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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3요소가 의식주인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누구든 먹지 않고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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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나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사망이나 생명 단축 등의 부정적 현상은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영양 과잉이나 영양 불균형, '고장난 식품' 등으로 인한 식원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왔다.
현대인의 식탁에서 질서가 상당 부분 실종되었고, 대신 혼돈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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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질병은 크게 전염성 질환과 비전염성 질환으로 구분되는데, 식원병은 대부분이 비전염성 질환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에 사망한 5,600만 명 중에 비전염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60% 정도이며, 이것이 글로벌 질병 부담의 47% 를 차지했다.
이러한 비전염성 질환은 서구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식생활이 날로 서구화하는 개발도상국에서 2020년에 전체 사망자 10명 중 7명이 비전염성 질환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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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 밝히는 비전염성 질환 위험 증가 요인 중 음식물 관련사항은 '지방, 설탕 및 소금 함량이 높아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빈약한 식품의 섭취증대'다.
WHO 는 비전염성 질환 위험 완화를 위해 채소 및 과일 섭취 증가, 설탕 및 소금 섭취 제한,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에너지 균형 및 적정 체중 유지 등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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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측면에서의 식원병 증가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품의 양산 및 운송 체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약이나 항생제의 오,남용, 다이옥신을 비롯한 각종 환경 호르몬의 잔류,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등은 식품 안정성을 저해한다.
유전자 조작 식품과 복제동물 식품, 방사선 조사 식품 등도 문제이다.
생산성 향상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생물 다양성이 나날이 파괴되고, 각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인류를 괴롭히는 등 부작용이 나온다.
발달한 물류 시스템과 지구촌을 덮친 신자유주의 물결은 국가간, 지역간 식품 이동을 촉진해, 인간에게 다른 생태계의 식품 섭취를 강요하는 모순을 낳는다.
반자연적, 비합리적 현상이 식탁의 부조화로, 나아가 식원병 증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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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식탁이 자연의 조화를 되찾도록 하는 것이다.
슬로푸드 운동, 도시인의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 활동, 유기농업, 동물 복지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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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먹을거리가 양적인 풍요를 가장한 채 얼마나 반자연적이고 비생태적으로 생산되고 있는지를 고발한다.
식품 자연주의의 부활과 식품안전지수(FSI)의 개발 및 실용화를 강조한다.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3요소가 의식주인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누구든 먹지 않고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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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나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사망이나 생명 단축 등의 부정적 현상은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영양 과잉이나 영양 불균형, '고장난 식품' 등으로 인한 식원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왔다.
현대인의 식탁에서 질서가 상당 부분 실종되었고, 대신 혼돈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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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질병은 크게 전염성 질환과 비전염성 질환으로 구분되는데, 식원병은 대부분이 비전염성 질환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에 사망한 5,600만 명 중에 비전염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60% 정도이며, 이것이 글로벌 질병 부담의 47% 를 차지했다.
이러한 비전염성 질환은 서구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식생활이 날로 서구화하는 개발도상국에서 2020년에 전체 사망자 10명 중 7명이 비전염성 질환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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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 밝히는 비전염성 질환 위험 증가 요인 중 음식물 관련사항은 '지방, 설탕 및 소금 함량이 높아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빈약한 식품의 섭취증대'다.
WHO 는 비전염성 질환 위험 완화를 위해 채소 및 과일 섭취 증가, 설탕 및 소금 섭취 제한,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에너지 균형 및 적정 체중 유지 등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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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측면에서의 식원병 증가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품의 양산 및 운송 체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약이나 항생제의 오,남용, 다이옥신을 비롯한 각종 환경 호르몬의 잔류,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등은 식품 안정성을 저해한다.
유전자 조작 식품과 복제동물 식품, 방사선 조사 식품 등도 문제이다.
생산성 향상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생물 다양성이 나날이 파괴되고, 각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인류를 괴롭히는 등 부작용이 나온다.
발달한 물류 시스템과 지구촌을 덮친 신자유주의 물결은 국가간, 지역간 식품 이동을 촉진해, 인간에게 다른 생태계의 식품 섭취를 강요하는 모순을 낳는다.
반자연적, 비합리적 현상이 식탁의 부조화로, 나아가 식원병 증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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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식탁이 자연의 조화를 되찾도록 하는 것이다.
슬로푸드 운동, 도시인의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 활동, 유기농업, 동물 복지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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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먹을거리가 양적인 풍요를 가장한 채 얼마나 반자연적이고 비생태적으로 생산되고 있는지를 고발한다.
식품 자연주의의 부활과 식품안전지수(FSI)의 개발 및 실용화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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