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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리뷰] 남자한테 참 좋은데. - 이기적인 산수유 me [음료 리뷰] 남자한테 참 좋은데. - 이기적인 산수유 me 2017년 2월 28일 기준. 단종된 상품인듯. 하도 사장님이 나와서 "남자한테 참 좋은데" 로 광고를 하는 바람에그 광고에 힘입어 나도 고녀석을 먹어보았다. 물론 같은 천호식품에서 나온 녀석이기는 하지만, 암만해도 티비에서 선전하는 녀석(다른 제품)이 더 알찬 녀석이겠지. 내가 먹은 녀석은 "이기적인 산수유 me" 라는 이름을 가진 음료였는데..맛은.. 윽.....같이 시음해보았던 신짜오 요리사 친구는남자한테 참 좋아도 이건 정말 먹기 힘들고, 이렇게 먹기 힘든 걸 먹는 남자는 좋을 수 밖에 없다나 뭐라나 ㅋㅋ 가격은 1,500원으로 기억하는데..나는 그나마 씁쓸하고 새콤한걸 잘 먹긴 하니 그냥저냥 먹긴 했는데일반적인 입맛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2013. 7. 7.
고기하면 바로 이맛! 대영불고기 @ 오토바이 거리 고기하면 바로 이맛! 대영불고기 @ 오토바이 거리 이 집도 엄마아빠의 처녀총각시절 이야기가 나오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 요 녀석은 대전 대흥동? 혹은 원동? 의 오토바이 거리에 위치한 녀석으로,"유황돼지" 불고기를 판매한다. 여기의 특이한 점은 한명이 오든 두명이 오든 기본이 3인분이다.추가는 자유, 신발 조심! 등 명쾌하게 써 있는 문구가 맘에 든다. 유황먹인 돼지의 강점은,먹고나서 속이 절대 더부룩하지 않단다. "이자식들 더부룩 하기만 해봐" 라면서 먹었는데 지금까지 진짜 더부룩한 적은 없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다.예전에는 6,000원이었는데 어느새 7,000원이 되다니...3인분하면.. 기본은 21,000원이 깨진다는 것. 볶음밥도 1,500원이었는데 2,000원으로 올랐다 엉엉 .. 2013. 7. 7.
[음식 이야기] 치킨 가라아게와 순살 치킨의 차이점. [음식 이야기] 치킨 가라아게와 순살 치킨의 차이점. 가라아게 재료에 밑간을 하여 전분이나 밀가루를 살짝 묻혀 튀긴 일본음식을 말한다. 치킨 가라아게가 대표적이며, 육류, 어패류, 조류, 채소류 등이 모두 이용된다. 치킨 가라아게와 순살 치킨의 차이가 뭐냐고? 사전적 정의로는 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렵다. 하여 시식후 개인적 평가로 구분하자면, 치킨 가라아게는 닭다리살만을 모아 만든 느낌. 그만큼 살이 탱탱하고 기름지다. 그리고 튀김이 바삭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갖는다. 반면 순살치킨의 경우는 알려진대로 치킨 잡고기를 다져 튀긴 형태로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으나 튀김옷을 많이 입혀 바삭바삭한 식감을 갖는다. [먹거리 X파일] 순살치킨의 정체. 그 진실을 밝힌다! 개인적으로 치킨 가라아게는.. 2013. 6. 26.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하면 쇼핑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사실 필자는 백화점 명품 쇼핑 따위는 관심이 없는지라서민들의 물건을 파는 시장을 찾아나섰다. 홍콩의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마찬가지로노점상들도 있고, 잡다하며 조악한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다. 백화점이 문구센터라면 시장의 물건들은 문방구의 느낌이 난다고 표현할만큼아기자기, 조밀조밀 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있다. 필자가 방문한 홍콩의 시장은 완차이(Wanchai)역 근처에 있는 타이윤 시장이다. 위의 사진은 조류고기를 판매하는 곳인가본데메추리로 추정되는 녀석은 물론, 오리 날개, 오리 목뼈, 오리 내장 등을 열심히 나열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있었는데너무 징그럽게 걸어놓.. 2013. 6. 26.
