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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 코고 - 고급진 일본 요리 요즘 뭔가 너무 일만 하는 기분이 들어서 + 세상에는 정말 너무 많은 맛보지 못한 음식들이 많다는 생각에 오늘 점심은 새로운 맛집을 찾아 나섰다. 명동은 너무 관광객만 밀집되어 있어 제대로 된 맛집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 속에 그래도 혹시 괜찮은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센빠이와 새로운 맛집을 찾아나선다. 우리가 찾은 곳은 코고 ( 코-고- ) 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 메뉴판에 자세히 코고가 무슨 뜻인지 써 있었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알겠지만 황후라는 뜻이란다. 우리가 혹해서 들어간 것은 바깥쪽에 사진으로 붙어있던 "와규찜밥" 을 보고서였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있어서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도전!! ( 처음에 가격에 대한 제약이 없었는.. 2015. 3. 8.
[신당] 가메골 손 왕만두 - 기똥차네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 종빠이랑 걸어서 신당까지 갔다. 저녁을 스킵한 관계로 살짝 출출했기에, 평소에 형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던 그 길거리 왕만두를 도전하기로 했다. 이름은 가메골 손 왕만두. 식당 안에서는 먹을 수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식당 안쪽은 만o두를 빗는 공간으로만 활용되는듯 하다. 만두의 종류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다. 가격은 5개가 가장 적은 양으로 3,000원. 하나에 600원꼴이다. 종빠이는 저녁식사를 한 관계로 안 매운 고기만두만 2개, 나는 고기만두 1개와 김치만두 3개를 먹기로하여 5개 구매. ( 보통의 종빠이라면 10개를 간식으로 먹었을텐데.. 아쉽다.. ) 맛은 정말 오이시이~ 왜 형들이 이 만두를 입을 모아 칭찬했는지 한번에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만두보다.. 2015. 3. 6.
구의역 먹자골목 진성한우곱창 원래 민쿤을 보기로 하였으나, Sign off 까지 패스했던 test case 가 어떤 이슈로 깨지는 바람에 의도치않게 10시 넘게까지 진행되었다. 원래 칼퇴할 수 있을 꺼라 예상했는데.... 민쿤한테 곱창 맛있는 걸 사준다고 했는데, 곱창은 커녕 약속도 못 지키게 된 상황... 민쿤은 친구랑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뭔가 미안한 것도 있고 얼굴이나 볼까 하고 무작정 구의로 향했다. 구의 주변의 카페에 가서 1cm+ 를 이북으로 읽으면서 아메리카노 홀짝거렸다. 이디야 커피였는데 음.. 조금만 더 영업하지 11시까지밖에 영업을 안 한다고 한다. 그냥 민쿤한테 실망만 안겨준 채로 그냥 오늘은 지나가나보다 하고, 그냥 나 혼자서 민쿤 집을 잘 찾아갈 수 있나 시험삼아 민쿤집이나 살 걸어갔다 돌아온다. .. 2015. 3. 4.
[종로] 쿠킨스테이크 고르곤졸라 이 날 처음으로 쿠킨스테이크를 방문했었는데, 나름 괜찮게 먹어서 다음에 한번 더 가게 되면서 팬이 되어버린 가게. 처음에는 티몬이었나? 여튼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12,000원짜리 고르곤졸라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었는데 3,000원 짜리 가든 셀러드를 추가로 시켰다. 쿠폰인 걸 이야기하지 않고 (후제시하려고), 고르곤졸라 스테이크를 2개 시켰는데 알바생이 고기가 좀 얇기에 두꺼운 고기 하나를 껴서 먹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우리는 쿠폰으로 먹을거기 때문에 태연하게 그냥 고르곤졸라 2개를 달라고 한다. 요 녀석이 바로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오늘의 스테이크류에 비해 고기가 정말 얇긴 얇다. 그렇다고 해서 LA 갈비나 그런건 아니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부채살? 뭐 그것보다 조~금 얇은 정도? 정가는 19,.. 2015. 2. 27.
건대스타시티 푸드스쿨~ with whom? : 민쿤 what did u do? : 주피터 어센딩이라는 영화 감상 what did u have? : 피자스쿨에서 장조림버터밥? 이랑 떡순이 how was 장조림 버터밥? 장조림 버터 밥은 민쿤이 좋아하는 메뉴인데 chef's choice 로 마킹되어있고 가격은 약 8,500원정도였던듯? 먹을 때는 저 이쁘게 얹어져 있는 녀석을 풀어헤치면서 밥을 뜨거운 철판위에 꾹꾹 누르고 풀어헤친것을 적당히 골고루 배치해서 먹으면 된다. 좀 특이한 메뉴이기는 했다. 살짝 짭쪼름한 맛과 버터의 고소한 맛과 향이 어울어졌으며, 계란이 살짝 푹신하고, 눌은 밥의 살짝 딱딱한 식감이 어울어지면서 그냥 평범하지 않다~ 정도. 정말 맛있다~ 는 아니고 ㅎ then how about the 떡순? 떡순은 다들.. 2015. 2. 16.
