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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맛집] 몽골음식을 먹어보잣!!! 아율이가 싸고 맛있는 몽골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나는 새로운 음식, 특히 외국 음식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몽골음식은 정식으로 처음 먹어보는 관계로 한번 검색해보았다. 바로 저 건물이 몽골빌딩이라고 불리는 건물!! ㅋ 2층과 3층 각각 다른 몽골 음식점이 있다. 그 중 우리가 간 곳은 2층의 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 이름이다. 요것이 메뉴판. 몽골어가 기본인데 크게 써 있고, 그 밑에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몇개는 한국어로 써 있는데,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안 되어 있고, 몽골어 발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좀 안타까웠다. 메뉴판들 그냥 쭉~ 가장 아래 잇는 메뉴가 몽골티 라는데 이 녀석도 하나 주문한다. 여기는 음료종류도 1,000원씩밖에 안.. 2015. 4. 5.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마마스가 이사를 한 기념으로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사실 뭐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비싼 것도 아닌데 돈도 못 내게 하셔서 뭔가 섭섭했다.. 여튼.. "아저씨" 라는 이름을 가진 고기집을 가게 되었는데, 특수부위를 팔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참 좋아 전반적으로 좋았다. 원빈의 영화 아저씨의 효과가 대단한건지 뭔가 고기집의 이름이 아저씨니깐 백정의 느낌으로 지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괜히 원빈이 고기를 꿔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더 지배적이다. 소식을 하는 사람 둘이 먹게 되어서 아저씨 모듬 ( 600g, 23,000원, 뒷고기 + 덜미살 + 뽈살 ) 을 먹을까 그냥 2인분을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저씨 모듬을 주문한다. 고기는 왼쪽부.. 2015. 3. 21.
[KAIST/맛집] 왕비성은 역시 야끼짬뽕이지. 후니훈을 만나서 약 5년만에 왕비성을 간 것 같다. 왕비성은 학교 다닐 때 가끔 가던 곳인데, 이 곳은 야끼짬뽕이 참 유명했다. 야끼짬뽕을 시키면 한 접시 그득 나오는데 가격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7,000원이다!! ( 아마 그 당시에도 7,000원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 야끼짬뽕의 비쥬얼은 대충 이렇다. 지금 면을 위로 휘적휘적해서 면만 있는 느낌인데, 사실 건더기가 상당히 많다. 꽤나 칼칼하게 매운 맛이라 매운 맛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먹기 힘들 수도 있지만, 맛있는 매운맛이라 후니후니 훈도 좋아했다. 나는 식욕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그러나 야끼짬뽕 한 젓가락을 먹으니 식욕이 살짝 돌아온 관계로 사천 탕수육을 주문했다. 사천 탕수육은 가격이 22,000원. 사실 처음.. 2015. 3. 21.
[동대문/맛집] 샤브샤브 샐러드뷔페 N Table 민쿤과 함께 갔던 식당. 민쿤이 이전에 이곳을 지나다가 이 가게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점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 날 민군은 폭풍흡입을 위해서 점심까지 굶고 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ㅋㅋ 이곳은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곳이고,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꽤나 괜찮은 퀄리티의 샐러드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가격이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나는 주말에 방문하였고, 샤브샤브는 버섯 샤브샤브와 소고기 샤브샤브가 있는데 고기가 없으면 안 된다는 민쿤의 결정으로 바고 소고기 샤브샤브 2인을 주문한다. 주말 기준으로 소고기 샤브샤브 1인 가격은 16,900원. 샐러드바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바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뷔.. 2015. 3. 18.
[동대문/맛집] 누릉지 통닭구이 계림원 사실 아무런 식욕이 없이 또 회사에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으로 걸어갔는데, 막상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도착하여 죵빠이의 양말을 구매하다 보니 주변 간식가게들이 눈에 들어오며, 죵빠이가 배고프다고 했다. 그래서 이전에 눈여겨 보았던 콘치즈치킨을 먹으러 누룽지 통닭구이 계림원으로 고고~ 파는 것들은 심플하다. 기본이 누룽지 통닭구이이고, 여기에 콘을 더한 것, 또 여기에 치즈를 더한 것, 또 여기에 핫 소스를 더한 것 뭐 이런 것들이 있다. 우리는 죵빠이가 사랑하는 안 매운 콘치즈 누룽지 치킨을 주문한다. (훈붸뤼는 이 사진을 보고 징그럽다고.. ) 철판이 살짝 지글거리며 그 위에 치즈가 저런 비쥬얼로 듬뿍 뿌려져 나온다. 치즈가 다 녹아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살살 저어 먹기 시작하면 먹으면서 다 잘 녹.. 2015. 3. 18.
