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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 갓덴스시 점심세트! 웅쓰형과 점심식사 하러 나갔다. 웅쓰형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묻자 일식을 골랐다. 마땅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철사마랑 먹었던 갓덴스시가 생각나서 그곳으로 ㄱㄱ~ 갓덴스시에는 런치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대략 8,000~11,000정도. 셀러드랑 우동이 기본이고, 스시의 종류만 다른 것으로 보인다. 웅쓰형은 비록 6피스밖에 안 나오지만 그래도 퀄리티 있는 "특선세트" 를 선택한다. 가격도 깔끔하게 10,000원으로 떨어지고, 나는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나도 특선세트를 따라 시킨다. 갓덴스시는 내부도 약간 일본냄새가 나게 잘 꾸며놨는데, 실제 안쪽에서 초밥을 쥐는 사람이 일본인도 있고 한국인도 있고 그렇다. 주문을 하면 일본어로 막 뭐라뭐라 하는데, 좀 시끄럽다.. 일본느낌은 알겠는데 갑자기 쉘든의 "Sto.. 2015. 4. 9.
[동대문/맛집] 몽골음식을 먹어보잣!!! 아율이가 싸고 맛있는 몽골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나는 새로운 음식, 특히 외국 음식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몽골음식은 정식으로 처음 먹어보는 관계로 한번 검색해보았다. 바로 저 건물이 몽골빌딩이라고 불리는 건물!! ㅋ 2층과 3층 각각 다른 몽골 음식점이 있다. 그 중 우리가 간 곳은 2층의 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 이름이다. 요것이 메뉴판. 몽골어가 기본인데 크게 써 있고, 그 밑에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몇개는 한국어로 써 있는데,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안 되어 있고, 몽골어 발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좀 안타까웠다. 메뉴판들 그냥 쭉~ 가장 아래 잇는 메뉴가 몽골티 라는데 이 녀석도 하나 주문한다. 여기는 음료종류도 1,000원씩밖에 안.. 2015. 4. 5.
용주형과 퀴즈노스 & 그리다 꿈 용주형이 저녁약속을 신청해왔다. 프로젝트가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칼퇴하는 날이 생겨 급약속을 잡고 만나게 되었는데, 그날도 뭔가 피곤에 쩔어 나간 상태라 식욕이 없었다. 용주형도 뛰어서 배달을 나갔다 온 후여서 기력이 다 떨어져 식욕이 없다 했다. 그래서 간단히 먹기로 한 것이 퀴즈노스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는 용주형이 단골로 간다는 그리다 꿈으로 갔다. 나는 샌드위치는 까르보나라 치킨 샌드위치를 선택, 그리고 음료는 리얼딸기우유 따뜻한 것으로 결정. 뭔가 느끼한 맛을 먹고 싶어 까르보나라 치킨 샌드위치를 선택했는데 예상외로 소스가 거의 없어서 조금 실망이었다. 퀴즈노스가 가격이 조금 센 샌드위치인데 가격만큼 재료는 신선한 녀석으로 풍부하게 들어간 느낌이어서 그건 맘에 들었다. 앞으로 까르보나라.. 2015. 3. 28.
[대학로/맛집] 메밀향 그집 - 구수한 메밀을 맛보자. JH 군과 일요일날 만나서 메밀향 그집으로 갔다. 사실 뭔가 썸씽 스페셜을 먹고 싶어서 대학로쪽으로 소셜커머스 검색해봤는데, 나의 서제스쳔은 불닭 파스타 혹은 치킨 데리야끼 정식이었다. JH 군이 치킨 데리야끼 정식을 파는 집을 알고 있었고, 그곳이 메밀이 맛있다며 그곳으로 정한다.. 아 특이함은 멀어지는구나.. ㅠ 여튼 소셜로 그 가게를 선정하게 되었지만, 소셜은 먹지 않고 소셜에 안 올라온 메뉴들을 먹는다. 우선 메밀만두를 주문하는데, 이 녀석은 4개에 가격 5,000원. 하나에 1,250원이나 하는 고급진 녀석이다. 메밀향이 많이 나겠지 싶었는데, 반죽이 메밀이긴 한 것 같은데 메밀의 향이나 맛이 그렇게 강하게 나지는 않았다. 좀 아쉬움!! 그리고 주 메뉴로 나는 "잣국수" 를 주문하고 JH 군은 .. 2015. 3. 24.
