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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 냄새 물씬. 소 내장탕을 먹어봅세다. [홍콩] 중국 냄새 물씬. 소 내장탕을 먹어봅세다. 홍콩이 99년동안 영국치하에 있었다고는 하나,그 지리적 조건을 무시할 수 없엇으니,아니 그 지리적 요건이 지배국가보다 훨씬 더 큰 effect 를 끼쳤으니요리에서도 중국 냄새 나는 음식들이 그득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중국 냄새가 물씬물씬 나는소 내장탕 도전기를 올려본다. ▲ 소 내장탕이 바글바글 끓고 있다. 이녀석이 바로 소 내장탕.레스토랑이 아닌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하였다.비쥬얼은 영 구리다.보기만 해도 뭔가 꾸리꾸리한 냄새가 그득한 것 같다. 이 음식점의 위치가 궁금하세요? ▲ 가격은 요렇다. 영어 이름은 ASSORTED BEEF OFFAL. 한국어로 번역하면 소 내장 모듬.중국어를 해석하면 오향맛 ( 중국 인기 향신료 맛 ) 돼지 내장탕. 한 .. 2013. 5. 7.
나루토 극장판 6기 - 불의 의지를 잇는 자. 나루토 극장판 6기.불의 의지를 잇는 자. 나루토 극장판들의 대부분의 그렇듯 스토리성이 부족하다.안 그래도 현재 나루토 만화책도막판에 가면서 뒷심이 달리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이 작가는 원래 좀 그런가보다.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여 간단히 리뷰를 하자면.. ▲ 히루코라는 이 녀석이 극장판 6기의 끝판왕이다.설정이 참.. 전설의 3닌자와 친구다.이 녀석은 인술과 차크라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설정만 보면 무적이다.하지만 작가는 황당하게 이 녀석의 능력을 깨부순다. ▲ 이 녀석은 쓸데없이 선전포고를 한다.그리고 원래 인술 자체도 허무맹랑하지만, 저 녀석의 저런 하늘투영 메세지 전달 인술은완전 더 허무맹랑해서 어이가 없다. ▲ 극장판의 묘미라면 나루토의 친구들의 총출동. ▲ 나루토 친구들의 인술 보는.. 2013. 5. 7.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홍콩은 땅이 좁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환경을 가지고 있다. 고층빌딩이 즐비하고, 좁은 길에 많은 차들이 복작복작 다닌다.낮이고 밤이고 차들이 많이 다녀 공해도 조금 심한 편이고,저녁에는 네온사인들이 반짝거려 시골에서 홍콩 놀러간 사람은심란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그런 사람들은 카오룽 반도에 있는카오룽 공원( Kowloon Park. 九龍公園 ) 에 한번 가보길 권한다. 카오룽 공원은 침사추이에 있는 광대한 공원으로홍콩 섬의 홍콩 공원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이다. 그 중에서도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카오룽 공원 안의 새 호수 ( Bird Lake ) 이다. ▲ 검은 목 백조. 이 녀석은 검은 목 백조.검은 목과 흰 몸이 참 오묘하게 잘 .. 2013. 5. 7.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하버 &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하버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오늘은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인 빅토리아 하버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대해 소개코자 한다. 사실 홍콩에서 먹는 거 말고 보는 것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빅토리아 하버 주변의 야경. 그 외는 홍콩에서 본 것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 유여사님의 카메라로 찍은 홍콩의 야경. ISO 조절이 없다. 흔히 홍콩의 야경을 백만불짜리 야경이라고 부르는데, 백만불이면 얼마냐? 1$ 를 1,000원정도로 환산했을 때 한 10억이면 되네? 물론 백만불이라는 말이 아주 비싸고 돈 주고도 바꾸기 어려운 그런 의미이겠지만, 내가 10억이 있다면, 저 야경을 사지 않겠다. ( 뭐 경제적 가치를 떠나서, 그냥 보는 용도로만 사라면 ) ▲ ISO 조정하지 않은 사.. 2013. 5. 3.