홍콩에서의 휴식은 트램과 함께! ( 꼭 타보자 ) 홍콩에서의 휴식은 트램과 함께! ( 꼭 타보자 ) 홍콩에서는 트램을 꼭 한번 타보자. 근데 트램이 뭐냐?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그러면서 유럽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트램이 뭔지 모를 것이다.트램은 우리나라 일제시대에 지상에서 돌아다니는 전차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트램은 노상전차보다 조금은 신기술의 노상전차라고 보면 되는데,우선 열차의 노선이 땅 안으로 박혀 있는 형태라 자동차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홍콩의 트램 Tram- 홍콩섬 북부에서만 운행. - 정류장 간 간격이 250m 정도. - 트램을 탈 때는 뒷문으로 타고 내릴 때 앞문으로 내리면서 요금 계산한다. 현금 계산시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잔돈을 미리 준비하거나,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할 것을 추천. - 안내방송.. 2013. 6. 24.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중국 상해에서 2개월간 체류하던 시절, 상해는 우리나라보다 위도상 한참 아래있는지라,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특이한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맛보지 못해 그 맛이 궁금한 녀석이 있었으니그 녀석의 이름은 스타 푸르트( Star Fruits ).이 녀석을 드디어 홍콩에서 먹어봤다. 물론, 과일 통체로가 아닌 쥬스의 형태지만 말이다. 이 녀석을 상해에서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는우선 스타 푸르츠를 파는 매장에서는 이 녀석이 중국어로만 쓰여져 있어서이 녀석이 과연 과일인가 야채인가 장식품인가 아니면 향신료 계통인가 알 수가 없었기에구매하지 못했고, 이 녀석이 스타 푸르츠라는 과일임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이 녀석을 찾을 수.. 2013. 6. 23.
[우송대/맛집] 착한 가격 푸짐한 양의 돈까스 하우스! 우송대 맛집, 착한 가격 푸짐한 양의 돈까스 하우스! 그 날은 어머니 아버지 모두 각각 약속이 있으신지라집에서 혼자 밥 먹게 생긴 날이었다. 지난번에 로보쿡에서 거나하게 밥을 얻어먹은 것도 있고,혼자 밥 먹기도 싫어서 안주빨 선생과 밥을 먹기로 했다. 로보쿡이 뭔지 궁금해요? 여기를 클릭! 우송대 근처에서 먹기로 했는데 또 느끼하며 고소한 고르곤졸라가 땡겼던 나는"우송대 고르곤졸라" 를 네이버에 검색했고..그래서 나온 집은 "돈까스 하우스" 돈까스와 고르곤졸라를 세트로 함께 파는 집이라는데,좀 오묘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이곳으로 결정 ㄱㄱㄱㄱ 하지만!!!! 아쉽게도 고르곤졸라는 이제 하지 않는단다..사실 궁금해서 이걸 물어봤어야 하는데.. 지금은 돈까스 우동류만 팔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보다 고르.. 2013. 6. 21.
[홍콩] 요렇게 생긴 향을 본 적이 있어요? [홍콩] 요렇게 생긴 향을 본 적이 있어요? 홍콩과 마카오는 "도교" 가 종교로서 꽤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사실 도교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지금 머리상태로는 공부하고 싶지 않기에간단히 말하자면, 도교 = 도가사상 + 신선사상 + 민간신앙 뭐 이렇게 볼 수 있겠다. 우리가 영화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무당집, 점집. 신내림. 뭐 이런것들이 도교와 큰 관련이 있다. 원시천존, 옥황상제 등을 모시며, 향을 피우고, 깃발 걸고 뭐 대충 요런 정도의 느낌이다.뭔지 대충 감은 오지 않는가? 여튼 도교로 유명한 홍콩에 갔으니 도교사원을 하나 방문해야겠지? 요기가 바로 홍콩 시내에서 유명한 도교사원인 만모사원이다. 만모 사원 ( Man Mo Temple, 文武廟 )- 128 Hollywood Road .. 2013. 6. 21.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사가라멘!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사가라멘. 면발을 참 좋아하는 끄끄님께서점심으로 면을 드셔야 겠단다.면은 이미 정해졌고, 나한테 선택권은 쌀국수 아님 일본라멘. 나는 뭔가 느끼함이 요즘 땡기는 시기이므로 일본라멘을 선택.그래서 혜화동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끄끄님의 단골집이라는데 이곳의 이름은 사가라멘.사가가 뭔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명이름이지 싶다.( 틀렸다면 댓글 달아줘요 ㅋㅋ ) 밖에서부터 심란스럽게도 에마를 저렇게 많이 걸어놓았다.저것도 일본스러움이라면 일본스러움이겠지.여튼 안으로 꼬꼬~ 스테미너가 없어보인다며, 나에게는 스테미너 라멘을 추천 ( 스테미너면은 마늘 + 돈코츠 라멘 )그리고 본인은 차슈가 많이 들어간 차슈맨. + "목이버섯을 많이 주세욥" 주문.그리고 교자(군만두) 를 사이드로..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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