[대학로/맛집] 이런 디저트 집이 있었어? 강추!!! JH 군과 식사 후에 갑자기 후식을 사먹어야 겠다며 지나다 방문한 곳. 밖에서 봤을 때부터 뭔가 느낌이 너무 좋다. 나름 포근하며 수제 조각케익을 정말 맛나게 데코해서 팔 것 같은 느낌? 이름은 Snob 인데 무슨 뜻일까? 들어갔을 때도 역시 안쪽 인테리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흰색으로 깔끔하다. 사진 바깥쪽으로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테이블들은 옹기종기 모여있고, 테이블 자체가 우아하거나 분위기 있지는 않다. 살짝 와글와글한 느낌이다. 이 곳에서는 여러 가지 케이크를 파는데, 한 조각의 가격은 대체로 5,500원.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 다 수제 케이크로 추정되며, 맛을 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내준다. 요즘 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딸기가 들어간 녀석 중 하나 .. 2015. 3. 24.
[명동/맛집] 란주칼면.. 자장면은 좀 실망 ㅠ 앞서 란주칼면의 도삭면에 대해 엄청난 호평을 했었는데, 오늘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인지, 아니면 매콤한 사천 도삭면이 아닌 해물자장도삭면을 먹어서인지 전반적으로 별로였다. ㅠ 암만해도 메뉴판에 가장 먼저 있는 메뉴라 대표메뉴인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이 해물자장면인데... 평소에 제대로 맛보고 싶었으나, 매운 맛때문에 사천도삭면을 먹느라 자장면은 한 가락정도만 맛봐왔다. 그것이 아쉬워 이번에는 자장면을 주문한다. 요것이 자장면의 비주얼. 우선 소스의 간이 좀 쎈 편인데도 불구하고, 소스와 면이 잘 어울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별로였다. 해물은 씹을만한 크기로 들어가 있어서 식감은 나쁘지 않지만.. 다시 한번 전반적으로 소스가 재료들과 제대로 어울어지지 않아 맛있다는 느낌이 그닥 많이 들지 않았다. 재.. 2015. 3. 24.
[무교동/맛집] 부추밭. 부추를 신나게 먹자~ 야채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나에게 새로운 맛집이 다가왔다. 그 이름은 무교동에 있는 "부추밭". 이름이 부추밭이니 당연히 부추 관련된 메뉴가 주된 메뉴겠지? 부추밭에는 아래와 같은 메뉴를 판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기본인 부추비빔바 + 해물된장국 각 1개씩과 계란말이 대자(큰놈)이다. 계란말이는 이런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다른 곳에서 파는 푹신푹신하고 큼직하게 돌돌 말려있는 계란말이에 비해서는 그 푹신한 식감은 덜 하지만, 부추와 양배추와 어울어져 있고, 케첩이 뿌려져 있어 약간의 계란 후라이 맛도 느껴지고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기본 부추 비빔밥은 요렇게 밥에 참기름이 뿌려져 있고 계란 후라이가 하나 올려서 나오고, 부추와 생채 그리고 콩나물이 나와서 이 야채들을 넣고 고추장 소스를 뿌려 비.. 2015. 3. 21.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마마스가 이사를 한 기념으로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사실 뭐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비싼 것도 아닌데 돈도 못 내게 하셔서 뭔가 섭섭했다.. 여튼.. "아저씨" 라는 이름을 가진 고기집을 가게 되었는데, 특수부위를 팔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참 좋아 전반적으로 좋았다. 원빈의 영화 아저씨의 효과가 대단한건지 뭔가 고기집의 이름이 아저씨니깐 백정의 느낌으로 지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괜히 원빈이 고기를 꿔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더 지배적이다. 소식을 하는 사람 둘이 먹게 되어서 아저씨 모듬 ( 600g, 23,000원, 뒷고기 + 덜미살 + 뽈살 ) 을 먹을까 그냥 2인분을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저씨 모듬을 주문한다. 고기는 왼쪽부.. 2015. 3. 21.
[KAIST/맛집] 왕비성은 역시 야끼짬뽕이지. 후니훈을 만나서 약 5년만에 왕비성을 간 것 같다. 왕비성은 학교 다닐 때 가끔 가던 곳인데, 이 곳은 야끼짬뽕이 참 유명했다. 야끼짬뽕을 시키면 한 접시 그득 나오는데 가격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7,000원이다!! ( 아마 그 당시에도 7,000원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 야끼짬뽕의 비쥬얼은 대충 이렇다. 지금 면을 위로 휘적휘적해서 면만 있는 느낌인데, 사실 건더기가 상당히 많다. 꽤나 칼칼하게 매운 맛이라 매운 맛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먹기 힘들 수도 있지만, 맛있는 매운맛이라 후니후니 훈도 좋아했다. 나는 식욕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그러나 야끼짬뽕 한 젓가락을 먹으니 식욕이 살짝 돌아온 관계로 사천 탕수육을 주문했다. 사천 탕수육은 가격이 22,000원. 사실 처음.. 201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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