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먹었다 카사블랑카 - 모로코 샌드위치 테이스티 로드를 보며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카사블랑카!!! 그 곳에 나온 외국인은 하나를 가게에서 먹고 하나는 집에 포장해서 가는데, 집으로 가는 길 내내 생각나서 집에 가기 전에 먹게 되는 그런 샌드위치라고 표현을 한다. 뭔가 저 표현이 어릴 때 내가 길거리에서 치킨을 사서 집으로 가는 길에, 그리고 갓 구운 식빵을 사서 집으로 가는 길에 집에 갈 때까지 못 참고, 일부를 찢어 계속 뜯어먹던 생각이 나서 뭔가 꼭 먹어보고 싶었다. 이 날은 그린카를 통해 차를 빌려서 죵빠이 운전연습 시킨 날이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이태원 해방촌에 들러 드디어 카사블랑카를 맛본다. 앞에 있는 작은 간판을 보면 오후 3시쯤부터 open 한다고 되어 있던듯 하다. 주 메뉴는 샌드위치류이다. 야채, 모로코.. 2015. 6. 28. 드디어 먹었다 꽃살 @ 종로 쿠킨 스테이크 쿠킨 스테이크의 요일별 오늘의 스테이크를 다 먹어봤는데 꽃살만 못 먹어본 상태였다. 이상하게 꽃살을 먹으러 가자고 한 날에 무슨 일이 생겨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우연히 핑카맴버 모두 후리하여 쿠킨으로 고고고 요 녀석이 바로 꽃살이다. 꽃살은 얇은 스테이크라서 굽기를 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디엄웰돈정도로 요리가 되서 나오는데 고기가 참 괜찮다. 맛있게 잘 먹었고, 이제 꽃살에 대한 미련은 사라져서 그냥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으면 될듯!! 요일별 스테이크 중 개인적으로 이 꽃살과 고르곤졸라 뉴욕이 가장 좋다. 요일은 수, 금, 일인듯. 억!!! 사진을 통해 기록을 찾아보니 월요일은 안심살이란다... 다음엔 안심살 도전하러 간다!!!!! 정리하면 쿠킨 스테이크 오늘의 스테이크 중 꽃살을 먹고 싶었으나 어.. 2015. 6. 28. [종로/맛집] 수정식당 - 여러가지 쌈과 제육볶음을 7,000원에 즐기세요! 종로에서 야채가 먹고 싶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이 곳에서는 1인당 7,000원에 쌈밥을 먹을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쌈밥의 야채를 다른 곳은 박하게 리필해주는데 이곳은 3~4가지의 쌈을 차별없이 푸짐히 리필해준다. 이곳의 이름은 "수정 식당"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가게는 [하이포크 생고기] 나 [된장 전문] 이라는 간판을 자신의 이름인 "수정 식당" 보다 더 크게 걸어놨다. ㅋㅋ 된장도 잘 하나?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가게 초입에는 이렇게 강한 불에 제육볶음을 조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늘도 미리 얇게 썰어놓아 마지막에 위에 싹 뿌려준다. 점심시간에 가면 줄을 서는데, 초입에 이런 요리하는 곳을 배치시켜 놓아 기다리는 동안 향과 비쥬얼에 기절하겠다. 자 이것이 3인용 제육볶음. 꽤나 푸짐하.. 2015. 6. 24.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종로/맛집] 니뽕내뽕 - 크리미한 짬뽕을 비롯하여 이색 짬뽕을 먹어보자! [종로/맛집] 니뽕내뽕 - 크리미한 짬뽕을 비롯하여 이색 짬뽕을 먹어보자! 김스타와 종로에서 만나 밥을 먹게 되었다. 종로가 내 나와바리(?) 라 갈 만한 곳을 리스트 업 해서 주었는데, 다 맘에 별로 안 들었나보다. 종로 젊음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그냥 결국 니뽕내뽕을 가기로 했다. 니뽕내뽕이라던지 뽕신이라던지 이런 이색 짬뽕을 파는 짬뽕집은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어 좋았다. 우선 가장 궁금했던 것은 크리미한 느낌의 크림뽕 같은 종류였는데, 짬뽕의 뽕을 차용하면서 크리미한 맛을 낸다는 것이 대체 어떤 맛일까 많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김스타나 나나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김스타가 뭔가 피자도 먹고 싶어하는 듯한 분위기라 우리는 세트로 시키기로 한다. 선택한 뽕은 토뽕과 로뽕... 2015. 6. 