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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뇽 (Cafe Mignon) LG 트윈타워점. 원래는 '더 현대 서울' 방문한 김에 그곳의 카페나 주전부리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나도 붐벼서 현기증 나서 나와서 다른 카페를 찾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카페가 '카페 미뇽' 미뇽(Mignon) 은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움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쁘띠와 차이는 모지? 안 찾아봐야지.. ㅋ) 이곳은 다양한 타르트를 함께 파는 곳으로 좀 유명한듯 싶다. 주문한건 자몽에이드(6000원), 루이보스 시나몬 밀크티(6000원), 에그타르트(2800원) 대충 가격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몽 에이드는 자몽 많이 들어가서 맛났고, 루이보스 시나몬 밀크티는 한방 사우나에서 우유 마시는 느낌을 줬다. 에그타르트는 무난하게 괜찮았음. 카페 공간이 이뻐서 인스타 사진 찍을만하고,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을 할 수 .. 2022. 7. 5.
임페리아 푸드 마켓's 러시아 보드카 Medoff 후기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DDP) 쪽에 있는 임페리아 푸드 마켓에 자주 방문한다. 꼭 뭐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새로운 상품들을 구경하는 목적으로도 종종 방문한다. 가끔 이렇게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1+1 으로 판매하곤 한다. 깨 과자로 가격은 1300원. 이름은 코지나키. 고전적 코지나키는 꿀로 견과류 등을 뭉친다고 하는데.. 이런 시판 코지나키는 설탕이겠지? 이 녀석은 깨 뭉터기인데도 고소한 맛도 별로 없고, 엄~청 딱딱했다. 정상 유통기한 상품을 1+1 로 팔아도 재구매 의사는 없다... 이상하게 이 날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이 녀석을 Pick 했다. 이름은 MEDOFF Royal (메도프 로얄). 500ml 용량에 가격은 8000원. Medoff 는 '우크라이나.. 2022. 4. 18.
무알콜 맥주 CLAUSTHALER (클라우 스탈러) 레몬 후기 썬제로 형을 통해 알게 된 무알콜 맥주의 매력. 처음 접한 무알콜 맥주는 '코젤 다크' 였는데, 취하지는 않으면서도 맥주 특유의 쌉쌀함과 함께 코젤 다크의 꿀맛과 그 향을 느낄 수 있어 반했었죠. 다른 맥주도 한번 도전해보고자 찾아보다가 레몬맛 무알콜 맥주인 CLAUSTHALER (클라우 스탈러) 라는 녀석을 알게 되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논 알콜이라고 완전 알콜이 없는 것은 아니고, 1% 미만의 도수를 가진 것은 무알콜이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녀석들도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으니, 음주운전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맛이 가볍게 나면서 가벼운 맥주의 맛과 탄산이 느껴집니다. 사실 옛날에 먹어봤던 꿀레몬맥주 맛을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생각보다 레몬맛이 가벼워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2022. 3. 27.
[방이 디저트 카페] 젠젠 - 가성비 수플레 케이크가 특징인 곳! '또' 가 최근 수플레 팬케이크에 빠졌다. 방이에 있는 카페면서 수플레 팬케이크 가성비 짱이라는 집. 원래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는데 코로나 + 평일 버프 때문인지 널널했음. 독특한 인테리어. 뭔가 막 이쁜것도.. 인스타감성도 아닌.. 오묘한 싸구려 느낌이 남. 식후 방문하였으므로, 허니 크림 펜케이크 & 플랫 화이트 주문. 플랫 화이트 5000원. 플랫 화이트는 거품이 가장 적은 라떼 형태라고 함. 허니 크림 펜케이크 13000원 허니 크림은 마누카 꿀을 썼다는데 그 풍미가 살아있어서 좋았음. 수플레 팬케이크 처음 먹어봤는데 왜 환장하는지는 모르겠음.. (식후 디저트로 먹어서일까?) 맛이 있고, 질감도 푹신푹신 재미있기는 한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그냥저냥이었음. 여튼 제대로 된 수플레 팬케이크 .. 2022. 2. 11.
