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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오늘 저녁 디저트는 용과(용의 과일) 이닷! [베트남 무이네] 오늘 저녁 디저트는 용과(용의 과일) 이닷! 오늘의 저녁은 용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용과이다.빨간색을 띄기 때문에 화룡과라고도 부른다. 베트남 어로는 탕롱(Thanh long) 이라고 부른다. 이 용과의 정체는 사실 선인장의 열매이며,흰색에 검은 깨가 박힌 형태와, 붉은색(혹은 검자주빛)에 검은 씨가 박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보통 붉은색이 가격이 더 비싸다. 배가 어느 정도 불렀기 때문에 흰색 화룡과 하나, 빨간색 화룡과 하나만 사서 왔다.흰색은 하나에 15k (750원), 빨간색은 35k (1750원) 이었다.물론 가격은 개당이 아니라 가격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비싼지 비교는 어렵지만 대충 2배 비싼듯 했다. 위 사진이 속이 흰색 화룡과. 요 녀석이 속이 빨간색 화룡과이다. 이 .. 2019. 12. 27.
[베트남 무아네] 모던 베트남 음식 맛집 - 쵸이 오이 CHOI OI [베트남 무아네] 모던 베트남 음식 맛집 - 쵸이 오이 CHOI OI 모던 베트남 음식점으로 소개된 쵸이 오이(CHOI OI) 에서 저녁을 먹었다. 나는 BUN THIT NUONG ( 55K, 2250원 )신선한 쌀국수에 bbq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고, 마늘 칠리 소스가 함께 나온다.설명만 보면 국물이 있는 쌀국수로 오해하기 쉬운데, "분 팃 느엉" 은 쌀국수 비빔면이다. 친구는 쌀국수 매니아로서 Beef Noodle Soup ( 45k, 2250원 ) 을 주문한다.일반적으로 말하는 PHO BO 로.. 소고기 쌀국수이다. 음료는 WATER MELON (25K, 1250원).수박쥬스를 시킨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다.이곳은 쿠킹 클래스도 운영한다는 한다. 그래서 괜히 맛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 2019. 12. 26.
[베트남 무이네] 한낮엔 수영, 저녁엔 마실. 이것이 무이네의 진리! [베트남 무이네] 한낮엔 수영, 저녁엔 마실. 이것이 무이네의 진리! 누군가가 랩으로 "이것이 인생의 진리" 라는 말을 뱉어 아직도 놀림을 받고 있는데... 나도 진리 드립을 한번 쳐보자면...베트남 무이네에서는 한낮에는 호텔에서 수영하고, 저녁에는 마실을 다니는 것이 진리라고 할 수 있겠다. 호텔로 돌아와 또 다시 수영을 즐긴다. 좁은 수영장이지만서도, 그냥 그 뜨거운 온도 속에 시원한 물 안에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그리고 바람이 살랑일 때 떨어지는 독참파꽃의 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덤. 신나게 물 놀이하면 배고파지기 마련.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간단한 간식거리로 친구는 French fries (45K, 2250원) 을 주문하고.. 배는 안 고프지만 앞에 그냥 가만히.. 2019. 12. 25.
[베트남 무이네] 오늘은 모닝 사우나 후 카페에서 뒹굴어 다닐래! [베트남 무이네] 오늘은 모닝 사우나 후 카페에서 뒹굴어 다닐래!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변태처럼 열대의 베트남에 가서도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겼다. 아침부터 혼자 수영장 옆의 사우나로 이동. 돌을 달궈 물을 부어 따뜻한 수증기를 낸다. 치이익~ 사우나 옆에 있던 오리 조형물에 누군가가 독참파 꽃을 장식해두었다. 오늘은 새벽에 힘들게 화이트 샌드 튠에 가서 일출을 보고 온 관계로.LUBU 라는 카페에 가서 뒹굴대며 쉬기로 한다. 드러누울 수 있게 이런 자리를 차지했다. 카페는 완전 오픈 스페이스여서 조금 덥기는 했지만,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어, 편안함과 안도감을 주어 좋았다. 한참 놀다 갈 요량이라 이것저것 주문했다.이 메뉴판에서는 Fried chicken & French fries (80K, 4,0.. 2019. 12. 24.
[베트남 무이네] 화이트 샌드 튠 일출 구경 - 멍 때리기 좋아요 [베트남 무이네] 화이트 샌드 튠 일출 구경 - 멍 때리기 좋아요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화이트 샌드 튠으로 향한다.새벽에는 꽤 춥고, 오토바이를 타면 바람까지 불어 더 추우므로 꼭 두둑히 입고 출발하길 바란다. 약 한시간여를 달려 겨우 화이트 샌드튠에 도착한다. 아직 달이 한창이다. 달이 한창인데 해가 서서히 떠오르려고 해서 빠르게 일출 감상 포인트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4륜 미니 지프들이 있었는데, 전조등을 밝히며 사막을 가로질러 다닌다. 해가 떠오르며 엄청난 그라데이션을 만든다. 모래 색이 참 경이롭게 물든다. 이제 멍 때리고 일출을 감상하면 된다.빨강 파랑 노랑 주황 등의 색깔이 멋지게 그라데이션을 이루는데 기가 막히다. 계속 방향과 zoom 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게 된다. 뒤쪽에는 달이 떠있다... 2019. 12. 23.
