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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술 할인 행사 기념! GS25 술 할인 행사 기념! 회사 일에 지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술을 잘 못 마시지만, 그나마 좋아하는 술인 레드 와인.. 까쇼 (까르베네 소비뇽) 라고 한 병 사들고 가야하나 싶었는데..퇴근시간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 편의점 표 외에는 까쇼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까쇼 가격대를 보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 좀 비싸도 한 병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여러 가지 수입 술들에 대해 4병 만원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그래서 버니니 Classic, 버니니 Blush (얼굴이 붉으스름한이란 뜻), 샹그리아, 그리고 SEN 이라는 사케를 샀다. 모두 작은 사이즈라는게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좋은 사이즈다.이날은 샹그리아에 소시지 전자렌지에 땡 해서 조금 먹고 푹 잤다. 샹그리아는 원래.. 2019. 9. 11.
[디저트] 스벅 '레몬 타르트' 를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 스벅 '레몬 타르트' 를 먹어보았습니다. 원래는 스벅의 최애 케이크인 '호두 당근 케이크'를 먹으려 했는데... 요즘 이상하게 스벅에서 그 케이크를 찾기가 힘들다. 철이 있는건지.. 어떤 매장에는 있고 어떤 매장에는 없는데.. 요즘 대체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대체제로 먹게 된 것이 바로 이 "레몬 타르트" 위쪽에 머랭이 장미 모양으로 너무 이쁘게 휘말려 있고, 그 위에 카라멜라이즈도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것만 같다. 풍부한 머랭 밑에는 분명 상큼한 레몬 커드가 듬뿍 차 있을 텐데... 빨리 배를 가르고(?) 싶다. 짜잔... 배를 갈랐더니... 생각보다 머랭이 더 많이 있고 레몬 커드는 조금 적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예상치 못한 초콜릿 시럽이 아래쪽에 깔려 있는 것.. 2019. 8. 21.
[디저트] 에그타르트 맛집- 에그마카슈 [디저트] 에그타르트 맛집- 에그마카슈 인기가 있는 집이란 것은 알았지만, 쉽게 손이 안 갔던 혜화 디저트 맛집이 있다.우선.. Take out 전문점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제대로 실내 매장을 갖춘 cafe 도 아니었다는게 뭔가 나의 접근성을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상만이가 에그타르트를 엄청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함께 가서 하나 먹어보기로 한다. 갯수는 개당 2,000원.막 나온 에그라트르라 아주 뜨거울 테니 조심하라는 안내와 함께 하나씩 손에 손에 받아든다. 위쪽의 카라멜라이즈가 제대로 된 비쥬얼.그리고 파이 질감도 제대로 살아있는 것이 아주 믿음이 갔다. 호호 불어가면 살짝 베어무니.. 역시나 뜨거웠고..역시나 파이의 바스라지는 질감(식감)은 훌륭했으며,역시나 안쪽의 계란 카스테라 소도 질감.. 2019. 8. 19.
[차] 윈터 드림 (Winter Dream) - Fruity 하고 괜찮네. [차] 윈터 드림 (Winter Dream) - Fruity 하고 괜찮네. 차 세트를 선물받았다. 차 세트에는 총 8가지맛이 5개씩 들어있었다. 이 중에서 오늘 마셔본 차는 윈터 드림(Winter dream) 이라는 요상한 이름의 차. 뭔가 감수성이 끓어오르는 느낌의 차이다. 겨울의 꿈이라니. 봄이 오길 바라는 그런 맛일까나? 생김새는 이렇다.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한 티백의 모양. 윈터드림은 "과일과 향신료의 맛이 가미된 루이보스" 란다. ( Rooibos with a note of fruit and spice ) 우린 색깔은 대충 저렇다. 색상은 기본적으로 일반 루이보스와 같다고 보면 되고.. 사실 나는 루이보스의 향이 약간 한약의 느낌이 난다고 느껴지는데, 윈터 드림은 fruit 한 향으로 그 거부.. 2019. 8. 17.
