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교토] 니시키 텐만구 - 학업에 영험한 신사! [일본 교토] 니시키 텐만구 - 학업에 영험한 신사! 2015. 10. 05. (3일차) #니신소바를 먹고 카와라마치 역 근처를 걸어다니다가,교토 제일 시장이라는 니시키 시장을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어떤 노부부가 신사에 기도를 드리는데,이 신사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특이한 신상(?) 들이 있었다. 그들은 활을 들고 있었는데.. 누굴까? #보통 활을 들고 있는 신은 Zuijin ( 주이진 ) 이라고 하는수호신들인데 구글링 해보니 사진과 저 동상의 모습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맞는지 아닌지 아리송.. 나중에 또 보면 물어봐야징..아는 사람 좀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 #이 신사를 지나 바로 니시키 시장이 있는데,니시키 시장 맞은편에 이 텐만구 신사가 있었다. #니시키 텐만구 신사는 저녁 때 조명이 풀로 들.. 2015. 12. 11.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구경을 하고 나니 약간 비가 올 기색이 보인다.날씨가 꾸물꾸물한데, 지난 밤 블로그로 찾아본 특이한 음식, "니신소바" 를 먹으러 간다. #위치는 가와라마치역과 기온 사이에 있다. #150년이 된 전통 있는 니신소바를 파는 집이라 한다.사진에 있는 건물이 니신소바를 파는 "마츠바" 이다.150년된 건물은 아닌 것 같지만 오래 되 보이기는 하다. #니신소바의 니신은 "청어"를 이야기한다.청어가 통으로 들어간 소바를 판다. #판매하는 메뉴의 디스플레이다.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리가 먹을 "니신소바" 이다.가격은 1,300엔. 한화로 약 13,000원이다. #대부분 어묵과 같은 생선류가 들어간 소바를 판.. 2015. 12. 10.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다시 도게츠교로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다시 도게츠교로 2015. 10. 05. (3일차) #치쿠린 구경도 하고, 노노미야 진자도 구경한 후 다시 도게츠교쪽으로 돌아온다. #밤의 "오이가와" 강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치쿠린(竹林) #밤에는 저런 소나무가 저 가게 위로 있는 줄 몰랐는데,이 구도 너무 멋지다. #오이가와 강에는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스타님과 나도 뱃놀이를 하고 싶어서 가격을 보았다.김스타님은 둘이 합쳐 500엔이 넘지 않으면 노 젓는 배를 타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가격은 우리의 예상보다 터무니 없이 비쌌고,우리는 그냥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아 검색을 했는데,2014년 10월 기준 2인, 35분, 3500엔이라고 한다.. #.. 2015. 12. 9.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노노미야 진자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노노미야 진자 2015. 10. 05. (3일차) #자전거 투어를 신나게 하다가, 다른 관광지도 들러야 한다는 생각으로,1000원(100엔)의 행복으로 빌린 자전거를 반납한다. [일본 교토] 1000원의 행복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그리고는 자전거 반납처 근처에 있는 노노미야 진자로 들어간다. #노노미야 신사는 1천년 전에 쓰여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장편소설 "겐지모노가타리" 에 등장하는 곳. #노노미야 진자는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신사의 내부는 작은 편이지만,소원을 이루어지기 위한 시설(?) 들이 오밀조밀 붙어있어 구경거리는 조금 되는 편이다.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에마도 있고,운세를 점쳐보는 쪽지 등등이 있다. #여기에는.. 2015. 12. 8.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중심에서 가기 쉽지 않은 곳.