[종로/육회맛집] 창신육회 광장시장에는 육회 골목이 있다. 광장시장 육회 이전 포스팅 #1 -> http://aroundck.tistory.com/3085광장시장 육회 이전 포스팅 #2 -> http://aroundck.tistory.com/3189 어느 날 쵸리횽과 센빠이와 동대문으로 점심 산책 가던 길에 갑자기 육회골목 이야기가 나오면서 육회덮밥을 먹자며 광장시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원래 항상 줄 서 먹는 자매 육회로 가서 먹으려 했는데, 돈 잘 버는 집이라 그런가 그 날은 정기휴일이었다. ( 아마 매주 월요일? ) 그래서 가게 된 곳이 옆집인 "창신육회" 집이었다. 센빠이는 기본적으로 이곳의 육회덮밥을 더 좋아했다. 우선 고추장 소스를 손님 맘대로 넣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았다. 그 다음은 자매육회보다 들어가.. 2015. 2. 12.
[중리동/맛집] 어머니에게 극찬을 받은 The 원막창 대전에 가게 되면 항상 어머니와 대감막창을 가곤 했다. 대감막창은 나에게는 막창계의 최고맛집이다. 막창의 맛도 구수하고 좋지만, 일명 스끼야끼라고 불리는 그 사이드 디쉬들의 퀄리티가 가격 대비 너무 좋고, 막장 또한 달달하니 기똥차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대감막창의 막창은 "못 먹을 음식"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말 맛있는 막창집을 발견했다면서 대전 오면 꼭 가야한다며 이를 갈고 계셨다. 그리고 대전에 내려가면서 대체 대감막창을 못 먹을 음식이라고 말 할 정도의 막창 맛 좀 보자고 출발했다. 위치는 중리동인데, 지도검색에서 안 나와 그 옆에 있는 병원을 링크해두었는데 바로 그 근처이고 가게도 대로변에 나름 크게 있으니 알아서 찾아가시길~ 가격은 대감막창 대비 꽤 비싼 편이었다. 우선 국내산도 아닌 미국산.. 2015. 1. 11.
[대전역/맛집] 친친양꼬치 ( 알바생으로 오해받을만함 ) 알바생으로 오해를 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자주가는 친친 양꼬치. 이제 메뉴가 한두개여야 한두번 맛있다 쓰고 끝날텐데 중국음식점 답게 메뉴가 또 많아서 새로운 거 먹을 때마다 쓰니, 정말 알바의 포스가 풀풀 여튼 이 곳은 나의 기록이 최우선이 되는 곳이니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 해보잣. 오늘 먹은 것은 "샹라로우쓰" 한자 발음 그대로 하면 향라육사 이다. 뜻풀이를 하자면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 ( 진짜 실처럼 가늘지는 않음 ) 매운 맛이 나는 소스와 볶은 음식이라는 뜻. 화장품 맛이 난다고 하여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기피되는 샹차이 ( 고수나물 ) 을 함께 주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좋아하여 매콤한 맛과 화장품 맛을 조화시켜 맛나게 쳐묵쳐묵~ 가격은 10,000원. 밥 한공기와 먹으면 참 괜.. 2014. 12. 30.
[종로] 가성비 최고 스테이크 맛집, 쿠킨 스테이크 나는 이제 쿠킨 스테이크의 단골이 되어버렸다. 아래 사진에 명시된 저 오늘의 스테이크가 가성비가 정말 짱이다. 오늘의 스테이크는 식전 스프, 빵,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으로 녹차 혹은 커피까지 제공되는 나름 세트메뉴인데.. 저 녀석의 가격은 바로바로바로 단돈 10,000원. 게다가 요일마다 조금씩 다른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다. 다른 스테이크들도 너무 저렴하다. ( p.s. 사진에 나와있는 블루베리 스테이크들이 요즘 가보니 고르곤졸라 뉴욕으로 바뀌어있음. 고르곤졸라도 기똥참 ) 요것은 토요일날 먹은 뉴욕 스테이크. 어떤 기준으로 밥덩이가 나오는지, 감자덩어리가 나오는지, 혹은 둘 다 나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저 두 덩이는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님. 스테이크 굽기는 다른 스테이크집에서 ..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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