[베트남 무이네] 그날 저녁 - 어부마을 야경, 미니 반세오, 수제 버거 [베트남 무이네] 그날 저녁 - 어부마을 야경, 미니 반세오, 수제 버거 레드 샌드튠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어부마을을 지나온다. 지난밤에 숙소에서 배들이 밤에 불을 켜는 것을 봤기 때문에,그 많은 배가 모두 불을 켜면 어떤 뷰일까 궁금해서였다. 어설프게 어두워서 오히려 불타는 노을이 더 멋지게 다가왔다. 호텔 근처의 가게에 들른다. 이 가게에 가게 된 이유는 이렇게 길거리에서 연기를 내며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었기 떄문이다. 메뉴는 위와 같다.미니 반세오는 3조각 기준 30K ( 1,500원 ), 한 조각에 500 원이라고 보면 된다.그리고 반톳이라는 녀석도 시켰다. 이 녀석은 3조각에 20K ( 1,000원 ).그리고 친구는 역시나 쌀국수를 먹어야겠다며 소고기 쌀국수 (Pho Bo) 를 추.. 2019. 12. 22.
[베트남 무이네] 레드 샌드 튠 - 일몰에 가는 것이 좋데용 [베트남 무이네] 레드 샌드 튠 - 일몰에 가는 것이 좋데용 화이트 샌드 튠은 일출을, 레드 샌드 튠은 일몰에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래서 일몰 시간을 맞춰 이동한다. 무이네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 시내에서는 안 잡는데..레드 샌드 튠과 화이트 샌드 튠 가는 길에 공안이 잡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실 가는 길이 편치 않았다. 몇몇 블로그에서는 큰길로 가면 잡히고, 작은길을 타고 가면 안 잡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작은 길을 따라서 갔다. 원래 공안이 없던 것인지 아니면 그 정보가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여튼 무사히 공안에게 잡히지 않고 이동했다. 레드 샌드 튠.레드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붉은 빛이 있다. 모래가 아주 부드럽다.운동화를 신고 갔다면, 운동화 안에 모래가 들어갈 것을 각오해야 한다.. 2019. 12. 21.
[베트남 무이네] 호텔에서 낮수영 하며 놀고 먹기 [베트남 무이네] 호텔에서 낮수영 하며 놀고 먹기 어부의 마을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레드 샌드튠은 저녁에 가기로 한다.그때까지 호텔로 돌아와 점심도 먹고 수영하며 놀기로 한다. 오늘의 점심은 신밧드 케밥.구글 평점이 상당히 괜찮았다.양도 많고 맛도 좋다고.. 01. 허머스 & 샐러드 ( Hummus & Salad ) - 50K ( 2,500원 )29. 치킨 케밥 ( Chicken Doener ) Big size - 50K ( 2,500원 ) 이렇게 주문한다. 가게는 에어컨이 없어 푹푹 찌고 있었기 때문에, 먹고 가기보다는 포장해가서 수영장에서 먹기로 한다. 케밥 조립 케밥이 크긴 했지만, 부족할 것 같아서 과일도 준비한다. 허머스와 샐러드.페타빵도 함께 준다.그러나 케밥도 50K 인 것에 비하면 .. 2019. 12. 20.
[베트남 무이네] 어부마을 - 그냥 배가 엄청 많은 곳! [베트남 무이네] 어부마을 - 그냥 배가 엄청 많은 곳! 어부마을은 요정의 샘에서 꽤 가깝다.오토바이로 5분거리랄까? 별건 없다.이렇게 그냥 배가 잔뜩 있는 곳이다. 파노라마 샷. 그리고 어부들이 잡은 것들을 바로 살 수도 있다.랍스타로 잘 오해받는 새우를 많이 팔고 있었다. 내려가서 구경한다. 출항할 때는 작은 동그란 배를 타고 큰 배까지 가서 큰 배를 타고 나가는 방식인듯하다. 구름도 낮게 깔려서..약간 비린내가 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아주 좋은 스팟이었다. 바닥에는 조개 껍데기들이. 소라로 추정되는 녀석들을 저 쇠 몽둥이? 로 빻는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알맹이만을 건져낸다. 이 배를 탈 수도 있는가보다.배를 탈거냐고 묻는다.이 배타고 한바퀴 돌고 얼마 받으려나보다.우리는 괜찮다고 얘기했다. 그냥 사..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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