자전거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그리고 조용한 호숫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사와 호수는 일본어로 "다이카쿠지"라고 불리는 한자음 "대각사" 옆에 있는 큰 호수이다. #우리는 자전거를 대여한 관계로 손쉽게 넨부츠지에서 다이카쿠지까지 이동한다. #다이카쿠지 앞에서는 가장 먼저 종 모양을 한 탑이 우리를 반겨준다. #뭔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그런 곳일까?일반적인 탑의 모습과는 달라 신기하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아름답다. #이것이 오사와 호수의 모양.다이카쿠지의 오른쪽에 있다. .. 2015. 12. 6.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2015. 10. 05. (3일차) #넨부츠지(넨부쓰지) 앞쪽에는 누에고치 실로 공예를 하는 집이 있다. #이 누에고치 공예로 만든 작은 인형들은 판매도 하는데,그 가게가 언덕 위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목을 끌려고 언덕 아래에 이렇게 작품을 전시해 놓는다. #나중에 가게 아저씨로부터 들었는데,이 안에 있는 건물들이 그 오래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 한다. #누에고치 실은 타원형 모양인데,이 누에고치들로 사람모양을 만들었다.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은 후 다시 보니,위의 배경은 오래된 거리의 가장 윗 부분.. 그 검은 개가 누워있던 도리이가 있던 신사!!!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눈이 없어 무섭지만, 승려라는 걸 딱 알 수 있게 잘 .. 2015. 12. 2.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2015. 10. 05. (3일차) #자전거를 타고 아다시노 넨부츠지 ( adashino nenbutsuji ) 근처에 오래된 동네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엄마가 봤으면 엄청 탐냈을만한,기와 소재로 만든듯한 여러가지 장식물을 담벼락에 붙여놓은 집 발견.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지나가며 그냥 크게 사진만 찍었는데,지금보니 칠복신의 모습도 있고..자세히 하나하나 볼껄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넨부츠지를 지나 쭉 올라가니,이렇게 오래된 주택들이 나온다. #이곳은 지붕이 특이한 건물들이 있다. #지붕이 짚 같은 것들로 꼼꼼하게 뭉쳐 있다. #저 다락방에는 뭐가 있을까? #저기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은 일본 아저씨같다. ㅋㅋ #오르막길을 쭉 올라가니, 붉은 도리이와 석등이.. 2015. 12. 1.
[혜화 데이트] 낙산공원의 벚꽃을 추억하며.. [혜화 데이트] 낙산공원의 벚꽃을 추억하며.. #상만이와 함께 함 #낙산은 산세가 낙타와 닮았다고 해서 낙타산이라고 불렸다가, 낙산으로 바뀌었다.낙산에 있는 공원이어서 낙산공원이다. #봄에 방문했는데 사진 정리하다가 이제야 올린다. #순전히 벚꽃만 펴 있는 것보다는 초록색 잎파리가 함꼐 있는 것이 더 이쁜 것 같다. #봄에 아직 약간의 한기가 있을 때..그 때 산책하기가 참 좋은 것 같다. #밤 야경이 참 이쁘다. #낙산공원 한쪽 반대편에는 성벽이 있고,그 성벽 너머에는 아파트들과 주택들이 보인다. #성벽 뒤로 나무 다리들이 있어 운치 있다. #이 날은 붉은 달이 떴었다.핸드폰 카메라는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 #흰 조명, 붉은 조명..하얀 벚꽃, 구불구불한 길,뭔가 구도를 비롯하여 너무 이쁜 샷이다. #.. 2015. 11. 30.
[오사카] 가이유칸 - 거대물고기 & 카피바라 [오사카] 가이유칸 - 거대물고기 & 카피바라 7층의 밀림 후, 6층부터는 다시 실내로 들어온다.오늘은 꽤 징그러움을 가지고 있는 거대물고기와 도마뱀..그리고 그 징그러움을 조금 상쇄시켜주는 "카피바라" 라는 동물을 본다. 으윽.. 무슨 공룡의 왕국에 왔나 싶은 도마뱀.이런 도마뱀은 정말 이런 곳 아니면 보기 어렵징.. 그리고 거대 물고기들.비교대상이 될만한 사물이 없어서 크기 가늠이 안 되겠지만..허벅이가 튼실한 남자 다리 하나정도 크기는 되는 듯 하다. 어찌 저리 머리부분은 좁아지는데, 뒤쪽은 저리 틈실할꼬? 거대 물고기의 앞부분..실제 질감도 그럴거라 생각되지만, 엄~~청 딴딴해보인다.포켓몬에 나온다면 몸통 박치기를 엄청 잘 할 것 같다. 콧구멍을 벌럼거리며, 눈은 정면을 향하지 못하고, 입은 살짝.. 2015. 11.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