케익 중 가장 유명한 녀석들은 '메도빅' 과 '나폴레옹'.

나는 메도빅을 여러 차례 먹어봤기 떄문에 오늘은 '나폴레옹' 케익을 도전하기로 한다.

 

 

케익 가격은 대체로 5000원.

 

 

이 녀석이 바로 '나폴레옹' 케이크이다.

파이들 사이에 크림이 발려져 있는 형태인데, 

 

 

파이의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크림이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

 

 

상단에는 파이 가루들이 보슬보슬 뿌려져 있다. 콩가루 먹을 때 주의사항을 그대로 적용하면 될 듯 하다.

좀 딱딱한 편이라 플라스틱 포크로는 잘 잘라먹기가 힘드니 이쁘게 먹을 생각을 하지 말자.

 

개인적으로 꿀맛이 나는 메도빅도 괜찮지만,

나는 파이의 질감이 잘 살아있고, 담백한 맛을 더 잘 내는 이 '나폴레옹' 에 한 표 주고 싶다.

 

재구매 의사 많음!

커피랑 같이 먹으면 ㅈㅁ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