18. [고대/맛집] 고래돈가스 - 죵빠이의 favorite [고대/맛집] 고래돈가스 - 죵빠이의 favorite 죵빠이가 스페셜하게 좋아하는 음식인 고래돈가스를 소개한다!! 원래 고래돈가스는 나의 고대 맛집 리스트에 없어서 갈 생각이 없었던 곳이다. 코케코코라는 돈부리집을 원래 추천받아서 그곳의 사케동을 먹으려 했는데, 회사 퇴근하고 가니 벌써 문을 닫을 시간이라 다음에 오란다.. 그래서 다른 무얼 먹을까 돌아다니다, "돈까스나 먹자" 라는 마음으로 들어간 곳이 바로 고래돈까스. 그러나 대박맛집!! 우선 고래돈까스는 무조건 1인 1식을 기본으로 한다. 둘이 와서 한개만 시키면 안된다. 가게의 한 켠에는 왜 무조건 1인 1식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는 문구도 있고, 그곳에는 고래돈까스 자랑도 함께 서술하고 있다. 그건 다음 사진에서 보도록 하고.. 우선 처음으로 나오.. 2015. 6. 17. 르브와 ( Le Bois ) - 종로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링을 가고싶다면? 원정맴버 : 죵빠이. 횬쵸뤼짱의 출퇴근시간이 변경되면서 아쉽게도 이제는 셋이 함께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여튼 이날도 횬쵸뤼짱이 함께했음 좋았을텐데.. 는 잠시 생각한 후 바로 뽀겟 잇. 뭔가 튀김을 와구와구 신나게 먹고싶어한 죵빠이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식당을 찾지 못하고,그냥 신나게 피자를 무한히 먹을 수 있는 르 브와로 행선지를 바꿨다. Le Bois 라고 씌여있어 르 보이스 인 줄 알았는데 "르 브와" 라고 읽는다고 한다.Bois 는 불어로 숲, 나무 뜻이라고 한다. ( 사전을 찾아본 것이지 실제 의미로 쓴 건지는 모른다.. ㅎ ) 금요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했어야만 했고, 배고픈데 기다려야 하는 사실 때문에 분노한 죵빠이는 중간에 낭랑 18세를 크게 한 방 발사하곤 한다. 약 10분.. 2015. 6. 16. 또다시 대방어 투어 @ 노량진 수산시장 지난번 대방어 투어( http://aroundck.tistory.com/3341 ) 에 이어,이번에도 대방어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지난번 우리 투어의 (오버) 후기를 들은 천짱이,꽤나 퀄리티 좋은 뷔페를 먹었음에도 대방어를 꼭 먹어야 한다며 강력히 추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맴버는 총 5명 : 나, 횬쵸뤼짱, 죵빠이, 천짱, 웅웅. 횬쵸뤼짱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들은 모두 뷔페에서 나름 배를 채우고 출발했기에5만원치만 먹기로 한다. ( 지난번 투어에서는 2명이 3만원치 섭취 ) 요것이 대방어 5만원치. 빨간부분은 살코기 부분이며,하얀 부분은 지방이 많은 대뱃살 부분이다. 이번에는 누군가가 연어 초밥을 싸가는 것을 보고 내가 초밥으로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연어의 양은 조금 줄었지만 ( 지난번에 비해 .. 2015. 6. 14. [종로/맛집] 아비코 - 포크세트 개맛! 이전에 부라니와 팽이 이야기했던 카레 체인점 아비꼬를 드디어 가본다. 아비꼬는 나에게 약간 코코 이찌방야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온, 그냥 국물만 많은 지루한 느낌의 매운맛만 선택 가능한 그런 카레집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가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다.정말 개맛!!! 개맛있었다!!! 이곳이 종로에 있는 아비꼬의 외경. 함께한 맴버는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 아비꼬는 첫번째 메뉴를 정하고,그 다음 매운 맛을 정하고,마지막으로 토핑을 정하면 된다. 매운 맛은 총 다섯 단계로 구분이 되는데,아기단계와 지존단계로 가장 순한 맛과 가장 매운 맛을 이름 붙인 것도 맘에 들고,그냥 글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귀여운 그림을 함께 제공한 것이 더 맘에 든다. 토핑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그냥 대파가 아닌 "아삭아삭" 대파와.. 2015. 6. 8. 반응형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