[홍콩] 상어 이놈시키 지느러미를 내놓아라. 샥스핀! [홍콩] 상어 이놈시키 지느러미를 내놓아라. 샥스핀! 홍콩하면 생각나는 특이한 음식들을 꼽아보라면 샥스핀, 제비집 요리들을 꼽을 수 있겠다. 물론 "딤섬은 왜 안 꼽느냐?" "에프터눈 티는 왜 안 꼽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냥 글을 쓰다 보니 그렇기도 하고, 그 녀석들은 특이한 음식보다는 특별한 음식쪽에 가깝다고나 할까? ▲ 우리가 샥스핀을 먹은 곳은 구룡공원 옆쪽에 있는 하이퐁 거리의 길거리 상점이었다. 29년을 살면서 지금까지 샥스핀을 먹어본 적이 없다. 사실 한국에서는 샥스핀이라고 하면 엄청난 고가의 음식일 뿐더러 파는 곳도 찾기가 힘들다. 동네 중국집에서도 파는 곳이 간간히 있긴 하지만, 의심 많은 우리네는 동네에서 파는 샥스핀이 제대로 된 상의 지느러미는 맞을까 의구심을 갖기 일쑤다. ▲ .. 2013. 5. 2.
[홍콩]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를 거닐어보자. [홍콩]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를 거닐어보자.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를 거닐어보았다. ▲ 빅토리아 하버 침사추이쪽에 위치해있다. 스타의 거리 ( Avenue of Stars )는 홍콩 영화를 테마로 조성한 거리. 다양한 조각과 포토존이 있어 홍콩 영화에 관심이 없더라도 즐겁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스타의 거리 바닥에는 홍콩 영화의 유명 배우와 감독의 손바닥이 새겨진 동판 101개가 깔려 있다. 이외로 빈 동판이 많이 보여 아쉬운 감이 있지만 성룡의 손바닥 옆에 한글로 친절히 "성룡"이라고도 적혀 있는 것 등을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리 곳곳에 홍콩 영화와 관련된 동상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브루스 리(이소룡)의 동.. 2013. 5. 2.
[인도] 아잔타에서 만난 Happy Family.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인도사람들은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젊은 가족들이 특히 그렇다. 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제대로 인사를 한 사이가 아닌데도 다짜고짜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나한테 인화를 바라는 것도 이메일을 통해 파일 전송을 해줄것을 요청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피사체가 되어 사진 찍히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찍힌 사진을 확인도 안 하고, 찍었다는 느낌만 받으면 좋다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 아잔타에서 만난 가족. 물론 아잔타에서 만난 이 가족은 사진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긴 했었다. 좀 레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기꺼이 전송해주리라~ 하지만, 용량때문에 우.. 2013. 5. 1.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우리나라에서 패스트푸드라 하면 처음 생각하는 것들은 KFC, 롯데리아, 버거킹 등의 햄버거 가게들. 하지만 사실 패스트 푸드 ( Fast food ) 라는 의미는 말 그대로 빨리 서빙되는 그런 음식들을 총칭하는 것! 상해는 물론 홍콩에도 그 나라의 음식을 패스트 푸드화 하여 파는 곳들이 있었으니. 오늘 소개할 곳은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상해의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알고싶나요? 클릭! ▲ 大宗楽( 대종락 ) 이 바로 Cafe De Coral. ▲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 들어가면 사람들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 있다. 패스트푸드점 답게 Self-service 이다. ▲ 우리가 먹은 서대기(넙치) 구이와 돼지고기 스테이크. 메뉴에 그림과.. 2013. 5. 1.
[홍콩] 1881 헤리티지 야경. [홍콩] 1881 헤리티지 야경.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의 1881 헤리티지( 1881 Heritage ) 홍콩 정부에서 지정한 기념 건축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해양 경찰청, 소방청 본부 건물이 2009년 말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쇼핑몰과 호텔로 재탄생했다. 쇼핑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티파니, 롤렉스, 까르띠에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집결해 있다. 일반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멋진 분수대와 등대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쇼핑몰의 개방적인 공간은 현지인들의 약속 장소, 관광객에게는 포토존으로 인기 있다. ▲ 필자가 방문한 2013년 2월 말에는 티니위니 곰들을 전시중이었다. 1881 헤리티지는 오픈된 공간이다. 즉 입장료나 개방시간 등..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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