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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 HUYNH HOA (후인 호아)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 HUYNH HOA (후인 호아)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집을 추천받아 가보았다.추천해준 사람은 베트남에서 일을 하고 있던 군대 고참이었던 사람! 반미 맛집답게 저녁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반미를 사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우리도 줄을 선다. 재료가 수북~히 쌓여 있다.고기를 잔뜩 넣어주는데,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내가 베트남에서 먹은 반미 중에 가장 비싸다.개당 40K. (2000원) 반미 빵에 빠데를 바르고, 버터같은 것도 바르고,고기를 촵촵촵 넣는다...호불호가 생길 수 있는 포인트인데, 아쉽게도(?) 야채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들어간 야채는 오이 한줄, 파 조금, 고수 약간.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 되었지만 빠데를 포함해서 고기의 양.. 2020. 1. 5.
[베트남 호치민] 덴롱( den long ) - 비싸지만 깔끔한 맛의 베트남 음식점 [베트남 호치민] 덴롱( den long ) - 비싸지만 깔끔한 맛의 베트남 음식점 메콩강 투어를 마치고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다.메콩강 투어의 식사가 너무너무 부실했기 때문에 약간 가격이 있어도 맛있고 깔끔한 집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den long 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집이다. 메뉴판의 형태가 이미 저렴해보이지 않는다.고이꾸온(스프링 롤) 4조각이 세금 별도 85K ( 4,200원 ) 이니..세금 포함하면 한 조각에 1,100원이 넘는.. 베트남 기준 꽤 비싼 음식점임을 알 수 있다.( 내가 가장 사랑했던 무이네 시장표 반미 하나는 750원이었다.. ) 그래도 맛있게 먹기 위해 왔으니..소고기 스프링롤을 하나 주문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26. 27. 이렇게 2개를 시킨다.26. .. 2020. 1. 4.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3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3 메콩강 투어의 마지막 글이다.그리고, 메콩강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맹그로브 숲의 배타기를 한다. 흙탕물 색의 메콩강의 맹그로브 숲을 배타고 가는 것은 나름 운치가 있다. 근데 노 저으시는 분들이 대부분 할머님과 아주머님들이었다.힘쎈 남자분들이 아니라.. 유유자적 배를 타다보니 종착점에 왔다. 관광객들을 태우고 갈 때는 노를 젓던 분들이,관광객들이 내리면 모터를 꺼내서 운행하기도 했다. 느낌에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서 팁을 더 받으려고 하는 듯했다. 대기하고 있던 배에 올라탄다. 파마한 사람 모양의 구름을 보아서 귀여워하면 찍어보았다. 메콩강의 넓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수상 가옥. 이제는 코코넛 술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증류를 하여 만든다. 다음은 메콩강에서 양.. 2020. 1. 3.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2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2 오늘은 메콩강 투어 두번째 글이다. 아침부터 출발했지만 호치민에서 메콩강까지의 이동 시간도 있었기에, 코코넛 농장 하나 먹고 바로 식사를 한다. 메뉴는 위와 같다.1. 바싹 튀긴 "코끼리 귀 생선"2. 스프링 롤 (춘권)3. 새콤 달콤한 새우 스프4. 돼지고기와 생선을 피시소스로 요리한 것5. 모닝글로리와 마늘 볶음6. 밥 선택하는 것은 아니고 저렇게 제공된다는 안내이다. 이것이 코끼리 귀 생선 (elephants ear fish) 인데...생선 모양이 코끼리 귀처럼 생겼나?약간 넓되되 한 것이 그런것 같기도 하고..근데 뭔가 흉물스럽게 생겼다. 한 테이블에는 약 6~8인이 앉았다. 상주하는 직원 같은데, 코끼리 귀 생선을 가지고 고이 꾸온(월남쌈, 라이스 페이퍼에 .. 2020. 1. 2.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1 [베트남 호치민] 메콩강 투어! #1 오늘부터 3일동안은 메콩강 투어에 대한 내용이다.투어는 Shin Tourist 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인당 11,000원정도였다. 호치민의 반미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길거리 반미를 도전해본다. 마가린으로 구운 계란 후라이까지 들어간 꽤나 푸짐한 반미였다.가격은 20K (1,000원)그러나 맛은 음.... 재료에 대한 가성비는 좋았지만...맛이 너무 별로였다.. 마가린도 얼마나 싸구려인지 심한 기름 쩐내와 느끼함으 느껴졌다.. 가이드와 함께 메콩강 투어를 출발한다.대형 버스 2대가 출발하는데..아주 순박하게 생긴 가이드라 뭔가 부드러운 여행이 될거라 기대했는네...저 가이드는 우리에게는 10점짜리 가이드였다.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한참을 달려 메콩강에 도착했다... 2020. 1. 1.
