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릉 여행 때 방문했을 때 너무 감동받아 재방문 한 카페.
이전에는 비수기에 방문해서 이용객이 거의 내 일행뿐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준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음. ㅠ
핸드드립 커피 4000원 * 2잔.
파블로바 5000원.
초콜릿 테린느 4000원.
Total 17000원.
엄니는 보통 진하기 커피 나는 진한 커피로. (주문시 커피 진하기 조절 가능)
역시나 맛있는 커피.
엄니 파블로바 너무 맛있다며 나는 한입도 안 먹었는데 신 과일 빼고 다 드심 ㅋㅋ.
맛있기만 하면 되서 이 이름이 무슨 의미인지..
재료가 뭐가 들어갔는지 등은 별로 관심이 없으셨음. ㅋㅋㅋ
초콜릿 테린느는 다크 초콜릿스러운 진한 초콜릿 맛이 나며 맛있었음.
엄청 꾸덕한 생 초콜릿이라고 보면 됨.
맛은 좋았지만.. 재구매 의사는 그닥..
다음번에는 아마 치즈 테린느를 도전해보지 않을까 싶음.
바빠서 처음에는 뭔가 친절도가 조금 떨어진 느낌을 받음.
왜 작은 꽃다발 이번에는 안 주시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엄니에게 작은 꽃다발도 주는 소중한 카페라 미리 소개해놨기 때문에...
나중에 좀 한가해지니 분홍색 미니 꽃다발도 만들어주시고 다시 친절모드로 돌아옴.
그럼에도 역시나 살짝 지치신 듯한 모습의 주인장님. ㅠ
각자 일기 쓰고 정리 좀 하면서 시간 보냄.
조용한 나만의 카페 느낌이었는데 사람이 많으니 너무 복작복작한 것이 아쉬웠음.
그래서!!
다음에 비수기 때 재방문 할 거임 ㅋㅋㅋ
우리동네에 어디 저 골목 안쪽에 숨겨져 있으면 정말 일주일 최소 3일 방문각인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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