[카페]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센트럴, 파미에스테이션) [카페]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센트럴, 파미에스테이션) 엄뉘가 고터 지하상가를 구경한다고 하신다.나는 쇼핑에 흥미가 별로 없고, 엄뉘는 쇼핑만 하면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시기 때문에,"아들, 어디 카페 가서 책 읽고 있다가 전화하면 데리러 와" 라고 하셨다. 그래서 고터의 카페들을 찾아봤는데...대부분 너무너무 시끄럽고,대부분 자리가 없고,대부분 콘센트가 없어 충전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헤매다가 결국 자리를 하나 차지했으니 그곳이 바로 스벅 파미에스테이션 점.파미에스테이션은 센트럴과 연결된 모던한 느낌의 신식 식당가인데, 그곳 꼭대기에 있다. 이 스벅은 인테리어 익스테리어가 상당히 웅장하고 멋지다.아쉽게도 자리들이 편안하지 않고,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곳도 별로 없다는 것이 단점. 매장 바깥쪽에도.. 2019. 8. 13.
[디저트] 아티제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아티제에서 케이크와 빵, 음료는 먹어봤지만 롤은 처음 도전해보았다.그런데, 아티제에서 사실 가장 유명한, 인기있는 녀석은 바로 이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이란다. 이 녀석 한 20cm 정도밖에 안 되는 롤 주제에...가격은 19,000원이다...거의 2만원이라고 보면 된다. 짜식 맛있게 생겨서는.. 실제로 너무 맛있다.그냥 앉은 자리에서 커피와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한 조각만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포크질....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절반이 없어졌다... 식후였음에도 사실 맘같아서는 전부 다 해치울 수 있는 그런 맛과 식감 등이었는데....한번에 밥도 아닌 것에 19,000원을 다 소비할 수 없다는 마음에 자제력을 풀파워로 발휘하여 반에서 멈추는 데 성공했다. 자 그럼 맛 묘사 들어간다.. 2019. 7. 25.
[혜화 카페] BangSik (방식) 꽃 예술원 오늘도 또 새로운 카페를 가고 싶은데... 마땅히 땡기는 곳이 없어 조금씩 혜화역에서 멀리멀리 이동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발견한 "방식 꽃 예술원" 카페. 사실 이곳을 여러 번 지나쳤지만 꽃 파는 곳으로만 알았지 카페가 함께 있는줄은 몰랐다. 일단 들어가서 콘센트 꽂을 곳이 있나 살짝 보고, 커피 가격도 살짝 보고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콘센트 꽂을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구석 구석 몇 군데 있었고,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꽃 예술원이라 1층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었고, 내가 활용한 2층 공간에도 식물들이 있어 아늑함을 주었다. 암만해도 나처럼 이곳이 카페인줄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일까?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 2019. 7. 23.
[양림동 카페] 타르트와 인테리어가 기막힌 "밀당" (MILLDANG) [양림동 카페] 타르트와 인테리어가 기막힌 "밀당" (MILLDANG) 양림동의 유명한 카페 "밀당" 에 갔다. 오른쪽 셔터에 써 있는 "양림동 디젙으" 가 인상적이다. 사실 디저트보다는 디젔으 라는 느낌으로 많이 다가오는데...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밀당에서는 타르트를 많이 파는데, 그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다. 가격은 6000원 후반대로 비싸긴 하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이걸 안 먹을 수는 없다. 인절미 타르트라닛!!! 딸기 타르트!! 자몽 & 오렌지 타르트!! 우리는 이 녀석으로 선택했다. 밀푀유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밀푀유의 모양은 아니고, 케익으로 변형된 모양이다. 바나나 타르트. 얼그레이 타르트. 다들 너무 이쁘고 알흠다워서 각각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티라미수 타르트... 2019. 7. 22.
[스벅] 독특한 디저트 - 볼케이노 샷 케이크 [스벅] 독특한 디저트 - 볼케이노 샷 케이크 요즘 아침마다 아메리카노 더블샷 기반 방탄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회사를 퇴근하고 카페에 가서 가게 되면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가 꺼려진다. 그렇다고 디카페인을 먹기에는 카페인도 없는 녀석이 돈을 더 받는게 맘에 안 들고.. 맛도 별로고... 그렇다고 단 음료들은 비싸기만 하고 달기만 한건 안 좋아하기 때문에.. 요즘은 푸드를 주로 시켜먹고 있다. 그래서 오늘 도전한 녀석은 바로 "볼케이노 샷 케이크" 나름 신메뉴인것 같은데.. 비쥬얼이 위와 같다... 마치 커피 혹은 초콜릿 호수 위에 떠 있는 달달한 초콜릿 휘핑크림 섬과 같다. 아래 깔려 있는 흥건한 녀석의 정체가 많이 궁금하실텐데.. 바로 커피 샷이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은 아주 진한 브라우니.. 그.. 201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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