[베트남 호치민] 레드도어즈 호텔과 그 옆의 녹차 카페. [베트남 호치민] 레드도어즈 호텔과 그 옆의 녹차 카페. 슬리핑 버스로 장거리 이동했고,돼지 고기 Rib 으로 배를 두둑히 채웠으므로 오늘은 특별한 일정 없이 호텔에 check in 하고,카페나 하나 찾아서 여행 정리도 하며 쉬기로 한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Red Doorz 라는 호텔이었는데..저가형 비지니스 호텔 체인인듯 했다.프로모션으로 1박 단돈 11,000원....여행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호치민 시내에 있는 호텔인데 말이다... 자 11,000원짜리 호텔 구경 해보자.사실 호텔이라는 이름은 거창하고, 리셉션의 수준은 모텔수준이다. 방은 매우 깨끗하고, TV 도 인터넷 TV 라 유튜브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욕실도 아주 깔끔.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었다. 시내라고 부르는 곳에.. 2019. 12. 31.
[베트남 호치민] Rib 을 비롯한 돼지고기 맛집 꽌웃웃(QUAN UT UT) [베트남 호치민] Rib 을 비롯한 돼지고기 맛집 꽌웃웃(QUAN UT UT)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호치민에 도착했다. 첫 대도시 호치민 시티. 다른 이름 사이공.대도시라 그런가 좁은 땅에 많은 것을 넣어야 했는지.. 입구쪽은 좁고 앞뒤로 긴 형태의 건물들이 많다. 그리고 대도시답게 가게의 익스테리어 데코도 세련되었다. 그리고 오토바이와 차도 그만큼 많다.정말 다른 도시에서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토바이의 나라란 이런 거구나.. 싶은 느낌의 오토바이 대군이다. 가정집으로 보이는 곳들..다 구조가 독특하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도착한 꽌 웃웃Quan Ut Ut. 뭐 후기에는 한국의 래퍼 치타와 누가 왔다고 하는데.. 그건 뭐 그렇다 치구..우리는 지금 고기를 먹어야 하고 배가 고프단 말이다. .. 2019. 12. 30.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에서 사이공(호치민 시티)로 슬리핑 버스 타고 이동!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에서 사이공(호치민 시티)로 슬리핑 버스 타고 이동! 이 이야기는 별 거 없다.그냥 베트남에서 처음 접해본 슬리핑 버스여서, 그 신기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우선 장거리이기만 하면 실제 저녁에 이동하는 것이 아닌데도 슬리핑 버스가 운영되곤 한다.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는 약 5시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도로 사정에 따라 6시간도 충분히 소요된다. 가격은 1인당 약 100K ( 5000원 ) 슬리핑 버스는 좌석이 2층까지 있다. 못생긴 얼굴이지만..대충 이런 구조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분의 안구를 희생시켜본다. 버스는 3열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3열이 1층 2층 각각 있는 구조이다.2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설치된 철제 사다리를 이용한다. 버스에 올라탈 때 봉다리 하나씩 주는데, .. 2019. 12. 29.
[베트남 무이네] 오늘은 무이네와 작별을 고하는 날! [베트남 무이네] 오늘은 무이네와 작별을 고하는 날! 비록 무이네에서의 일정은 3박 4일밖에 안 되었지만.. 그래도 베트남 남부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이상하게 떠나기가 아쉬웠다. 버스가 점심쯤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에 매일 반미를 사던 시장으로 나갔다.친구는 잠잔다고 혼자 다녀오란다. 초등학교 앞에 병아리 파는 아저씨를 보는 환상을 가져다준 모습..사실 이 녀석들은 병아리는 아니고 오리였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아리 감별사마냥 더 건강한 오리를 어떻게 구분해내나보다.짹짹대는 소리가 들린다. 오리 박스 가운데에는 지렁이가 있는데, 엄청 주워먹는다. 그리고 내가 매일 매일 애용했던 반미집의 반미빵 굽는 장면.이렇게 바로 구운 빵을 서빙하니 반미 맛이 나쁠 수가 없다. 시장 풍경. 시.. 201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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