[강릉 카페] 쎄라비 - 와씨! 우리 동네 있었으면 일주일 3번은 갔다! 지난번 강릉 여행 때 방문했을 때 너무 감동받아 재방문 한 카페. 이전에는 비수기에 방문해서 이용객이 거의 내 일행뿐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준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음. ㅠ 핸드드립 커피 4000원 * 2잔. 파블로바 5000원. 초콜릿 테린느 4000원. Total 17000원. 엄니는 보통 진하기 커피 나는 진한 커피로. (주문시 커피 진하기 조절 가능) 역시나 맛있는 커피. 엄니 파블로바 너무 맛있다며 나는 한입도 안 먹었는데 신 과일 빼고 다 드심 ㅋㅋ. 맛있기만 하면 되서 이 이름이 무슨 의미인지.. 재료가 뭐가 들어갔는지 등은 별로 관심이 없으셨음. ㅋㅋㅋ 초콜릿 테린느는 다크 초콜릿스러운 진한 초콜릿 맛이 나며 맛있었음. 엄청 꾸덕한 생 초콜릿이라고 보면 됨. 맛은 좋았지만.. .. 2022. 1. 24.
[양양 맛집] 오빵쇼 - 이 집 빵 잘 만드네~ 양양 여행 때 방문한 빵집. 빵에 진심이며, 기본에 충실하다고 알려진 집. "오빵쇼" 라고 해서 뭔가 동네 빵집이면서 한글 이름을 쓰는 줄 알았는데, 뭔가 고급진 느낌의 외관. 거기에 더해 고급진 내관까지..ㅋ 빵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양 & 적당히 클래식에 가까운 종류로 비치되어 있음. 엄니가 고른 야체 고로케. 3300원. 야채 고로케 기름기가 적어서 엄니가 이 집 실력 있는 집임을 아셨다고 함. 나는 고로케는 그냥 그랬음. 근데 기름 적어 느끼함이 적은 것은 인정. 내가 고른 커스터드 페스츄리. 4200원. 커스터드 패스츄리는 비쥬얼도 이쁘고, 카스터드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달기로 빵과 잘 어울어짐. 겹겹이 패스츄리도 너무 잘 만들었음. 뭐랄까? 자극적인 JMT 은 아닌데, 정.. 2022. 1. 15.
[대학로 카페] 디저트 카페 키이로에서 '커피 젤리' 를 먹다 내가 즐겨보는 애니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에서 주인공 '사이키' 가 커피 젤리에 환장한다. 그 냉혈한인 사이키도 녹여버리는 커피 젤리를 제대로 맛 보고 싶었다. 이전에 일본 편의점 표 커피 젤리를 먹어보았지만.. 그 맛에 사이키가 환장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던 와중...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키이로에서 커피 젤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커피 젤리 먹으면서 1~2시간정도 일하려고 카페에 방문했다. 그런데 카페 이용 규칙들이 많이 바뀌어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이전에는 디저트 카페이기 떄문에 음료는 안 마셔도 디저트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는데.. 이제는 1인 1음료 + 디저트 필수로 바뀌었다.. 게다가 PC 나 테블릿 등의 전자기기 사용 금지에, 최대 1시간 체류 가능으로 .. 2022. 1. 5.
[대학로 칵테일 바] 오늘도 한잔 - 나만 알고 싶은 집 처음에는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술하러 갔는데 4인석만 있어서 혼술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음. ㅠ '또' 에게 연락해서 함께 함. 왼쪽이 '또' 가 고른 체리 치얼 / 오른쪽이 내가 고른 파우스트 체리 치얼은 알콜 도수 6도. 파우스트의 항공샷. '노력하며 방황하는 인간을 위해' 라는 묘사를 가지고 있으며 도수는 55도. 레시피 : Proof rum (75도) 1oz + White rum 1oz + Casis(약간 포도맛이 나는 독한 술) 0.5oz '또'는 한잔 더 주문함. 블랙켓. 도수는 8도. 레시피 : Blue curacao 1oz + vodka 1oz + lemon lime soda 3oz + cranberry juice 1oz + lime juice 0.5oz 달달하니 맛이 좋고, 검파란 빛이 .. 2022. 1. 3.
[수유 카페] 만델리 - 엔틱 느낌 물씬. 나의 단골 카페. 수유 살 때 은근 많이 방문했는데, 이사하면서 오랜만에 방문. 나 아메리카노 뜨거운 거 3900원 또는 아인슈패너 + 브라우니 + 당근 케이크 크림이 예술 작품처럼 뿌려진 멋진 브라우니. 오늘은 메인 실내가 만석이라, 야외 공간인데 실내처럼 만든 공간에서 시간 보냄. 이 공간도 운치있고 좋았음. 언제나 편하고 멋진 곳. 끝!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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