일본간식 차노카 (차의 과일?) 내 친구 방서가 맛보라고 준 간식이다. 차노카는 이름 자체는 차의 과일. 무슨 의미일지는 맛을보면 알려나? 아래의 박스 안에 저 과자들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정렬되어 그득 들어있는 형태인데 이미 많이 먹고 몇 개 안 남았다며 하나 맛보라고 주었다. ㅎ 박스는 왜 찍었냐구? 박스가 더 이쁘다고 같이 찍으라는 방서의 제안때문 ㅋㅋ 겉보기 질감은 쿠쿠다스삘. 그러나 방서가 주는 것이니 분명 퀄리티가 꽤나 높음 녀석이리라. 자 집에 가져와서 봉지를 깠다. 옆쪽에는 화이트초콜릿이 들어있다. 아 먹지 않아도 벌써 맛있다. ㅋㅋ 위에는 차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일본스럽게 글자를 앙증맞게 바꾸어 찍었다. 자 이제 먹어보자. 와삭.. 음.. 식감은 쿠크다스보다는 조금 더 딱딱하지만 역시나 입 속에서 꽤나 부드럽게.. 2015. 3. 16.
[전국 5대빵집] 서울 나폴레옹 빵집을 가다~ 오늘 아침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보는데, 주제는 부산에 대한 것이었다. 부산에는 BLT 가 전국 5대 빵집 안에 든다고 소개하면서, 서울의 나폴레옹 제과도 언급을 한다. 그래서 음.. 맨날맨날 일만 죽싸게 하는 것도 좋지만 찾아보니 집에서 위치도 가까운데 전국 5대 빵집이라는 빵집에 가서 빵 맛 한번 보자 하고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나폴레옹 빵집은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성대입구(삼선교) 지하철 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었다. 골목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것보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덧붙여 나는 대전사람이라 5대 빵집 중 하나인 성심당을 종종 들러서인지 서울에 위치한 나폴레옹의 규모와 빵의 종류가 적어서 또 한번 놀라기도 했다. 그런데!.. 2015. 3. 15.
[명동/맛집] 화끈한 이색면 란주칼면의 도삭면!! 명동 근처에서 6개월 넘게 근무하면서, 이 곳을 몰랐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 정도로 괜찮은 맛집을 찾앗다. 이곳의 이름은 바로 "란주칼면"!! 도삭면을 파는 곳이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어깨 위에 얹고, 칼을 이용해 면을 뚝뚝 잘라 삶는 면을 말한다. 사실 도삭면을 이곳에서 처음 먹어봐서 다른 곳의 도삭면도 모두 이런 식감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 곳의 도삭면은 정말 그 식감이 '쫄똑쫄똑' 보다는 '찔떡찔떡' 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찰진 수제비를 면의 형태로 먹는 기분이다. 우선 메뉴는 이렇다. 대부분이 XXX 도삭면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내가 시킨 것은 사천도삭면이다. 그곳에서는 이 녀석의 맛을 "육개장 맛" 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육개장 맛도 나지만 나는 "마라맛" 을 잘 느낄 수 있었.. 2015. 3. 12.
[인사동/간식] 북촌공장 고로케 인사동에 가면 나름 요즘 주전부리들의 최신 트랜드를 알 수 있다. 나름 근래들어 새로 생겨난 핫한 주전부리가 있으니 그것은 북촌고로케.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사동 메인도로에 방향표시가 된 판넬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 찾는 건 어렵지 않다. 토요일날 낮에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쭉 선다~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이렇게까지 줄을 설까 더 기대를 하게 된다. 메뉴는 대충 이렇다. 채소, 감자, 겨자, 크림치즈, 그리고 팥 고로케가 있다. 가격은 각각 1,500원이며, 안쪽에서는 계속 고로케를 만든다. 숙성을 해야 하는지 반죽한 것을 숙성실같은 곳에 분주히 넣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고로케는 저렇게 쌓아놓고 판다. 보이는 곳에 고로케가 별로 없다고 실망하지 마시길. 뒤쪽에 이미 튀겨놓..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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